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첫 600만 관중시대 활짝

입력 2011.09.14 (07:17) 수정 2011.09.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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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로 출범한 지 30년 된 프로야구가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6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선수들은 시원한 홈런포로 대기록 달성을 자축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범 30년만에 프로야구가 새 역사를 썼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야구장은 팬들의 물결로 넘쳤습니다.

대구구장 만원을 비롯해 4개 구장에 6만 천여명이 입장해 마침내 첫 600만 관중을 달성했습니다.

<인터뷰>강재연, 이수민 : "모든 관중들과 선수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인터뷰>김선우(두산) : "팬들이 있었기때문에 야구가 더 발전하고 열심히 뛰었다."

각 구장에서는 기념 축포가 터져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홍성흔이 선제 두점 홈런을 터트린 롯데는 삼성을 5대 0으로 꺾고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문학에서는 SK 김강민이 펄펄 날았습니다.

김강민은 자신의 생일까지 자축하는 3점 홈런을 포함해 4안타 4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기아는 나지완의 한점 홈런과 16승을 거둔 윤석민의 호투로 한화를 6대 5로 이겼습니다.

LG는 박용택이 9회말 2점 홈런을 터트렸지만 두산에 3대 2로 져 5위 자리도 위태로워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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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첫 600만 관중시대 활짝
    • 입력 2011-09-14 07:17:16
    • 수정2011-09-14 07: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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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로 출범한 지 30년 된 프로야구가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6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선수들은 시원한 홈런포로 대기록 달성을 자축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범 30년만에 프로야구가 새 역사를 썼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야구장은 팬들의 물결로 넘쳤습니다. 대구구장 만원을 비롯해 4개 구장에 6만 천여명이 입장해 마침내 첫 600만 관중을 달성했습니다. <인터뷰>강재연, 이수민 : "모든 관중들과 선수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인터뷰>김선우(두산) : "팬들이 있었기때문에 야구가 더 발전하고 열심히 뛰었다." 각 구장에서는 기념 축포가 터져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홍성흔이 선제 두점 홈런을 터트린 롯데는 삼성을 5대 0으로 꺾고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문학에서는 SK 김강민이 펄펄 날았습니다. 김강민은 자신의 생일까지 자축하는 3점 홈런을 포함해 4안타 4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기아는 나지완의 한점 홈런과 16승을 거둔 윤석민의 호투로 한화를 6대 5로 이겼습니다. LG는 박용택이 9회말 2점 홈런을 터트렸지만 두산에 3대 2로 져 5위 자리도 위태로워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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