<앵커 멘트>
성교육이 대폭 강화됩니다.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성폭력 대처법도 ‘악쓰기’, ‘급소 발로 차기’ 같은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어로 바뀝니다.
김성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소년과 어린이를 상대로 한 성폭력 사건은 하루 3명꼴로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성교육은 남녀의 신체적 차이점에만 중점을 둬 실제 위기 상황에선 별 도움이 되질 못합니다.
<인터뷰>백시원(고등학생):"요즘 상황이랑 많이 다르니까 위급한 상황에서는 도움도 안돼고 하는 것 같아요"
이에 따라 '일찍 귀가하기'나 '싫어요' 등 기존 성폭력 대처법이 대폭 손질됩니다.
개정된 성교육 책자는 '악쓰기'와 '남성 급소 발로 차기' 등 적극적인 성폭력 대처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악쓰기'는 1킬로 밖에서도 들릴 수 있도록 강당이나 체육관에서 지도하고, '급소 차기'도 반복적으로 연습시켜야 효과적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옥균(보건복지부 구강가족건강과 사무관):"지식전달 중심의 성교육이 현실과 거리감이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이 많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부는 유아와 초중고 등 4권으로 구성된 새 성교육 책자 5만 여권을 전국 일선 학교에 배포해 다음 학기부터 활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성교육이 대폭 강화됩니다.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성폭력 대처법도 ‘악쓰기’, ‘급소 발로 차기’ 같은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어로 바뀝니다.
김성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소년과 어린이를 상대로 한 성폭력 사건은 하루 3명꼴로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성교육은 남녀의 신체적 차이점에만 중점을 둬 실제 위기 상황에선 별 도움이 되질 못합니다.
<인터뷰>백시원(고등학생):"요즘 상황이랑 많이 다르니까 위급한 상황에서는 도움도 안돼고 하는 것 같아요"
이에 따라 '일찍 귀가하기'나 '싫어요' 등 기존 성폭력 대처법이 대폭 손질됩니다.
개정된 성교육 책자는 '악쓰기'와 '남성 급소 발로 차기' 등 적극적인 성폭력 대처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악쓰기'는 1킬로 밖에서도 들릴 수 있도록 강당이나 체육관에서 지도하고, '급소 차기'도 반복적으로 연습시켜야 효과적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옥균(보건복지부 구강가족건강과 사무관):"지식전달 중심의 성교육이 현실과 거리감이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이 많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부는 유아와 초중고 등 4권으로 구성된 새 성교육 책자 5만 여권을 전국 일선 학교에 배포해 다음 학기부터 활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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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성교육 ‘적극적 대처’로 바뀐다
-
- 입력 2011-08-14 21:41:31
<앵커 멘트>
성교육이 대폭 강화됩니다.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성폭력 대처법도 ‘악쓰기’, ‘급소 발로 차기’ 같은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어로 바뀝니다.
김성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소년과 어린이를 상대로 한 성폭력 사건은 하루 3명꼴로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성교육은 남녀의 신체적 차이점에만 중점을 둬 실제 위기 상황에선 별 도움이 되질 못합니다.
<인터뷰>백시원(고등학생):"요즘 상황이랑 많이 다르니까 위급한 상황에서는 도움도 안돼고 하는 것 같아요"
이에 따라 '일찍 귀가하기'나 '싫어요' 등 기존 성폭력 대처법이 대폭 손질됩니다.
개정된 성교육 책자는 '악쓰기'와 '남성 급소 발로 차기' 등 적극적인 성폭력 대처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악쓰기'는 1킬로 밖에서도 들릴 수 있도록 강당이나 체육관에서 지도하고, '급소 차기'도 반복적으로 연습시켜야 효과적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옥균(보건복지부 구강가족건강과 사무관):"지식전달 중심의 성교육이 현실과 거리감이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이 많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부는 유아와 초중고 등 4권으로 구성된 새 성교육 책자 5만 여권을 전국 일선 학교에 배포해 다음 학기부터 활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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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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