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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의 힘겨운 생존 투쟁
입력 2011.08.19 (07:5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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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 온난화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북극곰이 아라온호에 타고 있는 취재팀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얼음이 녹고 먹이가 줄면서 힘겨운 생존 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박주경 기자가 북극 현지에서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유빙해역을 달리던 쇄빙선 앞에 북극곰 한마리가 모습을 나타냅니다.

녹아서 깨진 얼음 사이를 오가며 힘겹게 먹잇감을 찾고 있습니다.

걷고, 건너뛰고.. 헤엄치는 일을 반복해야 이 끝도 없는 유빙의 바다에서 살 길을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온난화로 얼음이 사라지면서 빙하를 누비던 위용 대신 생존을 위한 투쟁만이 남았습니다.

빙하를 기반으로 살아가는 북극 동물들은 점점 더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환경 변화로 먹이도 부족해진데다 설 땅, 아니 올라설 빙판마저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36년 동안 세계 각국의 북극 탐사대와 동행해온 안전 감시요원 게리.

요즘 들어 곰을 만나는 횟수가 예년보다 부쩍 줄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게리 월리스(북극곰 감시 요원) : "요즘 북극곰은 늘 먹잇감에 굶주려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안전에 더 신경이 쓰입니다."

북극곰은 추위와 배고픔 속에 생의 대부분을 혼자 살아갑니다.

수명은 최장 30년... 하지만 얼음이 녹고 먹이도 부족해지면서 물속에서 탈진하거나 굶어 죽는 북극곰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북극에서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 북극곰의 힘겨운 생존 투쟁
    • 입력 2011-08-19 07:52:46
    뉴스광장
<앵커 멘트>

지구 온난화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북극곰이 아라온호에 타고 있는 취재팀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얼음이 녹고 먹이가 줄면서 힘겨운 생존 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박주경 기자가 북극 현지에서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유빙해역을 달리던 쇄빙선 앞에 북극곰 한마리가 모습을 나타냅니다.

녹아서 깨진 얼음 사이를 오가며 힘겹게 먹잇감을 찾고 있습니다.

걷고, 건너뛰고.. 헤엄치는 일을 반복해야 이 끝도 없는 유빙의 바다에서 살 길을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온난화로 얼음이 사라지면서 빙하를 누비던 위용 대신 생존을 위한 투쟁만이 남았습니다.

빙하를 기반으로 살아가는 북극 동물들은 점점 더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환경 변화로 먹이도 부족해진데다 설 땅, 아니 올라설 빙판마저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36년 동안 세계 각국의 북극 탐사대와 동행해온 안전 감시요원 게리.

요즘 들어 곰을 만나는 횟수가 예년보다 부쩍 줄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게리 월리스(북극곰 감시 요원) : "요즘 북극곰은 늘 먹잇감에 굶주려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안전에 더 신경이 쓰입니다."

북극곰은 추위와 배고픔 속에 생의 대부분을 혼자 살아갑니다.

수명은 최장 30년... 하지만 얼음이 녹고 먹이도 부족해지면서 물속에서 탈진하거나 굶어 죽는 북극곰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북극에서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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