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구글에 이어 세계최대 PC 업체인 휴렛패커드도 대형 인수합병에 뛰어들었습니다.
PC 제조업을 떼어내고 소프트웨어와 특허에 치중하겠다는 전략인데 소프트웨어 전쟁에 거품 논란마저 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춘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휴렛 패커드가 글로벌 인수합병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상대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영국의 오토노미.
오토노미의 주식에 60%의 프리미엄을 얹어 103억 달러,11조여원을 현금으로 지불하는 조건입니다.
휴렛패커드는 동시에 본업인 PC 제조를 아예 떼어내고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구글은 모토로라를 125억 달러에 사들이고 IBM의 특허 천여건을 인수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노텔의 특허를 45억 달러에 확보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노키아 인수설과 함께 코닥,리서치인모션,인터디지털 등 특허 보유 회사들의 몸값도 덩달아 뛰고 있습니다.
<녹취> 스콧 케슬러(S&P 애널리스트) : "IT 업계 전반에 걸쳐 현재 상황은 매우 간단합니다. 특허가 곧 힘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수십조원을 쏟아붓는 특허의 상당수가 원천기술이 아니어서 거품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만만치않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IT 업계의 인수 합병은 이제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구글에 이어 세계최대 PC 업체인 휴렛패커드도 대형 인수합병에 뛰어들었습니다.
PC 제조업을 떼어내고 소프트웨어와 특허에 치중하겠다는 전략인데 소프트웨어 전쟁에 거품 논란마저 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춘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휴렛 패커드가 글로벌 인수합병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상대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영국의 오토노미.
오토노미의 주식에 60%의 프리미엄을 얹어 103억 달러,11조여원을 현금으로 지불하는 조건입니다.
휴렛패커드는 동시에 본업인 PC 제조를 아예 떼어내고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구글은 모토로라를 125억 달러에 사들이고 IBM의 특허 천여건을 인수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노텔의 특허를 45억 달러에 확보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노키아 인수설과 함께 코닥,리서치인모션,인터디지털 등 특허 보유 회사들의 몸값도 덩달아 뛰고 있습니다.
<녹취> 스콧 케슬러(S&P 애널리스트) : "IT 업계 전반에 걸쳐 현재 상황은 매우 간단합니다. 특허가 곧 힘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수십조원을 쏟아붓는 특허의 상당수가 원천기술이 아니어서 거품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만만치않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IT 업계의 인수 합병은 이제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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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 업계 인수 합병…IT ‘지각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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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9 22:04:00
<앵커 멘트>
구글에 이어 세계최대 PC 업체인 휴렛패커드도 대형 인수합병에 뛰어들었습니다.
PC 제조업을 떼어내고 소프트웨어와 특허에 치중하겠다는 전략인데 소프트웨어 전쟁에 거품 논란마저 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춘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휴렛 패커드가 글로벌 인수합병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상대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영국의 오토노미.
오토노미의 주식에 60%의 프리미엄을 얹어 103억 달러,11조여원을 현금으로 지불하는 조건입니다.
휴렛패커드는 동시에 본업인 PC 제조를 아예 떼어내고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구글은 모토로라를 125억 달러에 사들이고 IBM의 특허 천여건을 인수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노텔의 특허를 45억 달러에 확보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노키아 인수설과 함께 코닥,리서치인모션,인터디지털 등 특허 보유 회사들의 몸값도 덩달아 뛰고 있습니다.
<녹취> 스콧 케슬러(S&P 애널리스트) : "IT 업계 전반에 걸쳐 현재 상황은 매우 간단합니다. 특허가 곧 힘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수십조원을 쏟아붓는 특허의 상당수가 원천기술이 아니어서 거품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만만치않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IT 업계의 인수 합병은 이제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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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기자 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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