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추석 명절에 고향 찾았다가 예기치못한 응급상황에 맞닥뜨리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럴 때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 처치법을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벌에 쏘인 30대 남성이 응급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인선(곤충 교상 환자) : "벌초하러 갔다가 벌에 쏘였는데요, 갑자기 하얗게 일어나더니 그 다음부터 너무 간지러워가지고"
벌에 쏘였을 경우 벌 침을 손으로 짜지 말고 카드로 신속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뱀에 물렸을 때는 안정을 취하고 즉각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독이 퍼지지 말라고 끈으로 꽁꽁 묶으면 오히려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상처부위가 썩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으로 독을 빼내려다가는 독을 삼킬 수도 있어 위험합니다.
또한 추석 명절에 떡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실제로 이 40대 남성은 떡을 먹고 기도가 막혔습니다.
<인터뷰>전병철(기도폐쇄 경험 환자) : "숨이 막히면서 의식은 뚜렷했는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고"
다행히 상복부를 압박하는 응급처치법을 알았던 동료 덕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인철(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 "상복부 압박을 통해서 압력을 강하게 줘서 뱉어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생활의 지혜 하나하나가 모여 명절 가족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추석 명절에 고향 찾았다가 예기치못한 응급상황에 맞닥뜨리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럴 때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 처치법을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벌에 쏘인 30대 남성이 응급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인선(곤충 교상 환자) : "벌초하러 갔다가 벌에 쏘였는데요, 갑자기 하얗게 일어나더니 그 다음부터 너무 간지러워가지고"
벌에 쏘였을 경우 벌 침을 손으로 짜지 말고 카드로 신속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뱀에 물렸을 때는 안정을 취하고 즉각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독이 퍼지지 말라고 끈으로 꽁꽁 묶으면 오히려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상처부위가 썩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으로 독을 빼내려다가는 독을 삼킬 수도 있어 위험합니다.
또한 추석 명절에 떡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실제로 이 40대 남성은 떡을 먹고 기도가 막혔습니다.
<인터뷰>전병철(기도폐쇄 경험 환자) : "숨이 막히면서 의식은 뚜렷했는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고"
다행히 상복부를 압박하는 응급처치법을 알았던 동료 덕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인철(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 "상복부 압박을 통해서 압력을 강하게 줘서 뱉어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생활의 지혜 하나하나가 모여 명절 가족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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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추석연휴… 응급 상황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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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0 21:46:48
<앵커 멘트>
추석 명절에 고향 찾았다가 예기치못한 응급상황에 맞닥뜨리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럴 때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 처치법을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벌에 쏘인 30대 남성이 응급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인선(곤충 교상 환자) : "벌초하러 갔다가 벌에 쏘였는데요, 갑자기 하얗게 일어나더니 그 다음부터 너무 간지러워가지고"
벌에 쏘였을 경우 벌 침을 손으로 짜지 말고 카드로 신속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뱀에 물렸을 때는 안정을 취하고 즉각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독이 퍼지지 말라고 끈으로 꽁꽁 묶으면 오히려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상처부위가 썩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으로 독을 빼내려다가는 독을 삼킬 수도 있어 위험합니다.
또한 추석 명절에 떡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실제로 이 40대 남성은 떡을 먹고 기도가 막혔습니다.
<인터뷰>전병철(기도폐쇄 경험 환자) : "숨이 막히면서 의식은 뚜렷했는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고"
다행히 상복부를 압박하는 응급처치법을 알았던 동료 덕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인철(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 "상복부 압박을 통해서 압력을 강하게 줘서 뱉어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생활의 지혜 하나하나가 모여 명절 가족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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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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