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첫 훈련 시작

입력 2011.08.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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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간번개, 우사인 볼트가 대구에서 첫 적응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목표인 2대회 연속, 3관왕에 오르기 위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사인 볼트가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볼트는 자메이카 대표팀 동료들과 가볍게 트랙을 뛰며 몸을 풀었습니다.

195cm의 큰 키를 살린 특유의 주법을 가다듬는데 집중했습니다.

몸을 푼 뒤에는, 민감한 훈련을 공개하지 않기 위해 자리를 피했습니다.

3관왕의 위용을 지키기 위한 볼트의 몸 만들기가 시작된 것입니다.

앞으로 볼트의 훈련은 철저히 첫 경기인 100m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최고 스타가 가장 먼저 입국한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오늘 입국하는 미국의 게이틀린이나 20일쯤 들어오는 파월보다 현지 적응을 빠르게 마치겠다는 계산입니다.

<인터뷰> 우사인 볼트 : "전설의 타이틀을 지키고 싶다"

오는 28일 전세계인들은 볼트의 전매특허 인 '100m를 41걸음'에 주파하는 장면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신중하고 치밀하게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이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우사인 볼트가 몸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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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사인 볼트’ 첫 훈련 시작
    • 입력 2011-08-18 07:02:2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간번개, 우사인 볼트가 대구에서 첫 적응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목표인 2대회 연속, 3관왕에 오르기 위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사인 볼트가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볼트는 자메이카 대표팀 동료들과 가볍게 트랙을 뛰며 몸을 풀었습니다. 195cm의 큰 키를 살린 특유의 주법을 가다듬는데 집중했습니다. 몸을 푼 뒤에는, 민감한 훈련을 공개하지 않기 위해 자리를 피했습니다. 3관왕의 위용을 지키기 위한 볼트의 몸 만들기가 시작된 것입니다. 앞으로 볼트의 훈련은 철저히 첫 경기인 100m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최고 스타가 가장 먼저 입국한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오늘 입국하는 미국의 게이틀린이나 20일쯤 들어오는 파월보다 현지 적응을 빠르게 마치겠다는 계산입니다. <인터뷰> 우사인 볼트 : "전설의 타이틀을 지키고 싶다" 오는 28일 전세계인들은 볼트의 전매특허 인 '100m를 41걸음'에 주파하는 장면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신중하고 치밀하게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이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우사인 볼트가 몸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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