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아련한 추억? 잊고 싶은 경험!

입력 2011.09.15 (08:57) 수정 2011.09.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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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멋지고 완벽한 이미지의 스타들!

그들에게도 숨기고픈 의외의 모습이 있습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스타들이 고백하는 베일에 싸여있던 스타의 숨겨진 사연들!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KBS 개그콘서트를 이끌어가는 개그계 선후배 박성광.오나미 씨! 지망생 시절 겪었던 이색 경험담을 고백했습니다!

<녹취> 오나미 (개그맨) : "개그 지망생들이 같이 숙소생활을 한단 말이에요 여름이었어요 너무 더워서 제가 샤워를 하고 그런데 일회용 좀 창피한데 일회용 면도기를 제가 썼었어요"

오나미 씨~턱수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면도기를 쓰는 이유가 뭔가요?

<녹취> 오나미 (개그맨) : "여자분들 다 한 번씩들 경험 있으시죠? 제모를 이렇게 하는데..."

제모 중이던 오나미 씨의 눈길을 사로잡은 그것!

<녹취> 오나미 (개그맨) : "삼중날 되게 좋은 면도기가 있는 거예요 저게 누구 거지 하면서도 왠지 좋을 거 같은 거예요 그래서 그걸로 썼죠"

오나미 씨~ 삼중날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는데요

<녹취> 오나미 (개그맨) : "갑자기 박성광 선배가 격양된 목소리로 나와서 저한테 누가 내 면도기를 썼냐고"

삼중날 면도기의 주인!

바로 박성광 씨였는데요

<녹취> 오나미 (개그맨) : "안 썼다고 그랬죠 분명히 위에 있었는데 내려와있다고 보니까 털이 이렇게..."

확실한 증거를 잡은 박성광 씨!

오나미 씨를 다그치기 시작했는데요

<녹취> 오나미 (개그맨) : "하늘에 맹세코 네가 안 썼어? 거기서 거짓말을 할 수가 없어서 그냥 했다고 그랬더니"

순순히 잘못을 인정한 박성광 씨~

쿨하게 용서해줬나요?

<녹취> 오나미 (개그맨) :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듣지도 보지도 못한 욕을..."

시크돌 엠블랙의 명품보컬 지오 씨!

신.구 아이돌 합동 무대에서 간미연 씨와 커플을 이뤄 환상의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는데요

<녹취> 간미연 (가수) : "이번에 같이 부르는 노래에서 지오 씨가 제 발을 잡는 안무가 있어요"

두 사람의 화려한 퍼포먼스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이 안무 속에 숨겨진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녹취> 지오 (엠블랙) : "저는 원래 팬이었어요 "

베이비복스 시절 간미연 씨의 팬이었다는 지오 씨의 수줍은 고백!

<녹취> 지오 (엠블랙) : "정말 좋아했었어요 심각하게 사인이 어떻게 생겼는지 이런 거 다 알아요 되게 설레고 있어요"

이제는 선후배 가수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

<녹취> 간미연 (가수) : "제가 베이비복스 시절 창원에 노래하러 갔었을 때 제 발을 만진 적이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손은 못 잡고 무대가 위에 있으니까 발을 한 번 만졌다고 굉장히 좋아했었데요 "

데뷔전 무대 아래에서 만져봤던 그 발을 다시 만져보게 된 지오 씨!

<녹취> 간미연 (가수) : "10년 뒤에 발을 또 잡게 되는구나 얘기하면서 웃었어요"

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완조남!

박시후 씨 데뷔 초 헬스클럽에서 회원들을 관리하는 일을 했었다는 이색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녹취> 박시후 (연기자) : "헬스클럽에서 생활을 하면서 회원 분들 관리를 하는 그런..."

<녹취> 박미선 (개그맨) : "그냥 봐서는 헬스하시는 분 같지가 않은데 근육을 다 뺐나봐요"

<녹취> 박시후 (연기자) : "보여드릴 수도 없고..."

