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식욕 억제 사진’ 화제 外

입력 2011.09.02 (07:07) 수정 2011.09.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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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여성은 물론 남성에게까지 다이어트는 항상 주요 관심의 대상인데요.



하지만 이 다이어트의 적은 바로‘식욕’이죠?



그런데 식욕을 억제시키는 독특한 방법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진짜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보기만 해도 입맛을 떨어뜨린다는 식욕 억제 사진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라면이나 떡볶이, 삼겹살 등 맛은 있지만 고열량을 자랑하는 음식들을 파란색으로 바꿔놓은 건데요.



파랑색 계열은 빨강색, 주황색, 금색과는 달리 심리적으로 쓴맛을 느끼게 해, 식욕을 억제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하죠?



최고의 야식 메뉴, 치킨도 바꿔보았습니다.



어떤가요? 확실히 끌리지 않으신가요?



누리꾼들은 "음식들이 혐오스럽게 보인다" "그래도 눈 감고 먹으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이쿠, 어지러워”



여성 축구팀인 웨스턴 뉴욕 플래시와 필라델피아 인디펜던스 경기 중 등장한 귀여운 방해자를 만나보실까요?



바로 다람쥐입니다. 골문 앞을 어슬렁거리고 있는데요.



“내가 이 골키퍼 누님보다 잘 할 수 있다고!” 자기도 경기에 끼어달라며 시위를 하듯, 그 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 시작하는 다람쥐!



점점 도는 속도가 빨라더니... 어지럼증을 호소합니다.



“어이쿠, 어지러워! 세상이 돈다! 돌아!” 하지만 절대 물러서지 않죠? 경기까지 중단시킨 채 돌고 또 도는데요.



결국 이렇게 진행요원에 의해 상자 안에 갇혀, 경기장에서 쫓겨 나갑니다.



눈치 없이 경기에 끼어들긴 했지만 귀여움과 근성 하나는 정말 최고인 것 같네요.



“일어나, 제발!”



절친한 친구 사이에서는 짓궂은 장난도 마음 껏 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두터운 우정도 이런 장난은 용서하기가 좀 힘들 것 같습니다. 대체 어떤 장난을 친 걸까요?



지금 만나보시죠.



경비행기 안에서 찍은 영상인데요. 조종사 친구가 갑자기 쓰러집니다.



기절 한 것 같죠? 놀란 카메라맨, 큰 소리로 친구의 이름을 부르다가 공포에 질려 패닉상태로 빠집니다.



그런데 갑자기 벌떡 일어나는 조종사! 친구를 감쪽같이 속인 겁니다.



친구에게 너무 심한 장난을 친 것 같네요.



“너 좀 맘에 안 들어”



애완 고양이의 생일을 맞이해 선물로 고양이 모양의 풍선을 준비한 주인!



그런데 정작 주인공은 선물이 맘에 들지 않나 봅니다.



경계의 눈빛으로 노려보는데요.



다가오는 풍선을 향해 이빨을 드러내더니... 발톱을 드러내며 공격! 그 자리에서 풍선을 덮치는데요.



눈 깜짝할 사이, 초라하게 쪼그라든 고양이 풍선!



주인이 준 선물이었건 간에 확실히 쓰러뜨렸는지 확인부터 하는 고양이!



다음 생일에는 이 고양이가 뭘 좋아하는지 알고 준비하는 게 좋겠습니다.



내 ‘뽀뽀’가 약!



마당에서 놀다가 넘어진 여동생! 아픈 무릎을 호호 불기 시작합니다.



지켜보던 오빠도 장난감을 내려놓고 살펴보는데요. 빨리 낳으라는 듯, 동생의 무릎에 뽀뽀를 해줍니다.



정말 착한 오빠죠?



’엄마 손만 약’인 게 아니라 애정이 담긴 가족의 뽀뽀도 ’명약’이었나 봅니다.



“이게 뭡니까?”



한 지역 방송의 리포터가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자" 는 메시지를 춤으로 전달하는 한 퍼포먼스 그룹의 야외 공연을 생중계하고 있는데요.



사람들도 이들의 퍼포먼스를 즐기는 와중 한 남성이 뛰어와 리포터의 바지를 벗겨내더니 줄행랑을 칩니다.



갑작스런 돌발 상황으로 재빨리 내보냈던 화면을 재전송하는 방송국! 당황스러움이 느껴지죠?



한 남성의 무례한 행동 때문에 시청자 앞에서 대 망신을 당한 리포터!



