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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포착] 인터넷 세상의 스타! ‘BJ’가 뭐지?
입력 2011.08.19 (09:07)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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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해서 UCC 동영상 종종 보시죠?

그런데 여기 나오는 어린 학생들을 보시다가 그 끼에 놀랄때가 많더라고요?

춤이며 노래며 어찌나 재주가 넘치는지 놀라울 때가 많은데요,

그런데 이런 동영상엔 만족하지 못해 직접 인터넷 방송에 나선 사람들이 있습니다.

캠코더와 컴퓨터처럼 흔히 갖고 있는 장비만 잘 활용하면 누구나 나만의 방송을 할 수 있다는거죠?

네, 그래도 재미없으면 사람들이 안 볼텐데 이 방송들,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타고 인기가 대단하다네요.

이수정 기자, 이런 사람들을 일명 BJ라고 한다고요?

<리포트>

스스로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브로드캐스팅 자키, BJ라고 불립니다.

이 분들, 인터넷 상에서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는데요~

대체 얼마나 재밌는 방송을 하길래 화제가 되는지~ 요거 한번 보고 나시면 매일 보고 싶으실껄요?

한적한 도로 위에 나타난 택시 한대! 얼핏 보기엔 보통 택시와 별 다른 게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녹취> "노래할 사람?"

그런데! 갑자기 택시 안이 노래방으로 변신합니다~

게다가 이분들 열창하는 모습~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가 되고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운전 기사가 DJ, 손님이 게스트가 돼서 인터넷방송을 하고 있는 거래요.

<인터뷰> 반근원 (서울시 암사동) : "처음엔 (방송에 나가기가) 좀 껄끄러웠는데, (택시에) 타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인터뷰> 김기련 (서울시 고덕동) : "이 택시 타니까 아저씨가 호응도 (잘 해주시고), 노래도 부를 기회가 돼서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택시 안에 캠코더는 기본이고요, 언제든 인터넷을 할 수 있게끔 컴퓨터가 설치돼있는데요.

인터넷방송에선 유명 인기스타가 된 택시 BJ 임이택 씨.

<인터뷰> 임이택 (택시 인터넷 BJ) : "손님들(을)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모시고) 가면, 이런 (택시 기사)분도 있구나, 열심히 하는구나, 그런 생각에 택시기사들을 더 좋게 볼 수 있으니까 (인터넷 방송을 하게 됐습니다)."

우연히 택시에 탄 가수 아이유씨와 함께 노래하는 영상이 방송을 타면서 큰 화제가 됐었죠.

<인터뷰> 임이택 (택시 인터넷 BJ) : "아가씨하고 남자 분이 타셨더라고요. 그래서 노래 한번 부르자고, 방송한다고 했더니 안 한대요. 그래서 아이유 노래 한번 부르자고 그랬더니 웃더라고요. 왜 웃느냐고 했더니 자기가 아이유라고."

그런데, 이 택시에서 노래만 부르는 게 아닙니다~

도로상황을 이렇게 실시간으로 생중계 해주기도 한대요.

<녹취> "자, 지금 KBS 아침 뉴스타임에서 촬영을 나왔거든요."

멘트 한 마디 끝날 때마다 열혈 애청자들의 댓글이 폭주하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운전 중에 방송하면 혹시, 위험하진 않나요?

<인터뷰> 임이택 (택시 인터넷 BJ) : "운전할 때는 아예 (모니터를) 안 봐요. 운행하다 정차했을 때, 신호등이 빨간 불 됐을 때 (모니터를 봅니다)."

<녹취> "자, 비가 오는 서울의 모습을 여러분은 실시간으로 보고 계시고요. 지금 시각 일곱 시 십일 분."

택시 내부가 방송으로 그대로 공개되니까 여자 손님들도 안심하고 탈 수 있겠죠.

<인터뷰> 서영아 (서울시 암사동) : "만약에 (인터넷 방송하는) 택시라는 걸 알고 탔더라면 늦은 밤에 타도 안심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임이택 (택시 인터넷 BJ) : "택시 기사들이 언제나 환영받고, 언제나 택시 타고 편하게 잘 왔다는 얘기 들을 때까지 택시의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젊음의 거리 홍대에 나타난 두 청년.

