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연금복권이 큰 인기를 끌면서 복권 열풍이 다시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 전반에 사행심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복권방....
대박을 노리고 복권을 사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준섭(복권 고객) : "한번 당첨됨으로써 인생역전이라는 그런 기회가 한번 올 수 있다는거 그런 기대심리에 의해서 사는 것 같더라고요"
당첨되면 매달 500만원 씩 20년간 받는 연금복권은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인터뷰>김인수(복권방 사장) : "연금복권 인기가 아주 좋습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 추첨 들어가기 전에 이미 다 매진이 되고요"
복권 인기 속에 판매액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상반기 복권판매액은 1조 3천7백여 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2%나 늘었습니다.
로또 출시로 복권 광풍이 불었던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일확천금을 꿈꾸게 하는 로또가 전체 판매액의 96%를 차지할 정도로 여전히 최고 인깁니다.
여기에 두달전 나온 연금복권이 매진 행진을 이어가면서 올해 연간 복권판매액은 2조 9천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인터뷰>김유찬(홍익대 경제학과 교수) : "경제가 불안하고 경기가 안좋으니까 자꾸 복권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찾으려고 하는데 이는 헛된 기대심리에 불과"
다시 불고 있는 복권 열풍 하지만,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사회 전반에 사행심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최근 연금복권이 큰 인기를 끌면서 복권 열풍이 다시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 전반에 사행심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복권방....
대박을 노리고 복권을 사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준섭(복권 고객) : "한번 당첨됨으로써 인생역전이라는 그런 기회가 한번 올 수 있다는거 그런 기대심리에 의해서 사는 것 같더라고요"
당첨되면 매달 500만원 씩 20년간 받는 연금복권은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인터뷰>김인수(복권방 사장) : "연금복권 인기가 아주 좋습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 추첨 들어가기 전에 이미 다 매진이 되고요"
복권 인기 속에 판매액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상반기 복권판매액은 1조 3천7백여 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2%나 늘었습니다.
로또 출시로 복권 광풍이 불었던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일확천금을 꿈꾸게 하는 로또가 전체 판매액의 96%를 차지할 정도로 여전히 최고 인깁니다.
여기에 두달전 나온 연금복권이 매진 행진을 이어가면서 올해 연간 복권판매액은 2조 9천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인터뷰>김유찬(홍익대 경제학과 교수) : "경제가 불안하고 경기가 안좋으니까 자꾸 복권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찾으려고 하는데 이는 헛된 기대심리에 불과"
다시 불고 있는 복권 열풍 하지만,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사회 전반에 사행심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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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불황 속 ‘복권 열풍’…사행심 조장 우려
-
- 입력 2011-09-02 07:07:08
![](/data/news/2011/09/02/2350233_300.jpg)
<앵커 멘트>
최근 연금복권이 큰 인기를 끌면서 복권 열풍이 다시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 전반에 사행심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복권방....
대박을 노리고 복권을 사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준섭(복권 고객) : "한번 당첨됨으로써 인생역전이라는 그런 기회가 한번 올 수 있다는거 그런 기대심리에 의해서 사는 것 같더라고요"
당첨되면 매달 500만원 씩 20년간 받는 연금복권은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인터뷰>김인수(복권방 사장) : "연금복권 인기가 아주 좋습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 추첨 들어가기 전에 이미 다 매진이 되고요"
복권 인기 속에 판매액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상반기 복권판매액은 1조 3천7백여 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2%나 늘었습니다.
로또 출시로 복권 광풍이 불었던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일확천금을 꿈꾸게 하는 로또가 전체 판매액의 96%를 차지할 정도로 여전히 최고 인깁니다.
여기에 두달전 나온 연금복권이 매진 행진을 이어가면서 올해 연간 복권판매액은 2조 9천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인터뷰>김유찬(홍익대 경제학과 교수) : "경제가 불안하고 경기가 안좋으니까 자꾸 복권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찾으려고 하는데 이는 헛된 기대심리에 불과"
다시 불고 있는 복권 열풍 하지만,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사회 전반에 사행심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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