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무산…오세훈 시장 곧 거취 밝힐 듯
입력 2011.08.25 (07:55)
수정 2011.08.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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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되면서 이번 주민 투표에 시장직을 걸겠다던 오세훈 서울시장의 거취가 가장 큰 관심산데요,
오 시장은 투표가 종료된 뒤 긴급 기자회견에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세훈 서울시장은 굳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섰습니다.
투표 개봉조차 할 수 없어 안타깝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녹취> 오세훈(서울시장) : "투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투표에 당당하게 참여해주신 서울시민 여러분, 그리고 유권자 여러분, 참으로 고개 숙여서 감사드립니다."
사퇴에 대한 입장은 일단 밝히지 않았습니다.
<녹취> 이종현(서울시 대변인) : "오세훈 시장의 시장직 사퇴는 시장직에 엄중한 사안이므로 하루 이틀 내에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릎까지 꿇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지만, 시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 상황,
결국,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었던 오세훈 시장은 사퇴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관련법에 따라 오 시장은 사임 열흘 전에 시의장에게 사임을 통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오 시장이 이삼일 내 사임 통지를 하더라도 사임시기는 오는 9월 5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주민투표를 통해 보수의 상징처럼 각인돼, 정치적으로는 얻은 것도 적지 않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이렇게 되면서 이번 주민 투표에 시장직을 걸겠다던 오세훈 서울시장의 거취가 가장 큰 관심산데요,
오 시장은 투표가 종료된 뒤 긴급 기자회견에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세훈 서울시장은 굳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섰습니다.
투표 개봉조차 할 수 없어 안타깝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녹취> 오세훈(서울시장) : "투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투표에 당당하게 참여해주신 서울시민 여러분, 그리고 유권자 여러분, 참으로 고개 숙여서 감사드립니다."
사퇴에 대한 입장은 일단 밝히지 않았습니다.
<녹취> 이종현(서울시 대변인) : "오세훈 시장의 시장직 사퇴는 시장직에 엄중한 사안이므로 하루 이틀 내에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릎까지 꿇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지만, 시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 상황,
결국,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었던 오세훈 시장은 사퇴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관련법에 따라 오 시장은 사임 열흘 전에 시의장에게 사임을 통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오 시장이 이삼일 내 사임 통지를 하더라도 사임시기는 오는 9월 5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주민투표를 통해 보수의 상징처럼 각인돼, 정치적으로는 얻은 것도 적지 않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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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표 무산…오세훈 시장 곧 거취 밝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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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5 07:55:10
- 수정2011-08-25 10:02:58
<앵커 멘트>
이렇게 되면서 이번 주민 투표에 시장직을 걸겠다던 오세훈 서울시장의 거취가 가장 큰 관심산데요,
오 시장은 투표가 종료된 뒤 긴급 기자회견에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세훈 서울시장은 굳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섰습니다.
투표 개봉조차 할 수 없어 안타깝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녹취> 오세훈(서울시장) : "투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투표에 당당하게 참여해주신 서울시민 여러분, 그리고 유권자 여러분, 참으로 고개 숙여서 감사드립니다."
사퇴에 대한 입장은 일단 밝히지 않았습니다.
<녹취> 이종현(서울시 대변인) : "오세훈 시장의 시장직 사퇴는 시장직에 엄중한 사안이므로 하루 이틀 내에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릎까지 꿇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지만, 시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 상황,
결국,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었던 오세훈 시장은 사퇴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관련법에 따라 오 시장은 사임 열흘 전에 시의장에게 사임을 통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오 시장이 이삼일 내 사임 통지를 하더라도 사임시기는 오는 9월 5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주민투표를 통해 보수의 상징처럼 각인돼, 정치적으로는 얻은 것도 적지 않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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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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