코믹한 춤으로 사람들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혹시 2인조 댄스 커플인가요?

<녹취> "저희는 BJ 로보티비 입니다!"

로보티비가 누구냐고요. 인터넷방송에선 명성이 자자~한 2인조 BJ인데요.

음악만 나오면 장소불문하고 어디서든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시청자들 반응이 아주 뜨겁죠.

<인터뷰> 장은준 (인터넷 BJ 로보티비) : "캠코더 장비 하나로, 인터넷 방송으로 한번 (공중파 방송을) 넘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재능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인터넷 방송을 하게 됐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라면 어디나 그곳이 즉석 스튜디온데요. 이번엔, 무전기로 뭘 하려는 걸까요.

<녹취> "아바타 놀이를 하기 위해서 (무전기를 준비했습니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걸, 아바타가 되어서 대신 해주는 거래요. 시청자가 지시한 미션은?

<녹취> "대한 독립 만세!"

<녹취> "만세! 대한 독립 만세! 대한 독립 만세!"

광복절을 맞아 대한독립만세!를 삼세창하라는 주문이었대요.

<인터뷰> 김희진 (전라남도 목포시 동명동) : " 제가 하지 못하는 것들을 (BJ 로보티비가) 대신 해주니까 대리만족하는 것 같고요. 정말 재미있어요."

알고보니 평범한 대학생이라는 두 청년.

함께 생활하며 수시로 춤연습을 한다는데요. 누가 2인조 아니랄까봐 손발이 척척 맞죠.

<인터뷰> 이현진 (인터넷 BJ 로보티비) : "어떻게 보면 저희만의 개인 방송국이 생기는 거잖아요.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할 수 있고요. 또 저는 댄스가수를 꿈꾸고 있어요. (인터넷 방송과) 꿈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선 내가 바로 스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BJ들~

앞으로도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 [화제 포착] 인터넷 세상의 스타! ‘BJ’가 뭐지?
    • 입력 2011-08-19 09:07:24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요즘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해서 UCC 동영상 종종 보시죠?

그런데 여기 나오는 어린 학생들을 보시다가 그 끼에 놀랄때가 많더라고요?

춤이며 노래며 어찌나 재주가 넘치는지 놀라울 때가 많은데요,

그런데 이런 동영상엔 만족하지 못해 직접 인터넷 방송에 나선 사람들이 있습니다.

캠코더와 컴퓨터처럼 흔히 갖고 있는 장비만 잘 활용하면 누구나 나만의 방송을 할 수 있다는거죠?

네, 그래도 재미없으면 사람들이 안 볼텐데 이 방송들,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타고 인기가 대단하다네요.

이수정 기자, 이런 사람들을 일명 BJ라고 한다고요?

<리포트>

스스로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브로드캐스팅 자키, BJ라고 불립니다.

이 분들, 인터넷 상에서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는데요~

대체 얼마나 재밌는 방송을 하길래 화제가 되는지~ 요거 한번 보고 나시면 매일 보고 싶으실껄요?

한적한 도로 위에 나타난 택시 한대! 얼핏 보기엔 보통 택시와 별 다른 게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녹취> "노래할 사람?"

그런데! 갑자기 택시 안이 노래방으로 변신합니다~

게다가 이분들 열창하는 모습~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가 되고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운전 기사가 DJ, 손님이 게스트가 돼서 인터넷방송을 하고 있는 거래요.

<인터뷰> 반근원 (서울시 암사동) : "처음엔 (방송에 나가기가) 좀 껄끄러웠는데, (택시에) 타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인터뷰> 김기련 (서울시 고덕동) : "이 택시 타니까 아저씨가 호응도 (잘 해주시고), 노래도 부를 기회가 돼서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택시 안에 캠코더는 기본이고요, 언제든 인터넷을 할 수 있게끔 컴퓨터가 설치돼있는데요.

