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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월드] 스티브 잡스 CEO 사임
입력 2011.08.28 (11:17) 특파원 현장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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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한주간 지구촌에서 일어난 주요 뉴스 정리해 드립니다.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사임했습니다.

스마트폰 신화를 개척한 스티브 잡스가 애플 CEO에서 물러나고 이사회 의장만 맡기로 했는데요, 사임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건강 이상설이 지배적입니다.

잡스는 지난 2003년 췌장암 수술과 2009년 간 이식 치료를 받았고 올 초엔 3번째로 병가를 냈는데요, 올 초 복귀해 제품 설명회까지 주관했지만 병색은 숨기지 못했습니다. 한편 잡스의 뒤를 이어 애플의 경영을 맡을 후임 CEO로는 팀 쿡 현 최고운영책임자가 선임됐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강등했습니다.

무디스는 일본의 신용 등급을 'Aa2(더블A투)'에서 'Aa3(더블A쓰리)'로 한 단계 강등하고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는데요, 무디스는 지난 2009년 경기 침체 이후 발생한 대규모 재정적자와 국가 부채 등을 신용등급 하향 조정의 이유로 꼽았습니다. 지난 1월에는 S&P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내린 바 있습니다.

막대한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프랑스 정부가 부자들로부터 세금을 더 걷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프랑스 정부의 이른바 '부자증세' 방안은 베탕쿠르 로레알 최대 주주 등 프랑스의 부자 16명이 스스로 세금을 더 내겠다고 제안한 지 하룻만에 나왔습니다.

<녹취> 페크레스(프랑스 예산장관): "적자를 줄이면서도 성장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 공평하게 널리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연간 소득 50만 유로, 우리 돈으로 7억 8천만 원 이상의 고소득자들은 3%의 추가세율을 적용받게 되는데요, 프랑스 정부는 추가 세입 규모로 올해 30~40억 유로, 내년에는 10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한 카지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총을 든 20여 명의 괴한이 카지노 앞에서 사제 폭탄을 터트렸고, 카지노 내에 인화성 액체를 뿌린 뒤 불이 시작됐다고 전했는데요, 멕시코 당국은 마약 조직과의 연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지역에서는 지난달 8일에도 괴한이 술집에서 총기를 난사해 20명이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클릭월드였습니다.

튀니지에서 민주화 시위가 일어날 때만 해도 42년 철권 통치자 카다피가 무너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아무튼 놀랍고도 대단한 일들이 올 벽두부터 북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 걱정스러운 건, 새 출발을 하기도 전에 리비아가 카다피 축출에 나선 서방국들의 이권 쟁탈장이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점인데요, 부디 리비아가 리비아인의 손에 의해 새롭게 건설되었으면 합니다.

이슬람권에 몰아치고 있는 대격변을 다시 한번 실감하며, 특파원현장보고 오늘 순서 여기서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 [클릭! 월드] 스티브 잡스 CEO 사임
    • 입력 2011-08-28 11:17:10
    특파원 현장보고
<앵커 멘트>

이번 한주간 지구촌에서 일어난 주요 뉴스 정리해 드립니다.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사임했습니다.

스마트폰 신화를 개척한 스티브 잡스가 애플 CEO에서 물러나고 이사회 의장만 맡기로 했는데요, 사임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건강 이상설이 지배적입니다.

잡스는 지난 2003년 췌장암 수술과 2009년 간 이식 치료를 받았고 올 초엔 3번째로 병가를 냈는데요, 올 초 복귀해 제품 설명회까지 주관했지만 병색은 숨기지 못했습니다. 한편 잡스의 뒤를 이어 애플의 경영을 맡을 후임 CEO로는 팀 쿡 현 최고운영책임자가 선임됐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강등했습니다.

무디스는 일본의 신용 등급을 'Aa2(더블A투)'에서 'Aa3(더블A쓰리)'로 한 단계 강등하고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는데요, 무디스는 지난 2009년 경기 침체 이후 발생한 대규모 재정적자와 국가 부채 등을 신용등급 하향 조정의 이유로 꼽았습니다. 지난 1월에는 S&P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내린 바 있습니다.

막대한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프랑스 정부가 부자들로부터 세금을 더 걷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프랑스 정부의 이른바 '부자증세' 방안은 베탕쿠르 로레알 최대 주주 등 프랑스의 부자 16명이 스스로 세금을 더 내겠다고 제안한 지 하룻만에 나왔습니다.

<녹취> 페크레스(프랑스 예산장관): "적자를 줄이면서도 성장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 공평하게 널리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연간 소득 50만 유로, 우리 돈으로 7억 8천만 원 이상의 고소득자들은 3%의 추가세율을 적용받게 되는데요, 프랑스 정부는 추가 세입 규모로 올해 30~40억 유로, 내년에는 10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한 카지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총을 든 20여 명의 괴한이 카지노 앞에서 사제 폭탄을 터트렸고, 카지노 내에 인화성 액체를 뿌린 뒤 불이 시작됐다고 전했는데요, 멕시코 당국은 마약 조직과의 연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지역에서는 지난달 8일에도 괴한이 술집에서 총기를 난사해 20명이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클릭월드였습니다.

튀니지에서 민주화 시위가 일어날 때만 해도 42년 철권 통치자 카다피가 무너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아무튼 놀랍고도 대단한 일들이 올 벽두부터 북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 걱정스러운 건, 새 출발을 하기도 전에 리비아가 카다피 축출에 나선 서방국들의 이권 쟁탈장이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점인데요, 부디 리비아가 리비아인의 손에 의해 새롭게 건설되었으면 합니다.

이슬람권에 몰아치고 있는 대격변을 다시 한번 실감하며, 특파원현장보고 오늘 순서 여기서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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