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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세계속으로] 파리 플라주
입력 2011.08.19 (13:52)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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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여름, 프랑스 사람들은 어떻게 더위를 이겨낼까요?

해답은 파리의 센 강에 있습니다.

강변에 인공 해변을 만드는 거죠.

피서를 못 떠나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6,000여 톤의 모래를 깔아 모래사장을 만들고요.

해변 분위기를 제대로 내기 위해 야자수도 심습니다.

이렇게 만든 인공 해변을 '파리 플라주'라고 하는데요.

플라주는 프랑스어로 해변을 뜻합니다.

<인터뷰> 스테판 샤브 (파리 시 행사 담당자) : "파리 플라주는 2002년에 파리 시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됐습니다.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파리 시민을 위해 도시에서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

센 강변에 3km에 달하는 바닷가가 등장했습니다.

인공 해변을 만드는데 꼬박 4박 5일이 걸렸는데요.

여기에 든 비용은 무려 37억 원이 넘습니다.

파리 플라주는 7월과 8월에 걸쳐 한 달 동안 계속됩니다.

파리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데요.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아쉬움을 이곳에서 달래 봅니다.

<인터뷰> 노에미 (파리 시민) : "수많은 행사와 춤, 태극권도 배울 수 있고요. 수영장 시설도 있고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바닷가에 왔으니 일광욕을 해야겠죠.

책과 함께 도시 한가운데에서 망중한을 즐깁니다.

젊은이들은 수상 스포츠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한쪽에서는 댄스파티가 벌어졌네요~

아이들은 모래 장난에 신이 났습니다.

노는 데 필요한 장난감은 파리 시청에서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파리 플라주에서는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모두 할 수 있는데요.

단 한 가지, 안전을 위해 수영만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파리 플라주의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만나볼까요.

흥겨운 음악과 함께하는 공연입니다.

러시아와 이탈리아에서 초대한 모래 조각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베로니크 (파리 시민) : "파리 플라주는 쉴 수 있는 공간이라서 좋습니다. 평일에도 일을 마친 후에 모래에서 쉴 수 있어서 좋아요."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파리지앵의 주머니도 얇아졌다고 하죠.

덕분에 파리 플라주는 적은 돈으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가로 더욱 사랑받고 있습니다.
  • [클릭 세계속으로] 파리 플라주
    • 입력 2011-08-19 13:52:11
    지구촌뉴스
푹푹 찌는 여름, 프랑스 사람들은 어떻게 더위를 이겨낼까요?

해답은 파리의 센 강에 있습니다.

강변에 인공 해변을 만드는 거죠.

피서를 못 떠나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6,000여 톤의 모래를 깔아 모래사장을 만들고요.

해변 분위기를 제대로 내기 위해 야자수도 심습니다.

이렇게 만든 인공 해변을 '파리 플라주'라고 하는데요.

플라주는 프랑스어로 해변을 뜻합니다.

<인터뷰> 스테판 샤브 (파리 시 행사 담당자) : "파리 플라주는 2002년에 파리 시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됐습니다.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파리 시민을 위해 도시에서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

센 강변에 3km에 달하는 바닷가가 등장했습니다.

인공 해변을 만드는데 꼬박 4박 5일이 걸렸는데요.

여기에 든 비용은 무려 37억 원이 넘습니다.

파리 플라주는 7월과 8월에 걸쳐 한 달 동안 계속됩니다.

파리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데요.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아쉬움을 이곳에서 달래 봅니다.

<인터뷰> 노에미 (파리 시민) : "수많은 행사와 춤, 태극권도 배울 수 있고요. 수영장 시설도 있고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바닷가에 왔으니 일광욕을 해야겠죠.

책과 함께 도시 한가운데에서 망중한을 즐깁니다.

젊은이들은 수상 스포츠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한쪽에서는 댄스파티가 벌어졌네요~

아이들은 모래 장난에 신이 났습니다.

노는 데 필요한 장난감은 파리 시청에서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파리 플라주에서는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모두 할 수 있는데요.

단 한 가지, 안전을 위해 수영만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파리 플라주의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만나볼까요.

흥겨운 음악과 함께하는 공연입니다.

러시아와 이탈리아에서 초대한 모래 조각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베로니크 (파리 시민) : "파리 플라주는 쉴 수 있는 공간이라서 좋습니다. 평일에도 일을 마친 후에 모래에서 쉴 수 있어서 좋아요."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파리지앵의 주머니도 얇아졌다고 하죠.

덕분에 파리 플라주는 적은 돈으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가로 더욱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