방송도 엉망이 됐죠? 받은 만큼 이 남성에게 꼭 되돌려 줬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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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식욕 억제 사진’ 화제 外
    • 입력 2011-09-02 07:07:10
    • 수정2011-09-02 17:48:4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여성은 물론 남성에게까지 다이어트는 항상 주요 관심의 대상인데요.

하지만 이 다이어트의 적은 바로‘식욕’이죠?

그런데 식욕을 억제시키는 독특한 방법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진짜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보기만 해도 입맛을 떨어뜨린다는 식욕 억제 사진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라면이나 떡볶이, 삼겹살 등 맛은 있지만 고열량을 자랑하는 음식들을 파란색으로 바꿔놓은 건데요.

파랑색 계열은 빨강색, 주황색, 금색과는 달리 심리적으로 쓴맛을 느끼게 해, 식욕을 억제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하죠?

최고의 야식 메뉴, 치킨도 바꿔보았습니다.

어떤가요? 확실히 끌리지 않으신가요?

누리꾼들은 "음식들이 혐오스럽게 보인다" "그래도 눈 감고 먹으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이쿠, 어지러워”

여성 축구팀인 웨스턴 뉴욕 플래시와 필라델피아 인디펜던스 경기 중 등장한 귀여운 방해자를 만나보실까요?

바로 다람쥐입니다. 골문 앞을 어슬렁거리고 있는데요.

“내가 이 골키퍼 누님보다 잘 할 수 있다고!” 자기도 경기에 끼어달라며 시위를 하듯, 그 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 시작하는 다람쥐!

점점 도는 속도가 빨라더니... 어지럼증을 호소합니다.

“어이쿠, 어지러워! 세상이 돈다! 돌아!” 하지만 절대 물러서지 않죠? 경기까지 중단시킨 채 돌고 또 도는데요.

결국 이렇게 진행요원에 의해 상자 안에 갇혀, 경기장에서 쫓겨 나갑니다.

눈치 없이 경기에 끼어들긴 했지만 귀여움과 근성 하나는 정말 최고인 것 같네요.

“일어나, 제발!”

절친한 친구 사이에서는 짓궂은 장난도 마음 껏 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두터운 우정도 이런 장난은 용서하기가 좀 힘들 것 같습니다. 대체 어떤 장난을 친 걸까요?

지금 만나보시죠.

경비행기 안에서 찍은 영상인데요. 조종사 친구가 갑자기 쓰러집니다.

기절 한 것 같죠? 놀란 카메라맨, 큰 소리로 친구의 이름을 부르다가 공포에 질려 패닉상태로 빠집니다.

그런데 갑자기 벌떡 일어나는 조종사! 친구를 감쪽같이 속인 겁니다.

친구에게 너무 심한 장난을 친 것 같네요.

“너 좀 맘에 안 들어”

애완 고양이의 생일을 맞이해 선물로 고양이 모양의 풍선을 준비한 주인!

그런데 정작 주인공은 선물이 맘에 들지 않나 봅니다.

경계의 눈빛으로 노려보는데요.

다가오는 풍선을 향해 이빨을 드러내더니... 발톱을 드러내며 공격! 그 자리에서 풍선을 덮치는데요.

눈 깜짝할 사이, 초라하게 쪼그라든 고양이 풍선!

주인이 준 선물이었건 간에 확실히 쓰러뜨렸는지 확인부터 하는 고양이!

다음 생일에는 이 고양이가 뭘 좋아하는지 알고 준비하는 게 좋겠습니다.

내 ‘뽀뽀’가 약!

마당에서 놀다가 넘어진 여동생! 아픈 무릎을 호호 불기 시작합니다.

지켜보던 오빠도 장난감을 내려놓고 살펴보는데요. 빨리 낳으라는 듯, 동생의 무릎에 뽀뽀를 해줍니다.

정말 착한 오빠죠?

’엄마 손만 약’인 게 아니라 애정이 담긴 가족의 뽀뽀도 ’명약’이었나 봅니다.

“이게 뭡니까?”

한 지역 방송의 리포터가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자" 는 메시지를 춤으로 전달하는 한 퍼포먼스 그룹의 야외 공연을 생중계하고 있는데요.

사람들도 이들의 퍼포먼스를 즐기는 와중 한 남성이 뛰어와 리포터의 바지를 벗겨내더니 줄행랑을 칩니다.

갑작스런 돌발 상황으로 재빨리 내보냈던 화면을 재전송하는 방송국! 당황스러움이 느껴지죠?

한 남성의 무례한 행동 때문에 시청자 앞에서 대 망신을 당한 리포터!

방송도 엉망이 됐죠? 받은 만큼 이 남성에게 꼭 되돌려 줬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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