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병살만 4번…에이스 울리다

입력 2011.08.19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기회마다 나온 병살로 한화에 졌습니다.



병살이 3번 나오면 이길 수 없다는 속설이 있는데 두산은 4개나 기록했습니다.



정충희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두산 선발은 9승의 니퍼트, 한화는 5승의 안승민, 무게감에서는 두산이 앞선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한화는 3회 강동우, 4회에는 이대수의 적시타 등으로 먼저 5점을 뽑아냈습니다.



두산은 6회 김현수의 석점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기회마다 나온 병살이 문제였습니다.



1회와 4회 잇달아 병살타가 나오며 기회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5회에는 삼진 아웃에 이어 도루 실패로 다시 한번 두명의 선수가 아웃됐습니다.



7회에도 잘맞은 타구가 잡히면서 더블 아웃으로 연결됐습니다.



병살만 4개, 한화보다 많은 안타를 치고도 두산은 패했습니다.



목동에서는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기아가 4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3회 넥센에 먼저 두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기아는 6회 반전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나지완의 1타점 안타를 시작으로 밀어내기와 차일목의 적시타.



이현곤의 희생플라이로 대거 넉점을 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최하위지만 홈에선 유독 강한 넥센이 7회 두점을 내 현재 4대 4로 팽팽히 맞서있습니다.



롯데와 SK의 사직경기, 삼성과 LG의 대구 경기는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두산, 병살만 4번…에이스 울리다
    • 입력 2011-08-19 22:04:0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기회마다 나온 병살로 한화에 졌습니다.

병살이 3번 나오면 이길 수 없다는 속설이 있는데 두산은 4개나 기록했습니다.

정충희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두산 선발은 9승의 니퍼트, 한화는 5승의 안승민, 무게감에서는 두산이 앞선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한화는 3회 강동우, 4회에는 이대수의 적시타 등으로 먼저 5점을 뽑아냈습니다.

두산은 6회 김현수의 석점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기회마다 나온 병살이 문제였습니다.

1회와 4회 잇달아 병살타가 나오며 기회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5회에는 삼진 아웃에 이어 도루 실패로 다시 한번 두명의 선수가 아웃됐습니다.

7회에도 잘맞은 타구가 잡히면서 더블 아웃으로 연결됐습니다.

병살만 4개, 한화보다 많은 안타를 치고도 두산은 패했습니다.

목동에서는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기아가 4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3회 넥센에 먼저 두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기아는 6회 반전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나지완의 1타점 안타를 시작으로 밀어내기와 차일목의 적시타.

이현곤의 희생플라이로 대거 넉점을 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최하위지만 홈에선 유독 강한 넥센이 7회 두점을 내 현재 4대 4로 팽팽히 맞서있습니다.

롯데와 SK의 사직경기, 삼성과 LG의 대구 경기는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