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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
입력 2011.09.12 (22:06)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하와이는 작은 섬들로 이뤄져 있어 자동차 주행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은 데, 그 이점을 살려 최근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와이키키 해변으로 잘 알려진 하와이 오하우 섬.
크기는 제주도와 비슷하지만 하와이 인구의 80%, 110만 명이 몰려삽니다.
지역이 좁다 보니 자동차 평균 주행거리가 짧아 전기 자동차 이용에 매우 유리합니다.
<인터뷰> 제이슨 이토(전기차 이용자) : "이곳에서는 보통주행거리가 10~20마일 정도이기 때문에 전기차 이용이 좋습니다."
현재 운행 중인 전기차는 430여 대에 불과하지만 1년 만에 2.5배가 늘 정도로 급증세입니다.
미 본토의 2배에 이르는 하와이의 비싼 기름 값도 이유지만 전기차를 사면 주 정부로부터 4500달러를 지원받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문제는 인프라 구축입니다.
일단 현재 20여 개인 충전소를 내년까지 300개로 늘릴 방침입니다.
또 100대 이상 규모 주차장은 반드시 충전기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닐 아버크롬비(하와이 주지사) : "전기차에 돈을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경제성에 있어서는 여전히 어렵긴 하지만 하와이는 매우 좋은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하와이 지역 특성에 맞는 전기차를 보급해 고유가에 대비하고 환경자원도 보존한다는 계획입니다.
관광과 휴양의 섬 하와이는 이제 친환경 섬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미국 하와이는 작은 섬들로 이뤄져 있어 자동차 주행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은 데, 그 이점을 살려 최근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와이키키 해변으로 잘 알려진 하와이 오하우 섬.
크기는 제주도와 비슷하지만 하와이 인구의 80%, 110만 명이 몰려삽니다.
지역이 좁다 보니 자동차 평균 주행거리가 짧아 전기 자동차 이용에 매우 유리합니다.
<인터뷰> 제이슨 이토(전기차 이용자) : "이곳에서는 보통주행거리가 10~20마일 정도이기 때문에 전기차 이용이 좋습니다."
현재 운행 중인 전기차는 430여 대에 불과하지만 1년 만에 2.5배가 늘 정도로 급증세입니다.
미 본토의 2배에 이르는 하와이의 비싼 기름 값도 이유지만 전기차를 사면 주 정부로부터 4500달러를 지원받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문제는 인프라 구축입니다.
일단 현재 20여 개인 충전소를 내년까지 300개로 늘릴 방침입니다.
또 100대 이상 규모 주차장은 반드시 충전기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닐 아버크롬비(하와이 주지사) : "전기차에 돈을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경제성에 있어서는 여전히 어렵긴 하지만 하와이는 매우 좋은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하와이 지역 특성에 맞는 전기차를 보급해 고유가에 대비하고 환경자원도 보존한다는 계획입니다.
관광과 휴양의 섬 하와이는 이제 친환경 섬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 하와이,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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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2 22:06:01

<앵커 멘트>
미국 하와이는 작은 섬들로 이뤄져 있어 자동차 주행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은 데, 그 이점을 살려 최근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와이키키 해변으로 잘 알려진 하와이 오하우 섬.
크기는 제주도와 비슷하지만 하와이 인구의 80%, 110만 명이 몰려삽니다.
지역이 좁다 보니 자동차 평균 주행거리가 짧아 전기 자동차 이용에 매우 유리합니다.
<인터뷰> 제이슨 이토(전기차 이용자) : "이곳에서는 보통주행거리가 10~20마일 정도이기 때문에 전기차 이용이 좋습니다."
현재 운행 중인 전기차는 430여 대에 불과하지만 1년 만에 2.5배가 늘 정도로 급증세입니다.
미 본토의 2배에 이르는 하와이의 비싼 기름 값도 이유지만 전기차를 사면 주 정부로부터 4500달러를 지원받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문제는 인프라 구축입니다.
일단 현재 20여 개인 충전소를 내년까지 300개로 늘릴 방침입니다.
또 100대 이상 규모 주차장은 반드시 충전기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닐 아버크롬비(하와이 주지사) : "전기차에 돈을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경제성에 있어서는 여전히 어렵긴 하지만 하와이는 매우 좋은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하와이 지역 특성에 맞는 전기차를 보급해 고유가에 대비하고 환경자원도 보존한다는 계획입니다.
관광과 휴양의 섬 하와이는 이제 친환경 섬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미국 하와이는 작은 섬들로 이뤄져 있어 자동차 주행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은 데, 그 이점을 살려 최근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와이키키 해변으로 잘 알려진 하와이 오하우 섬.
크기는 제주도와 비슷하지만 하와이 인구의 80%, 110만 명이 몰려삽니다.
지역이 좁다 보니 자동차 평균 주행거리가 짧아 전기 자동차 이용에 매우 유리합니다.
<인터뷰> 제이슨 이토(전기차 이용자) : "이곳에서는 보통주행거리가 10~20마일 정도이기 때문에 전기차 이용이 좋습니다."
현재 운행 중인 전기차는 430여 대에 불과하지만 1년 만에 2.5배가 늘 정도로 급증세입니다.
미 본토의 2배에 이르는 하와이의 비싼 기름 값도 이유지만 전기차를 사면 주 정부로부터 4500달러를 지원받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문제는 인프라 구축입니다.
일단 현재 20여 개인 충전소를 내년까지 300개로 늘릴 방침입니다.
또 100대 이상 규모 주차장은 반드시 충전기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닐 아버크롬비(하와이 주지사) : "전기차에 돈을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경제성에 있어서는 여전히 어렵긴 하지만 하와이는 매우 좋은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하와이 지역 특성에 맞는 전기차를 보급해 고유가에 대비하고 환경자원도 보존한다는 계획입니다.
관광과 휴양의 섬 하와이는 이제 친환경 섬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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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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