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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한나라 “사실상 승리”…민주 “준엄한 심판”
입력 2011.08.24 (22:19) 수정 2011.08.25 (09:1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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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치러진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 투표율이 개표 기준인 33.3%에 미달해 투표가 결국 무효 처리됐습니다.

이로써 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뜻을 묻겠다던 오세훈 시장의 시도는 무산됐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오세훈 시장이 사실상 승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주민투표 결과는 무상급식을 내세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당선될 때보다 80만표가 많은 수치라며 애써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민주당은 오세훈 시장을 준엄하게 심판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 시장은 즉각 사퇴하고 여권은 이제 보편적 복지를 조건없이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무상급식은 민생이고 의무교육입니다. 서울시민들이 우리 사회가 가야할 복지사회의 길을 가르쳐주셨다."

주민투표 결과를 놓고 여야의 평가가 엇갈리지만 일단 야당의 복지 정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입니다.

그만큼 정국 주도권 확보에 야당이 유리해 질 수 있고 여당은 정책 노선과 책임론을 놓고 진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시기도 최대 현안으로 떠 올랐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사퇴 시기를 10월 1일 이후로 미룰 경우 보궐선거는 10월 26일 재보선이 아닌 내년 총선과 함께 치러집니다.

여권 지도부는 보궐선거를 내년으로 넘기길 바라지만 야당은 물론 여당 일각에서도 10월 실시를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 한나라 “사실상 승리”…민주 “준엄한 심판”
    • 입력 2011-08-24 22:19:16
    • 수정2011-08-25 09:15:31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치러진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 투표율이 개표 기준인 33.3%에 미달해 투표가 결국 무효 처리됐습니다.

이로써 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뜻을 묻겠다던 오세훈 시장의 시도는 무산됐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오세훈 시장이 사실상 승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주민투표 결과는 무상급식을 내세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당선될 때보다 80만표가 많은 수치라며 애써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민주당은 오세훈 시장을 준엄하게 심판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 시장은 즉각 사퇴하고 여권은 이제 보편적 복지를 조건없이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무상급식은 민생이고 의무교육입니다. 서울시민들이 우리 사회가 가야할 복지사회의 길을 가르쳐주셨다."

주민투표 결과를 놓고 여야의 평가가 엇갈리지만 일단 야당의 복지 정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입니다.

그만큼 정국 주도권 확보에 야당이 유리해 질 수 있고 여당은 정책 노선과 책임론을 놓고 진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시기도 최대 현안으로 떠 올랐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사퇴 시기를 10월 1일 이후로 미룰 경우 보궐선거는 10월 26일 재보선이 아닌 내년 총선과 함께 치러집니다.

여권 지도부는 보궐선거를 내년으로 넘기길 바라지만 야당은 물론 여당 일각에서도 10월 실시를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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