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마’ 美 현지 양산…日 중형차와 혈투
입력 2011.08.29 (07:04)
수정 2011.08.29 (17: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더블딥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기아차는 공세적으로 미국 현지공장에서 옵티마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일본차가 장악해온 미국 중용차 시장에서 혈투가 시작됐습니다.
현지 공장을 박영환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중형차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옵티마가 현지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연간 15만대를 생산합니다.
감각적인 외형을 유지하면서 미국인 취향에 맞춰 좌석 부분은 크게 바꿨습니다.
<인터뷰> 스튜어드 카운티스( 기아차 품질 담당 이사)
지난 1년 동안 기아 옵티마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에서 도요타 갬리와 혼다 어코드를 빠른 속도로 추격해왔습니다.
옵티마 판매량은 무려 264%나 증가했지만 일본차 어코드와 갬리는 각각 27%,23% 줄었습니다.
조지아주 정부도 큰 기대감을 내비칩니다.
<인터뷰> 크리스 커미스키(조지아주 경제개발국장)
기아차의 공세적 전략이 흐름을 달 경우 미국 시장에서 한국차 판매량은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차는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이곳 생산공장을 중남미까지 겨냥하는 글로벌 생산기지로 키워나가기로 했습니다.
조지아에서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더블딥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기아차는 공세적으로 미국 현지공장에서 옵티마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일본차가 장악해온 미국 중용차 시장에서 혈투가 시작됐습니다.
현지 공장을 박영환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중형차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옵티마가 현지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연간 15만대를 생산합니다.
감각적인 외형을 유지하면서 미국인 취향에 맞춰 좌석 부분은 크게 바꿨습니다.
<인터뷰> 스튜어드 카운티스( 기아차 품질 담당 이사)
지난 1년 동안 기아 옵티마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에서 도요타 갬리와 혼다 어코드를 빠른 속도로 추격해왔습니다.
옵티마 판매량은 무려 264%나 증가했지만 일본차 어코드와 갬리는 각각 27%,23% 줄었습니다.
조지아주 정부도 큰 기대감을 내비칩니다.
<인터뷰> 크리스 커미스키(조지아주 경제개발국장)
기아차의 공세적 전략이 흐름을 달 경우 미국 시장에서 한국차 판매량은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차는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이곳 생산공장을 중남미까지 겨냥하는 글로벌 생산기지로 키워나가기로 했습니다.
조지아에서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옵티마’ 美 현지 양산…日 중형차와 혈투
-
- 입력 2011-08-29 07:04:33
- 수정2011-08-29 17:21:39
<앵커 멘트>
더블딥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기아차는 공세적으로 미국 현지공장에서 옵티마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일본차가 장악해온 미국 중용차 시장에서 혈투가 시작됐습니다.
현지 공장을 박영환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중형차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옵티마가 현지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연간 15만대를 생산합니다.
감각적인 외형을 유지하면서 미국인 취향에 맞춰 좌석 부분은 크게 바꿨습니다.
<인터뷰> 스튜어드 카운티스( 기아차 품질 담당 이사)
지난 1년 동안 기아 옵티마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에서 도요타 갬리와 혼다 어코드를 빠른 속도로 추격해왔습니다.
옵티마 판매량은 무려 264%나 증가했지만 일본차 어코드와 갬리는 각각 27%,23% 줄었습니다.
조지아주 정부도 큰 기대감을 내비칩니다.
<인터뷰> 크리스 커미스키(조지아주 경제개발국장)
기아차의 공세적 전략이 흐름을 달 경우 미국 시장에서 한국차 판매량은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차는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이곳 생산공장을 중남미까지 겨냥하는 글로벌 생산기지로 키워나가기로 했습니다.
조지아에서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
-
박영환 기자 p-young@kbs.co.kr
박영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