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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찾기 힘든 ‘대하 축제’
입력 2011.09.21 (08:0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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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서해안 지역에는 가을철 별미인 대하 축제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인 대하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어찌된 사연인지 이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하 축제가 한창인 음식점 수족관마다 '국내산 대하' 표시가 선명합니다.

하지만, 실제론 뿔이 짧고 몸통이 청회색을 띄는 흰 다리 새우입니다.

또 다른 축제 현장입니다.

상인들은 흰 다리 새우의 인지도가 떨어져 '대하'라고 홍보하는 것이라며 요즘 나오는 양식 새우는 사실 대하가 아니라 대부분 흰 다리 새우라고 말합니다.

<인터뷰>이영권(양식업) : "대하를 하다가 면역성이나 이런 게 맞이 않아서 흰 다리 새우로 바뀐 게 2006년인데 지금은 거의 흰 다리 새우로 한다고 보면 됩니다."

여기에 가을철 별미 자연산 대하는 해마다 생산량이 줄고 있습니다.

올해도 지난여름 잦은 비로 바닷물 염도가 떨어지면서 어획량이 예년의 30% 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주은철(어민) : "(예전에는 그물) 20폭만 넣으면 백몇 kg씩 잡았어요. (올해는 그물) 40폭 넣어서 4kg 잡았으니까. 먹고살기 힘들죠."

양식은 흰 다리 새우가 점령하고 자연산 대하마저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대하축제장에서 진정한 주인공 대하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 ‘대하’ 찾기 힘든 ‘대하 축제’
    • 입력 2011-09-21 08:01:38
    뉴스광장
<앵커 멘트>

요즘 서해안 지역에는 가을철 별미인 대하 축제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인 대하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어찌된 사연인지 이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하 축제가 한창인 음식점 수족관마다 '국내산 대하' 표시가 선명합니다.

하지만, 실제론 뿔이 짧고 몸통이 청회색을 띄는 흰 다리 새우입니다.

또 다른 축제 현장입니다.

상인들은 흰 다리 새우의 인지도가 떨어져 '대하'라고 홍보하는 것이라며 요즘 나오는 양식 새우는 사실 대하가 아니라 대부분 흰 다리 새우라고 말합니다.

<인터뷰>이영권(양식업) : "대하를 하다가 면역성이나 이런 게 맞이 않아서 흰 다리 새우로 바뀐 게 2006년인데 지금은 거의 흰 다리 새우로 한다고 보면 됩니다."

여기에 가을철 별미 자연산 대하는 해마다 생산량이 줄고 있습니다.

올해도 지난여름 잦은 비로 바닷물 염도가 떨어지면서 어획량이 예년의 30% 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주은철(어민) : "(예전에는 그물) 20폭만 넣으면 백몇 kg씩 잡았어요. (올해는 그물) 40폭 넣어서 4kg 잡았으니까. 먹고살기 힘들죠."

양식은 흰 다리 새우가 점령하고 자연산 대하마저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대하축제장에서 진정한 주인공 대하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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