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독창적인 음악 장르로 ‘자리매김’

입력 2011.09.17 (07: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전 세계에서 유튜브 케이팝 동영상 조회 건수는 무려 8억 4천만 건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케이 팝은 이제 하나의 독창적인 음악 장르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또렷한 한국어 발음으로 '투애니 원'의 노래를 따라하는 인도네시아 팬에서부터,

'시스타 19'의 최신곡을 열창하는 미국 팬까지.

손수 만든 UCC로 실력을 겨루는 케이 팝 오디션으로, 전 세계 42개 나라에서 240여 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데니안(심사위원) : "(참가자들이)어느 부분이 가장 중요한 파트인지 이런 걸 많이 이해하시는 것 같아 많이 놀랐어요."

K-pop 춤을 따라하는 이른바 '커버 댄스'도 지구촌 곳곳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케이 팝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음악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갑니다.

<인터뷰>배국남(대중문화평론가) : "문화라는 것들은 굉장히 스며들듯이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때문에 케이팝에 대한 그런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겠죠."

세계적인 권위의 음악순위집계 업체인 빌보드가 지난달 '케이팝 차트'를 신설한 것도 케이팝을 하나의 장르로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POP, 독창적인 음악 장르로 ‘자리매김’
    • 입력 2011-09-17 07:53:44
    뉴스광장
<앵커 멘트> 전 세계에서 유튜브 케이팝 동영상 조회 건수는 무려 8억 4천만 건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케이 팝은 이제 하나의 독창적인 음악 장르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또렷한 한국어 발음으로 '투애니 원'의 노래를 따라하는 인도네시아 팬에서부터, '시스타 19'의 최신곡을 열창하는 미국 팬까지. 손수 만든 UCC로 실력을 겨루는 케이 팝 오디션으로, 전 세계 42개 나라에서 240여 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데니안(심사위원) : "(참가자들이)어느 부분이 가장 중요한 파트인지 이런 걸 많이 이해하시는 것 같아 많이 놀랐어요." K-pop 춤을 따라하는 이른바 '커버 댄스'도 지구촌 곳곳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케이 팝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음악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갑니다. <인터뷰>배국남(대중문화평론가) : "문화라는 것들은 굉장히 스며들듯이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때문에 케이팝에 대한 그런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겠죠." 세계적인 권위의 음악순위집계 업체인 빌보드가 지난달 '케이팝 차트'를 신설한 것도 케이팝을 하나의 장르로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