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극장가엔 한국 영화 두 편이 예상 외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장르도 다르고 배경도 전혀 다른데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는건지 이효연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이번 참에 애들 데리고 일본이나 갔다와 볼까"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해외여행을 떠난 가족의 소동을 그린 '가문의 수난'.
유치하다는 평단의 혹평과 달리 지난 추석 연휴에 관객 130만 명, 개봉 열흘 만에 170만 명을 넘었습니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 4번째 작품으로 최근 유일한 코미디물인데다 눈익은 배우와 이야기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관객을 움직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정태원(감독) :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코미디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게 이번 영화의 승부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활 액션을 선보이는 '최종병기 활'의 돌풍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지전'과 '7광구' 등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예상 외로 선전하며 관객 63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써니'의 740만 명을 넘어 '해운대' 이후 2년 만에 천만 관객 영화가 탄생할지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한민(감독) : "우리 민족사적으로 어려웠던 시대를 감출 게 아니라 그 시대에서 어떤 민족의 불굴의 정신(을 담고 싶었습니다.)"
예상을 깨고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영화 2편이 가을 극장가에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요즘 극장가엔 한국 영화 두 편이 예상 외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장르도 다르고 배경도 전혀 다른데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는건지 이효연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이번 참에 애들 데리고 일본이나 갔다와 볼까"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해외여행을 떠난 가족의 소동을 그린 '가문의 수난'.
유치하다는 평단의 혹평과 달리 지난 추석 연휴에 관객 130만 명, 개봉 열흘 만에 170만 명을 넘었습니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 4번째 작품으로 최근 유일한 코미디물인데다 눈익은 배우와 이야기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관객을 움직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정태원(감독) :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코미디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게 이번 영화의 승부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활 액션을 선보이는 '최종병기 활'의 돌풍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지전'과 '7광구' 등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예상 외로 선전하며 관객 63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써니'의 740만 명을 넘어 '해운대' 이후 2년 만에 천만 관객 영화가 탄생할지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한민(감독) : "우리 민족사적으로 어려웠던 시대를 감출 게 아니라 그 시대에서 어떤 민족의 불굴의 정신(을 담고 싶었습니다.)"
예상을 깨고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영화 2편이 가을 극장가에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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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가, 한국 영화 2편 ‘뜻밖의 강세’
-
- 입력 2011-09-17 21:47:07
<앵커 멘트>
요즘 극장가엔 한국 영화 두 편이 예상 외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장르도 다르고 배경도 전혀 다른데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는건지 이효연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이번 참에 애들 데리고 일본이나 갔다와 볼까"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해외여행을 떠난 가족의 소동을 그린 '가문의 수난'.
유치하다는 평단의 혹평과 달리 지난 추석 연휴에 관객 130만 명, 개봉 열흘 만에 170만 명을 넘었습니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 4번째 작품으로 최근 유일한 코미디물인데다 눈익은 배우와 이야기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관객을 움직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정태원(감독) :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코미디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게 이번 영화의 승부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활 액션을 선보이는 '최종병기 활'의 돌풍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지전'과 '7광구' 등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예상 외로 선전하며 관객 63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써니'의 740만 명을 넘어 '해운대' 이후 2년 만에 천만 관객 영화가 탄생할지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한민(감독) : "우리 민족사적으로 어려웠던 시대를 감출 게 아니라 그 시대에서 어떤 민족의 불굴의 정신(을 담고 싶었습니다.)"
예상을 깨고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영화 2편이 가을 극장가에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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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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