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팻말 시위를 벌였는데 선관위가 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투표일과 겹친 서울시내 학교 교장들의 연수 일정도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박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민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며 팻말 시위를 벌여온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공무원의 중립 의무 위반 소지가 있다며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곽노현 교육감도 구설에 올랐습니다.
서울 학교 교장들의 연수 일정이 투표일과 겹치는 데 대해 교육감의 투표 방해다, 우연의 일치다, 공방이 일었습니다.
<인터뷰> 김동석(한국교총 대변인) : "당초 일정에도 없던 목장 방문으로 인해서 투표를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하려고..."
<인터뷰> 정인순(서울시교육청 학교혁신과장) : "워크숍 일정이 정해진 건 7월 22일이고 그것도 교장 기획단에서 정하신 것..."
시민단체들도 선관위 주관의 첫 티비토론에서 열띤 설전을 벌였습니다.
<녹취> 이재교(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 "부잣집 아이들까지 굳이 점심값을 국가에서, 시에서 부담할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녹취> 이상수(나쁜투표거부시민운동본부) : "돈 내고 먹는 부자 아이들과 눈칫밥 먹는 가난한 아이들로 편이 갈라집니다."
이런 가운데 투표당일 노인들을 위한 수송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발언한 한나라당 서울시당 이종구 위원장에 대해 선거법 위반 논란이 불거지는 등 주민투표 찬반 열기가 과열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팻말 시위를 벌였는데 선관위가 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투표일과 겹친 서울시내 학교 교장들의 연수 일정도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박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민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며 팻말 시위를 벌여온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공무원의 중립 의무 위반 소지가 있다며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곽노현 교육감도 구설에 올랐습니다.
서울 학교 교장들의 연수 일정이 투표일과 겹치는 데 대해 교육감의 투표 방해다, 우연의 일치다, 공방이 일었습니다.
<인터뷰> 김동석(한국교총 대변인) : "당초 일정에도 없던 목장 방문으로 인해서 투표를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하려고..."
<인터뷰> 정인순(서울시교육청 학교혁신과장) : "워크숍 일정이 정해진 건 7월 22일이고 그것도 교장 기획단에서 정하신 것..."
시민단체들도 선관위 주관의 첫 티비토론에서 열띤 설전을 벌였습니다.
<녹취> 이재교(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 "부잣집 아이들까지 굳이 점심값을 국가에서, 시에서 부담할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녹취> 이상수(나쁜투표거부시민운동본부) : "돈 내고 먹는 부자 아이들과 눈칫밥 먹는 가난한 아이들로 편이 갈라집니다."
이런 가운데 투표당일 노인들을 위한 수송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발언한 한나라당 서울시당 이종구 위원장에 대해 선거법 위반 논란이 불거지는 등 주민투표 찬반 열기가 과열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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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투표 ‘참여 vs 거부’ 공방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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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8 22:04:04
<앵커 멘트>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팻말 시위를 벌였는데 선관위가 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투표일과 겹친 서울시내 학교 교장들의 연수 일정도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박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민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며 팻말 시위를 벌여온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공무원의 중립 의무 위반 소지가 있다며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곽노현 교육감도 구설에 올랐습니다.
서울 학교 교장들의 연수 일정이 투표일과 겹치는 데 대해 교육감의 투표 방해다, 우연의 일치다, 공방이 일었습니다.
<인터뷰> 김동석(한국교총 대변인) : "당초 일정에도 없던 목장 방문으로 인해서 투표를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하려고..."
<인터뷰> 정인순(서울시교육청 학교혁신과장) : "워크숍 일정이 정해진 건 7월 22일이고 그것도 교장 기획단에서 정하신 것..."
시민단체들도 선관위 주관의 첫 티비토론에서 열띤 설전을 벌였습니다.
<녹취> 이재교(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 "부잣집 아이들까지 굳이 점심값을 국가에서, 시에서 부담할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녹취> 이상수(나쁜투표거부시민운동본부) : "돈 내고 먹는 부자 아이들과 눈칫밥 먹는 가난한 아이들로 편이 갈라집니다."
이런 가운데 투표당일 노인들을 위한 수송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발언한 한나라당 서울시당 이종구 위원장에 대해 선거법 위반 논란이 불거지는 등 주민투표 찬반 열기가 과열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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