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축구 K 리그가 월드컵경기장과 함께 한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월드컵 구장은 2002월드컵이 끝난뒤에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월드컵을 위해 전국에 10개의 월드컵 경기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최고의 시설로 축구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월드컵경기장 사용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K리그는 지금 큰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은 K 리그 경기가 열려도 항상 텅비어있습니다
5만 3천석의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4만 5천여석의 광주 월드컵 경기장도 마찬가지입니다.
2001년 이후 K 리그 평균 관중은 11,174명입니다.
평균 4만 명 이상의 월드컵경기장은 K리그의 흥행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큽니다.
대부분이 도심에서 먼 데다 교통까지 좋지 않아 팬들로부터 더욱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인천 등 일부 구단은 아예 소규모 전용경기장을 지어 홈구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윤수(스포츠 평론가) : "각 구단들이 더 적극적으로 경기장을 활용한마케팅을 구사해야 합니다."
그나마 수도권에 있는 서울과 수원이 관중몰이에 성공하면서 월드컵경기장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K 리그와 함께 한 지 올해로 10년. 월드컵경기장 활용에 대한 축구계의 고민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프로축구 K 리그가 월드컵경기장과 함께 한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월드컵 구장은 2002월드컵이 끝난뒤에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월드컵을 위해 전국에 10개의 월드컵 경기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최고의 시설로 축구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월드컵경기장 사용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K리그는 지금 큰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은 K 리그 경기가 열려도 항상 텅비어있습니다
5만 3천석의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4만 5천여석의 광주 월드컵 경기장도 마찬가지입니다.
2001년 이후 K 리그 평균 관중은 11,174명입니다.
평균 4만 명 이상의 월드컵경기장은 K리그의 흥행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큽니다.
대부분이 도심에서 먼 데다 교통까지 좋지 않아 팬들로부터 더욱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인천 등 일부 구단은 아예 소규모 전용경기장을 지어 홈구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윤수(스포츠 평론가) : "각 구단들이 더 적극적으로 경기장을 활용한마케팅을 구사해야 합니다."
그나마 수도권에 있는 서울과 수원이 관중몰이에 성공하면서 월드컵경기장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K 리그와 함께 한 지 올해로 10년. 월드컵경기장 활용에 대한 축구계의 고민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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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경기장 시대 10년, K리그 명암
-
- 입력 2011-08-17 22:02:09
<앵커 멘트>
프로축구 K 리그가 월드컵경기장과 함께 한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월드컵 구장은 2002월드컵이 끝난뒤에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월드컵을 위해 전국에 10개의 월드컵 경기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최고의 시설로 축구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월드컵경기장 사용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K리그는 지금 큰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은 K 리그 경기가 열려도 항상 텅비어있습니다
5만 3천석의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4만 5천여석의 광주 월드컵 경기장도 마찬가지입니다.
2001년 이후 K 리그 평균 관중은 11,174명입니다.
평균 4만 명 이상의 월드컵경기장은 K리그의 흥행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큽니다.
대부분이 도심에서 먼 데다 교통까지 좋지 않아 팬들로부터 더욱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인천 등 일부 구단은 아예 소규모 전용경기장을 지어 홈구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윤수(스포츠 평론가) : "각 구단들이 더 적극적으로 경기장을 활용한마케팅을 구사해야 합니다."
그나마 수도권에 있는 서울과 수원이 관중몰이에 성공하면서 월드컵경기장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K 리그와 함께 한 지 올해로 10년. 월드컵경기장 활용에 대한 축구계의 고민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프로축구 K 리그가 월드컵경기장과 함께 한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월드컵 구장은 2002월드컵이 끝난뒤에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월드컵을 위해 전국에 10개의 월드컵 경기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최고의 시설로 축구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월드컵경기장 사용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K리그는 지금 큰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은 K 리그 경기가 열려도 항상 텅비어있습니다
5만 3천석의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4만 5천여석의 광주 월드컵 경기장도 마찬가지입니다.
2001년 이후 K 리그 평균 관중은 11,174명입니다.
평균 4만 명 이상의 월드컵경기장은 K리그의 흥행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큽니다.
대부분이 도심에서 먼 데다 교통까지 좋지 않아 팬들로부터 더욱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인천 등 일부 구단은 아예 소규모 전용경기장을 지어 홈구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윤수(스포츠 평론가) : "각 구단들이 더 적극적으로 경기장을 활용한마케팅을 구사해야 합니다."
그나마 수도권에 있는 서울과 수원이 관중몰이에 성공하면서 월드컵경기장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K 리그와 함께 한 지 올해로 10년. 월드컵경기장 활용에 대한 축구계의 고민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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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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