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게임에 150만명 관전
입력 2001.09.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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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컴퓨터 게임이 스포츠 게임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어젯밤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에서는 1만명이 넘는 관전자가 몰렸고, 150만명이 중계방송을 지켜봤습니다.
나신하 기자입니다.
⊙기자: 테란의 황제로 불리는 임요환 선수와 폭풍저그 홍진우 선수가 등장하면서 체육관을 가득 메운 1만여 명의 팬들이 열광합니다.
임요환이 지휘하는 지구인 특공대와 홍진우가 조종하는 우주 괴물과의 밀고 밀리는 전투에 관중도 두 진영으로 나뉘어 탄성을 지르고 박수를 칩니다.
⊙이효석(대학생): 혼자서 보는 것하고는 분위기가 달라요.
주위 사람들도 다 반응을 하고...
⊙기자: 5차전까지 간 경기는 지구인의 기습공격에 우주괴물의 본기지가 파괴되면서 임요환 선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우승자의 상금은 1000만원이나 됐습니다.
⊙임요한(프로게이머): 팬들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체육관의 정기를 이어받아 플래카드나 이런 열기가 좀더 뜨거워진 것 같지...
⊙기자: 진행되는 경기를 인터넷과 케이블 텔레비전 중계를 통해 관전한 사람만도 150만명이 넘었습니다.
⊙엄재경(게임 해설가): 머리를 이용해서, 두뇌를 이용해서 어떤 플레이를 하는 이런 놀이문화에 굉장히 한국인들이 잘 맞는 것 같아요.
⊙기자: 게임은 이제 영화나 스포츠 못지 않은 즐거움과 상업성을 지닌 분야임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주최측은 체육관 경기의 상설화와 유료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어젯밤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에서는 1만명이 넘는 관전자가 몰렸고, 150만명이 중계방송을 지켜봤습니다.
나신하 기자입니다.
⊙기자: 테란의 황제로 불리는 임요환 선수와 폭풍저그 홍진우 선수가 등장하면서 체육관을 가득 메운 1만여 명의 팬들이 열광합니다.
임요환이 지휘하는 지구인 특공대와 홍진우가 조종하는 우주 괴물과의 밀고 밀리는 전투에 관중도 두 진영으로 나뉘어 탄성을 지르고 박수를 칩니다.
⊙이효석(대학생): 혼자서 보는 것하고는 분위기가 달라요.
주위 사람들도 다 반응을 하고...
⊙기자: 5차전까지 간 경기는 지구인의 기습공격에 우주괴물의 본기지가 파괴되면서 임요환 선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우승자의 상금은 1000만원이나 됐습니다.
⊙임요한(프로게이머): 팬들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체육관의 정기를 이어받아 플래카드나 이런 열기가 좀더 뜨거워진 것 같지...
⊙기자: 진행되는 경기를 인터넷과 케이블 텔레비전 중계를 통해 관전한 사람만도 150만명이 넘었습니다.
⊙엄재경(게임 해설가): 머리를 이용해서, 두뇌를 이용해서 어떤 플레이를 하는 이런 놀이문화에 굉장히 한국인들이 잘 맞는 것 같아요.
⊙기자: 게임은 이제 영화나 스포츠 못지 않은 즐거움과 상업성을 지닌 분야임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주최측은 체육관 경기의 상설화와 유료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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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게임에 150만명 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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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컴퓨터 게임이 스포츠 게임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어젯밤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에서는 1만명이 넘는 관전자가 몰렸고, 150만명이 중계방송을 지켜봤습니다.
나신하 기자입니다.
⊙기자: 테란의 황제로 불리는 임요환 선수와 폭풍저그 홍진우 선수가 등장하면서 체육관을 가득 메운 1만여 명의 팬들이 열광합니다.
임요환이 지휘하는 지구인 특공대와 홍진우가 조종하는 우주 괴물과의 밀고 밀리는 전투에 관중도 두 진영으로 나뉘어 탄성을 지르고 박수를 칩니다.
⊙이효석(대학생): 혼자서 보는 것하고는 분위기가 달라요.
주위 사람들도 다 반응을 하고...
⊙기자: 5차전까지 간 경기는 지구인의 기습공격에 우주괴물의 본기지가 파괴되면서 임요환 선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우승자의 상금은 1000만원이나 됐습니다.
⊙임요한(프로게이머): 팬들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체육관의 정기를 이어받아 플래카드나 이런 열기가 좀더 뜨거워진 것 같지...
⊙기자: 진행되는 경기를 인터넷과 케이블 텔레비전 중계를 통해 관전한 사람만도 150만명이 넘었습니다.
⊙엄재경(게임 해설가): 머리를 이용해서, 두뇌를 이용해서 어떤 플레이를 하는 이런 놀이문화에 굉장히 한국인들이 잘 맞는 것 같아요.
⊙기자: 게임은 이제 영화나 스포츠 못지 않은 즐거움과 상업성을 지닌 분야임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주최측은 체육관 경기의 상설화와 유료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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