인터넷방송에선 유명 인기스타가 된 택시 BJ 임이택 씨.

<인터뷰> 임이택 (택시 인터넷 BJ) : "손님들(을)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모시고) 가면, 이런 (택시 기사)분도 있구나, 열심히 하는구나, 그런 생각에 택시기사들을 더 좋게 볼 수 있으니까 (인터넷 방송을 하게 됐습니다)."

우연히 택시에 탄 가수 아이유씨와 함께 노래하는 영상이 방송을 타면서 큰 화제가 됐었죠.

<인터뷰> 임이택 (택시 인터넷 BJ) : "아가씨하고 남자 분이 타셨더라고요. 그래서 노래 한번 부르자고, 방송한다고 했더니 안 한대요. 그래서 아이유 노래 한번 부르자고 그랬더니 웃더라고요. 왜 웃느냐고 했더니 자기가 아이유라고."

그런데, 이 택시에서 노래만 부르는 게 아닙니다~

도로상황을 이렇게 실시간으로 생중계 해주기도 한대요.

<녹취> "자, 지금 KBS 아침 뉴스타임에서 촬영을 나왔거든요."

멘트 한 마디 끝날 때마다 열혈 애청자들의 댓글이 폭주하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운전 중에 방송하면 혹시, 위험하진 않나요?

<인터뷰> 임이택 (택시 인터넷 BJ) : "운전할 때는 아예 (모니터를) 안 봐요. 운행하다 정차했을 때, 신호등이 빨간 불 됐을 때 (모니터를 봅니다)."

<녹취> "자, 비가 오는 서울의 모습을 여러분은 실시간으로 보고 계시고요. 지금 시각 일곱 시 십일 분."

택시 내부가 방송으로 그대로 공개되니까 여자 손님들도 안심하고 탈 수 있겠죠.

<인터뷰> 서영아 (서울시 암사동) : "만약에 (인터넷 방송하는) 택시라는 걸 알고 탔더라면 늦은 밤에 타도 안심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임이택 (택시 인터넷 BJ) : "택시 기사들이 언제나 환영받고, 언제나 택시 타고 편하게 잘 왔다는 얘기 들을 때까지 택시의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젊음의 거리 홍대에 나타난 두 청년.

코믹한 춤으로 사람들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혹시 2인조 댄스 커플인가요?

<녹취> "저희는 BJ 로보티비 입니다!"

로보티비가 누구냐고요. 인터넷방송에선 명성이 자자~한 2인조 BJ인데요.

음악만 나오면 장소불문하고 어디서든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시청자들 반응이 아주 뜨겁죠.

<인터뷰> 장은준 (인터넷 BJ 로보티비) : "캠코더 장비 하나로, 인터넷 방송으로 한번 (공중파 방송을) 넘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재능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인터넷 방송을 하게 됐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라면 어디나 그곳이 즉석 스튜디온데요. 이번엔, 무전기로 뭘 하려는 걸까요.

<녹취> "아바타 놀이를 하기 위해서 (무전기를 준비했습니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걸, 아바타가 되어서 대신 해주는 거래요. 시청자가 지시한 미션은?

<녹취> "대한 독립 만세!"

<녹취> "만세! 대한 독립 만세! 대한 독립 만세!"

광복절을 맞아 대한독립만세!를 삼세창하라는 주문이었대요.

<인터뷰> 김희진 (전라남도 목포시 동명동) : " 제가 하지 못하는 것들을 (BJ 로보티비가) 대신 해주니까 대리만족하는 것 같고요. 정말 재미있어요."

알고보니 평범한 대학생이라는 두 청년.

함께 생활하며 수시로 춤연습을 한다는데요. 누가 2인조 아니랄까봐 손발이 척척 맞죠.

<인터뷰> 이현진 (인터넷 BJ 로보티비) : "어떻게 보면 저희만의 개인 방송국이 생기는 거잖아요.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할 수 있고요. 또 저는 댄스가수를 꿈꾸고 있어요. (인터넷 방송과) 꿈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선 내가 바로 스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BJ들~

앞으로도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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