숨겨진 짐승남 박시후 씨! 헬스클럽에서 일할 당시에도 인기가 대단했다는데요~

<녹취> 박시후 (연기자) : "관심을 좀..."

겸손한 박시후 씨!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시달렸을 거 같은데요~

<녹취> 박시후 (연기자) :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지만 눈빛을 보면 알수 있죠"

<녹취> 신봉선 (개그맨) : "나 같은 애들이 식사하셨어요?"

인기남 박시후 씨가 공개하는 인기관리 비결!

<녹취> 박시후 (연기자) : "티셔츠 하나를 입더라도 딱 붙는 나시를 입고 맵시가 드러나는"

까칠한 조선남자 박시후 씨!

헬스장에선 맵시남이었군요~

80년대 초반 하이틴 스타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김보연 씨~

전성기 시절 그녀를 괴롭혀온 스캔들 때문에 은퇴까지 결심했었던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녹취> 김보연 (연기자) : "그 당시에는 탑스타라고 하면 누구나 스캔들을 한두 번 안 겪어본 사람은 스타가 아니었죠"

김보연 씨를 따라다닌 악성 스캔들 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는데요

<녹취> 김보연 (연기자) : "굉장히 힘들었어요 지금도 입에서 꺼내기조차도 싫은 스캔들 남자하고의 무슨상을 받아도 뒤에서 누가 봐줘서 상을 받았다"

김보연 씨를 가장 힘들게 했다는 스캔들!

<녹취> 김보연 (연기자) : "우리나라 최고의 재벌이셨죠 돌아가셨지만 그 분의 애를 낳았다 모 백화점이 김보연 거였다 아직도 그걸 믿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 게 있으면 아이들이 농담으로 아~ 그 백화점이 엄마 거였으면 좋겠다 그런 농담도 하는데 그때 당시로는 굉장히 힘들었어요 "

