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11 소금박람회가 '슬로시티' 전남 신안군 증도에서 개막했습니다.
다양한 소금 전시와 염전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합니다.
김기중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늦더위 햇살 아래 염전 결정지에서 소금을 모읍니다.
장화를 신고 염전 바닥을 밀자 눈처럼 하얀 소금이 금세 쌓여 갑니다.
<인터뷰>김연자 (광주시 월계동) : "천일염이 좋다는 것만 알았지, 깨끗하게 만들어지는 과정은 여기 와서 처음 봤어요."
염전 체험을 마친 뒤에는 소금박물관을 찾아 천일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박람회장에 선보이는 천일염은 수십여 가지, 같은 바닷물로 만들지만 만드는 방법에 따라 맛도 효능도 제각각입니다.
<인터뷰>강정숙 (광주시 우산동) : "비교할 수 있고 지금까지 어떤 소금 먹었는지도 몰랐는데 여기와서 보고 직접 체험을 하니까 알 수 있으니까 좋죠."
천일염 생산업체를 비롯해 소금 가공과 생산업체 등 40여 곳이 참여해 소금 제조 기술을 교환하고 판로 확보와 수출 상담에도 나섭니다.
소금주산지인 신안 지역은 특히 지난 여름 잦은 비 때문에 소금 생산량이 평년보다 30~40%가량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이에따라 산지에서 처음 소금박람회를 열어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염전의 생태관광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11 소금박람회가 '슬로시티' 전남 신안군 증도에서 개막했습니다.
다양한 소금 전시와 염전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합니다.
김기중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늦더위 햇살 아래 염전 결정지에서 소금을 모읍니다.
장화를 신고 염전 바닥을 밀자 눈처럼 하얀 소금이 금세 쌓여 갑니다.
<인터뷰>김연자 (광주시 월계동) : "천일염이 좋다는 것만 알았지, 깨끗하게 만들어지는 과정은 여기 와서 처음 봤어요."
염전 체험을 마친 뒤에는 소금박물관을 찾아 천일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박람회장에 선보이는 천일염은 수십여 가지, 같은 바닷물로 만들지만 만드는 방법에 따라 맛도 효능도 제각각입니다.
<인터뷰>강정숙 (광주시 우산동) : "비교할 수 있고 지금까지 어떤 소금 먹었는지도 몰랐는데 여기와서 보고 직접 체험을 하니까 알 수 있으니까 좋죠."
천일염 생산업체를 비롯해 소금 가공과 생산업체 등 40여 곳이 참여해 소금 제조 기술을 교환하고 판로 확보와 수출 상담에도 나섭니다.
소금주산지인 신안 지역은 특히 지난 여름 잦은 비 때문에 소금 생산량이 평년보다 30~40%가량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이에따라 산지에서 처음 소금박람회를 열어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염전의 생태관광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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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일염 주산지에서 소금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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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03 08:10:40
<앵커멘트>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11 소금박람회가 '슬로시티' 전남 신안군 증도에서 개막했습니다.
다양한 소금 전시와 염전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합니다.
김기중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늦더위 햇살 아래 염전 결정지에서 소금을 모읍니다.
장화를 신고 염전 바닥을 밀자 눈처럼 하얀 소금이 금세 쌓여 갑니다.
<인터뷰>김연자 (광주시 월계동) : "천일염이 좋다는 것만 알았지, 깨끗하게 만들어지는 과정은 여기 와서 처음 봤어요."
염전 체험을 마친 뒤에는 소금박물관을 찾아 천일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박람회장에 선보이는 천일염은 수십여 가지, 같은 바닷물로 만들지만 만드는 방법에 따라 맛도 효능도 제각각입니다.
<인터뷰>강정숙 (광주시 우산동) : "비교할 수 있고 지금까지 어떤 소금 먹었는지도 몰랐는데 여기와서 보고 직접 체험을 하니까 알 수 있으니까 좋죠."
천일염 생산업체를 비롯해 소금 가공과 생산업체 등 40여 곳이 참여해 소금 제조 기술을 교환하고 판로 확보와 수출 상담에도 나섭니다.
소금주산지인 신안 지역은 특히 지난 여름 잦은 비 때문에 소금 생산량이 평년보다 30~40%가량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이에따라 산지에서 처음 소금박람회를 열어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염전의 생태관광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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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중 기자 good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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