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치솟는 물가에 추석 차례상 비용 걱정 많으실텐데요.
그나마 대형마트보다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조금 더 싸다고 합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열흘 앞으로 다가온 추석.
벌써부터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주부들로 시장이 북적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보니 조금이라도 싼 곳을 찾게 됩니다.
<인터뷰>김연교(서울시 등촌동) : "(너무 비싸서)얼떨떨하고, 뭐를 사야될지, 어떻게 골라야할지, 어떻게 차례상에 제대로 놓아야될지 모르겠어요."
<인터뷰>서수연(서울시 등촌동) : "미리 좀 싸게 사려고요. 전통시장이 좀 싸게 팔잖아요? "
차례상에 올리는 배와 쇠고기 등 다섯가지 품목을 전통시장과 인근의 대형마트에서 사봤습니다.
전통시장이 만 6천 원 정도 쌉니다.
실제로 제수용품 23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밀가루를 제외한 22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더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23%가 더 저렴했습니다.
특히 고사리 등 나물가격은 거의 절반 수준이었고, 쇠고기도 가격 차이가 컸습니다.
하지만, 전통시장을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인터뷰>박창현(시장경영진흥원 상권연구팀) : "원산지 표시가 국내산인지 수입산인지 꼭 확인하시고요. 가격표시가 되어 있는 제품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부쩍 오른 제수용품 탓에 올해는 아예 차례상 차림을 줄여 검소하게 지내려는 가정도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치솟는 물가에 추석 차례상 비용 걱정 많으실텐데요.
그나마 대형마트보다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조금 더 싸다고 합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열흘 앞으로 다가온 추석.
벌써부터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주부들로 시장이 북적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보니 조금이라도 싼 곳을 찾게 됩니다.
<인터뷰>김연교(서울시 등촌동) : "(너무 비싸서)얼떨떨하고, 뭐를 사야될지, 어떻게 골라야할지, 어떻게 차례상에 제대로 놓아야될지 모르겠어요."
<인터뷰>서수연(서울시 등촌동) : "미리 좀 싸게 사려고요. 전통시장이 좀 싸게 팔잖아요? "
차례상에 올리는 배와 쇠고기 등 다섯가지 품목을 전통시장과 인근의 대형마트에서 사봤습니다.
전통시장이 만 6천 원 정도 쌉니다.
실제로 제수용품 23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밀가루를 제외한 22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더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23%가 더 저렴했습니다.
특히 고사리 등 나물가격은 거의 절반 수준이었고, 쇠고기도 가격 차이가 컸습니다.
하지만, 전통시장을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인터뷰>박창현(시장경영진흥원 상권연구팀) : "원산지 표시가 국내산인지 수입산인지 꼭 확인하시고요. 가격표시가 되어 있는 제품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부쩍 오른 제수용품 탓에 올해는 아예 차례상 차림을 줄여 검소하게 지내려는 가정도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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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품목,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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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02 09:02:20
<앵커 멘트>
치솟는 물가에 추석 차례상 비용 걱정 많으실텐데요.
그나마 대형마트보다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조금 더 싸다고 합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열흘 앞으로 다가온 추석.
벌써부터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주부들로 시장이 북적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보니 조금이라도 싼 곳을 찾게 됩니다.
<인터뷰>김연교(서울시 등촌동) : "(너무 비싸서)얼떨떨하고, 뭐를 사야될지, 어떻게 골라야할지, 어떻게 차례상에 제대로 놓아야될지 모르겠어요."
<인터뷰>서수연(서울시 등촌동) : "미리 좀 싸게 사려고요. 전통시장이 좀 싸게 팔잖아요? "
차례상에 올리는 배와 쇠고기 등 다섯가지 품목을 전통시장과 인근의 대형마트에서 사봤습니다.
전통시장이 만 6천 원 정도 쌉니다.
실제로 제수용품 23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밀가루를 제외한 22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더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23%가 더 저렴했습니다.
특히 고사리 등 나물가격은 거의 절반 수준이었고, 쇠고기도 가격 차이가 컸습니다.
하지만, 전통시장을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인터뷰>박창현(시장경영진흥원 상권연구팀) : "원산지 표시가 국내산인지 수입산인지 꼭 확인하시고요. 가격표시가 되어 있는 제품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부쩍 오른 제수용품 탓에 올해는 아예 차례상 차림을 줄여 검소하게 지내려는 가정도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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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기자 jjh02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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