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갓길 교통사고 사망률이 일반 교통사고의 다섯 배가 넘는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길 한 가운데 고장난 차가 서 있는 건 훨씬 더 위험합니다.
어제만 해도 두 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대처 요령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달리던 차가 멈춰있는 차를 보고 속도를 급히 줄입니다.
하지만 뒤따라오던 차 6대가 부딪치면서 고속도로는 엉망이 됩니다.
차가 고장으로 멈추면서 큰 사고로 이어진 건데 어젯밤에도 이런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택시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고 유리창은 산산조각났습니다.
고장으로 멈춰선 차와 3중 추돌사고가 난 것입니다.
고장 난 차량과 이를 도와주려고 앞차에서 내려 수신호를 보내던 유 모씨를 뒤따라 오던 택시가 들이받으면서 벌어진 사곱니다.
이 사고로 유 씨가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녹취>목격자(음성변조) : "차 다 부서져 있고 사람 한 명은 그 자리에서 즉사해 있고...택시가 과속해가지고..."
어젯밤 달리던 차가 멈추면서 인명사고가 난 곳은 이 강변북로 5차선 중에 3차선, 바로 도로의 한가운데였습니다.
영동고속도로에서도 고장 난 통근버스를 뒤 따라오던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차량 고장으로 인한 2차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먼저 삼각대를 설치해야 합니다.
특히 밤에는 가시거리가 짧기 때문에 보조 장비를 이용해야 합니다.
<인터뷰>김진석(서울 서초경찰서 교통조사계 팀장) : "플래시 봉 또는 야간 빛이 반사되는 조끼 등을 착용한 운전자가 여타 차량을 유도하는 등... "
또 도로 한복판에서 고장이 날 경우엔 최대한 빨리 갓길로 차를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갓길 교통사고 사망률이 일반 교통사고의 다섯 배가 넘는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길 한 가운데 고장난 차가 서 있는 건 훨씬 더 위험합니다.
어제만 해도 두 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대처 요령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달리던 차가 멈춰있는 차를 보고 속도를 급히 줄입니다.
하지만 뒤따라오던 차 6대가 부딪치면서 고속도로는 엉망이 됩니다.
차가 고장으로 멈추면서 큰 사고로 이어진 건데 어젯밤에도 이런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택시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고 유리창은 산산조각났습니다.
고장으로 멈춰선 차와 3중 추돌사고가 난 것입니다.
고장 난 차량과 이를 도와주려고 앞차에서 내려 수신호를 보내던 유 모씨를 뒤따라 오던 택시가 들이받으면서 벌어진 사곱니다.
이 사고로 유 씨가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녹취>목격자(음성변조) : "차 다 부서져 있고 사람 한 명은 그 자리에서 즉사해 있고...택시가 과속해가지고..."
어젯밤 달리던 차가 멈추면서 인명사고가 난 곳은 이 강변북로 5차선 중에 3차선, 바로 도로의 한가운데였습니다.
영동고속도로에서도 고장 난 통근버스를 뒤 따라오던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차량 고장으로 인한 2차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먼저 삼각대를 설치해야 합니다.
특히 밤에는 가시거리가 짧기 때문에 보조 장비를 이용해야 합니다.
<인터뷰>김진석(서울 서초경찰서 교통조사계 팀장) : "플래시 봉 또는 야간 빛이 반사되는 조끼 등을 착용한 운전자가 여타 차량을 유도하는 등... "
또 도로 한복판에서 고장이 날 경우엔 최대한 빨리 갓길로 차를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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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천만! 도로 한복판 ‘고장 차량’…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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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1 22:05:46
<앵커 멘트>
갓길 교통사고 사망률이 일반 교통사고의 다섯 배가 넘는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길 한 가운데 고장난 차가 서 있는 건 훨씬 더 위험합니다.
어제만 해도 두 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대처 요령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달리던 차가 멈춰있는 차를 보고 속도를 급히 줄입니다.
하지만 뒤따라오던 차 6대가 부딪치면서 고속도로는 엉망이 됩니다.
차가 고장으로 멈추면서 큰 사고로 이어진 건데 어젯밤에도 이런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택시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고 유리창은 산산조각났습니다.
고장으로 멈춰선 차와 3중 추돌사고가 난 것입니다.
고장 난 차량과 이를 도와주려고 앞차에서 내려 수신호를 보내던 유 모씨를 뒤따라 오던 택시가 들이받으면서 벌어진 사곱니다.
이 사고로 유 씨가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녹취>목격자(음성변조) : "차 다 부서져 있고 사람 한 명은 그 자리에서 즉사해 있고...택시가 과속해가지고..."
어젯밤 달리던 차가 멈추면서 인명사고가 난 곳은 이 강변북로 5차선 중에 3차선, 바로 도로의 한가운데였습니다.
영동고속도로에서도 고장 난 통근버스를 뒤 따라오던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차량 고장으로 인한 2차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먼저 삼각대를 설치해야 합니다.
특히 밤에는 가시거리가 짧기 때문에 보조 장비를 이용해야 합니다.
<인터뷰>김진석(서울 서초경찰서 교통조사계 팀장) : "플래시 봉 또는 야간 빛이 반사되는 조끼 등을 착용한 운전자가 여타 차량을 유도하는 등... "
또 도로 한복판에서 고장이 날 경우엔 최대한 빨리 갓길로 차를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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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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