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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데이트 코스’ 인천 송도 유원지 폐장
입력 2011.08.31 (22:0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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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송도 유원지 놀러가자면 마음부터 들뜨던 시절이 있었죠.

사람들 발길이 뜸해지면서 이 추억의 장소가 72년 역사를 마감합니다.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39년, 인천 송도 유원지는 일본군 휴양지로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1963년 다시 문을 연 송도유원지는 우리나라의 첫 '국민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지금의 우리 5,60대에게는 데이트코스로 유명했지요"

바닷물을 끌어들인 해수욕장과 인공백사장, 놀이공원과 호수...

송도유원지는 사계절 휴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뷰> "지금 애들이 롯데월드 가는 것처럼 마음이 너무 설렜어요. 그 시절에는"

하지만, 지난 1994년 입장객 100만 명을 넘어선 뒤 관광객의 발길은 갈수록 줄었습니다.

때문에, 인천시는 이곳에 오는 2018년까지 1조 4천억 원을 들여 아쿠아리움과 호텔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민경석(인천관광공사) : "해외관광객과 수도권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72년 역사를 아쉬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송도유원지는 앞으로 보름 동안 무료로 개방된 뒤 문을 닫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 ‘70년대 데이트 코스’ 인천 송도 유원지 폐장
    • 입력 2011-08-31 22:08:24
    뉴스 9
<앵커 멘트>

인천 송도 유원지 놀러가자면 마음부터 들뜨던 시절이 있었죠.

사람들 발길이 뜸해지면서 이 추억의 장소가 72년 역사를 마감합니다.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39년, 인천 송도 유원지는 일본군 휴양지로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1963년 다시 문을 연 송도유원지는 우리나라의 첫 '국민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지금의 우리 5,60대에게는 데이트코스로 유명했지요"

바닷물을 끌어들인 해수욕장과 인공백사장, 놀이공원과 호수...

송도유원지는 사계절 휴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뷰> "지금 애들이 롯데월드 가는 것처럼 마음이 너무 설렜어요. 그 시절에는"

하지만, 지난 1994년 입장객 100만 명을 넘어선 뒤 관광객의 발길은 갈수록 줄었습니다.

때문에, 인천시는 이곳에 오는 2018년까지 1조 4천억 원을 들여 아쿠아리움과 호텔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민경석(인천관광공사) : "해외관광객과 수도권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72년 역사를 아쉬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송도유원지는 앞으로 보름 동안 무료로 개방된 뒤 문을 닫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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