스타들이 고백한 다양한 사연들을 만나봤는데요~ 앞으로 또 어떤 스타들이 독특한 고백으로 시청자분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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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아련한 추억? 잊고 싶은 경험!
    • 입력 2011-09-15 08:57:45
    • 수정2011-09-15 09: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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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멋지고 완벽한 이미지의 스타들! 그들에게도 숨기고픈 의외의 모습이 있습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스타들이 고백하는 베일에 싸여있던 스타의 숨겨진 사연들!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KBS 개그콘서트를 이끌어가는 개그계 선후배 박성광.오나미 씨! 지망생 시절 겪었던 이색 경험담을 고백했습니다! <녹취> 오나미 (개그맨) : "개그 지망생들이 같이 숙소생활을 한단 말이에요 여름이었어요 너무 더워서 제가 샤워를 하고 그런데 일회용 좀 창피한데 일회용 면도기를 제가 썼었어요" 오나미 씨~턱수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면도기를 쓰는 이유가 뭔가요? <녹취> 오나미 (개그맨) : "여자분들 다 한 번씩들 경험 있으시죠? 제모를 이렇게 하는데..." 제모 중이던 오나미 씨의 눈길을 사로잡은 그것! <녹취> 오나미 (개그맨) : "삼중날 되게 좋은 면도기가 있는 거예요 저게 누구 거지 하면서도 왠지 좋을 거 같은 거예요 그래서 그걸로 썼죠" 오나미 씨~ 삼중날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는데요 <녹취> 오나미 (개그맨) : "갑자기 박성광 선배가 격양된 목소리로 나와서 저한테 누가 내 면도기를 썼냐고" 삼중날 면도기의 주인! 바로 박성광 씨였는데요 <녹취> 오나미 (개그맨) : "안 썼다고 그랬죠 분명히 위에 있었는데 내려와있다고 보니까 털이 이렇게..." 확실한 증거를 잡은 박성광 씨! 오나미 씨를 다그치기 시작했는데요 <녹취> 오나미 (개그맨) : "하늘에 맹세코 네가 안 썼어? 거기서 거짓말을 할 수가 없어서 그냥 했다고 그랬더니" 순순히 잘못을 인정한 박성광 씨~ 쿨하게 용서해줬나요? <녹취> 오나미 (개그맨) :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듣지도 보지도 못한 욕을..." 시크돌 엠블랙의 명품보컬 지오 씨! 신.구 아이돌 합동 무대에서 간미연 씨와 커플을 이뤄 환상의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는데요 <녹취> 간미연 (가수) : "이번에 같이 부르는 노래에서 지오 씨가 제 발을 잡는 안무가 있어요" 두 사람의 화려한 퍼포먼스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이 안무 속에 숨겨진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녹취> 지오 (엠블랙) : "저는 원래 팬이었어요 " 베이비복스 시절 간미연 씨의 팬이었다는 지오 씨의 수줍은 고백! <녹취> 지오 (엠블랙) : "정말 좋아했었어요 심각하게 사인이 어떻게 생겼는지 이런 거 다 알아요 되게 설레고 있어요" 이제는 선후배 가수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 <녹취> 간미연 (가수) : "제가 베이비복스 시절 창원에 노래하러 갔었을 때 제 발을 만진 적이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손은 못 잡고 무대가 위에 있으니까 발을 한 번 만졌다고 굉장히 좋아했었데요 " 데뷔전 무대 아래에서 만져봤던 그 발을 다시 만져보게 된 지오 씨! <녹취> 간미연 (가수) : "10년 뒤에 발을 또 잡게 되는구나 얘기하면서 웃었어요" 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완조남! 박시후 씨 데뷔 초 헬스클럽에서 회원들을 관리하는 일을 했었다는 이색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녹취> 박시후 (연기자) : "헬스클럽에서 생활을 하면서 회원 분들 관리를 하는 그런..." <녹취> 박미선 (개그맨) : "그냥 봐서는 헬스하시는 분 같지가 않은데 근육을 다 뺐나봐요" <녹취> 박시후 (연기자) : "보여드릴 수도 없고..." 숨겨진 짐승남 박시후 씨! 헬스클럽에서 일할 당시에도 인기가 대단했다는데요~ <녹취> 박시후 (연기자) : "관심을 좀..." 겸손한 박시후 씨!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시달렸을 거 같은데요~ <녹취> 박시후 (연기자) :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지만 눈빛을 보면 알수 있죠" <녹취> 신봉선 (개그맨) : "나 같은 애들이 식사하셨어요?" 인기남 박시후 씨가 공개하는 인기관리 비결! <녹취> 박시후 (연기자) : "티셔츠 하나를 입더라도 딱 붙는 나시를 입고 맵시가 드러나는" 까칠한 조선남자 박시후 씨! 헬스장에선 맵시남이었군요~ 80년대 초반 하이틴 스타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김보연 씨~ 전성기 시절 그녀를 괴롭혀온 스캔들 때문에 은퇴까지 결심했었던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녹취> 김보연 (연기자) : "그 당시에는 탑스타라고 하면 누구나 스캔들을 한두 번 안 겪어본 사람은 스타가 아니었죠" 김보연 씨를 따라다닌 악성 스캔들 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는데요 <녹취> 김보연 (연기자) : "굉장히 힘들었어요 지금도 입에서 꺼내기조차도 싫은 스캔들 남자하고의 무슨상을 받아도 뒤에서 누가 봐줘서 상을 받았다" 김보연 씨를 가장 힘들게 했다는 스캔들! <녹취> 김보연 (연기자) : "우리나라 최고의 재벌이셨죠 돌아가셨지만 그 분의 애를 낳았다 모 백화점이 김보연 거였다 아직도 그걸 믿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 게 있으면 아이들이 농담으로 아~ 그 백화점이 엄마 거였으면 좋겠다 그런 농담도 하는데 그때 당시로는 굉장히 힘들었어요 " 스타들이 고백한 다양한 사연들을 만나봤는데요~ 앞으로 또 어떤 스타들이 독특한 고백으로 시청자분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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