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가격이 수억원대 이르는 이른바 슈퍼카들이 쇼프로그램에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모두 똑같은 번호판을 달고 고속도로를 질주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번호판은 위조된 것이었습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케이블 방송사의 자동차 전문 쇼프로그램입니다.
3,4억원에 이르는 이른바 '슈퍼카'들이 등장해 성능을 겨룹니다.
그런데 이 슈퍼카들이 똑같은 번호판을 달고 달립니다.
위조된 번호판을 달고 고속도로를 질주한 겁니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400km가 넘게 불법 주행했습니다.
과속이나 신호위반 등 법규 위반 단속을 피하고 렌터카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섭니다.
<인터뷰>경찰 : "촬영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법규 위반 그런 걸 좀 감추려 했던 그런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방송사는 번호판은 촬영용 소품이고 관행적으로 이런 방식의 촬영이 이뤄진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방송사 : "관행적으로 그런 부분은 소품으로 활용해왔던 부분이고 차량 소유주 분들의 정보보호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서..."
하지만 방송제작자들은 자동차 번호판을 복사해 가짜 번호판을 만드는 이같은 불법은 있을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녹취>방송국 PD : "그런 건 전혀 안맞는 말이에요. 현장에서 불법의 소지가 있는 거는 애초에 아예 안하거든요. 다 후반작업으로 모자이크를 하고"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거나 위조 번호판을 사용하면 10년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최근 가격이 수억원대 이르는 이른바 슈퍼카들이 쇼프로그램에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모두 똑같은 번호판을 달고 고속도로를 질주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번호판은 위조된 것이었습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케이블 방송사의 자동차 전문 쇼프로그램입니다.
3,4억원에 이르는 이른바 '슈퍼카'들이 등장해 성능을 겨룹니다.
그런데 이 슈퍼카들이 똑같은 번호판을 달고 달립니다.
위조된 번호판을 달고 고속도로를 질주한 겁니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400km가 넘게 불법 주행했습니다.
과속이나 신호위반 등 법규 위반 단속을 피하고 렌터카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섭니다.
<인터뷰>경찰 : "촬영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법규 위반 그런 걸 좀 감추려 했던 그런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방송사는 번호판은 촬영용 소품이고 관행적으로 이런 방식의 촬영이 이뤄진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방송사 : "관행적으로 그런 부분은 소품으로 활용해왔던 부분이고 차량 소유주 분들의 정보보호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서..."
하지만 방송제작자들은 자동차 번호판을 복사해 가짜 번호판을 만드는 이같은 불법은 있을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녹취>방송국 PD : "그런 건 전혀 안맞는 말이에요. 현장에서 불법의 소지가 있는 거는 애초에 아예 안하거든요. 다 후반작업으로 모자이크를 하고"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거나 위조 번호판을 사용하면 10년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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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조 번호판 사용해 ‘방송 촬영’ 제작진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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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2 13:01:04
<앵커 멘트>
최근 가격이 수억원대 이르는 이른바 슈퍼카들이 쇼프로그램에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모두 똑같은 번호판을 달고 고속도로를 질주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번호판은 위조된 것이었습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케이블 방송사의 자동차 전문 쇼프로그램입니다.
3,4억원에 이르는 이른바 '슈퍼카'들이 등장해 성능을 겨룹니다.
그런데 이 슈퍼카들이 똑같은 번호판을 달고 달립니다.
위조된 번호판을 달고 고속도로를 질주한 겁니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400km가 넘게 불법 주행했습니다.
과속이나 신호위반 등 법규 위반 단속을 피하고 렌터카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섭니다.
<인터뷰>경찰 : "촬영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법규 위반 그런 걸 좀 감추려 했던 그런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방송사는 번호판은 촬영용 소품이고 관행적으로 이런 방식의 촬영이 이뤄진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방송사 : "관행적으로 그런 부분은 소품으로 활용해왔던 부분이고 차량 소유주 분들의 정보보호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서..."
하지만 방송제작자들은 자동차 번호판을 복사해 가짜 번호판을 만드는 이같은 불법은 있을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녹취>방송국 PD : "그런 건 전혀 안맞는 말이에요. 현장에서 불법의 소지가 있는 거는 애초에 아예 안하거든요. 다 후반작업으로 모자이크를 하고"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거나 위조 번호판을 사용하면 10년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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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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