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관광객 태운 버스 넘어져

입력 2011.09.1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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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넘어져 승객들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기도 성남에서는 사거리 교차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합차가 도로 위에 넘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부산시 대연동 황령산 부근 내리막길에서 일본인 관광객들을 태운 15인승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1살 이 모씨와 일본인 관광객 8명 등 모두 10명이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에는 경기도 성남시 성남동 한 고등학교 앞 사거리 교차로 내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운전자 28살 박모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 수치가 면허정지 수준이었음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7시 반쯤에는 인천 삼산동 삼산 사거리에서 택시 2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뒷자리에 타고 있던 53살 조모 씨가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55살 조모 씨가 몰던 택시가 유턴하는 사이 직진하던 44살 전모 씨의 택시가 이를 들이받아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일주도로 자운당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미니 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75살 김모 할머니 등 2명이 크게 다쳤고 미니 버스에 타고 있던 관광객 10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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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인 관광객 태운 버스 넘어져
    • 입력 2011-09-12 07: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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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넘어져 승객들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기도 성남에서는 사거리 교차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합차가 도로 위에 넘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부산시 대연동 황령산 부근 내리막길에서 일본인 관광객들을 태운 15인승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1살 이 모씨와 일본인 관광객 8명 등 모두 10명이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에는 경기도 성남시 성남동 한 고등학교 앞 사거리 교차로 내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운전자 28살 박모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 수치가 면허정지 수준이었음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7시 반쯤에는 인천 삼산동 삼산 사거리에서 택시 2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뒷자리에 타고 있던 53살 조모 씨가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55살 조모 씨가 몰던 택시가 유턴하는 사이 직진하던 44살 전모 씨의 택시가 이를 들이받아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일주도로 자운당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미니 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75살 김모 할머니 등 2명이 크게 다쳤고 미니 버스에 타고 있던 관광객 10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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