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의 소문! 진실 혹은 거짓

입력 2011.09.30 (08:58) 수정 2011.09.30 (10: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나운서 중 가장 잘생긴 사람은 박태원이다." 라는 소문... 은 없습니다만, 세상엔 참 이런 저런 소문들 많은데요.

스타들에게도 빠질 수 없는 이 소문!

귀 쫑긋~ 하게 만드는 스타들의 소문에 관해 연예수첩이 밝혀드립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언제 어디서든 유쾌함이 넘치는 탁재훈 씨.

2001년, 아리따운 아내와 결혼 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신현준 씨, 부럽지 않으세요?

<녹취> 신현준(연기자) : "누가 잘 살아요?"

누구긴 누구에요~ 신현준 씨의 절친 탁재훈 씨죠~

<녹취> 신현준(연기자) : "대외적으로 그렇게 포장이 되어 있어요?"

어머~ 아닌가요? 이어 신현준 씨!

탁재훈 씨 결혼 생활에 대해 폭로 하는데요

<녹취> 신현준(연기자) : "오랫동안 떨어져 있다가 재수 씨랑 아이랑 왔는데"

그런데요?

<녹취> 신현준(연기자) : "'여보' 이래야 되는데~"

<녹취> 탁재훈(연기자) : "오랜만에 봐서 존댓말 썼어요."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아내에게 존댓말을 할 수가 있죠?

<녹취> 탁재훈(연기자) : "애는 분명히 내 애인데 여자가 좀 낯설더라고요."

기러기 부부 생활로 오랜 만에 만난 아내가 낯설었다는 탁재훈 씨~

그가 다시 웃음을 찾을 수 있었을 때는요?

<녹취> 탁재훈(연기자) : "비행기 슈~ 확인하고 그때야 한번 진짜 이렇게 크게 웃었어요. 으하하하하"

에이~ 탁재훈 씨! 장난이시죠?

오해하실 까봐 탁재훈 씨가 마지막 말을 남겼는데요~

<녹취> 탁재훈(연기자) : "이왕 이렇게 소문이 났으면 잘 사는 것으로 해주세요. 좋은 게 좋은 거 아니겠어요?"

어쨌든 다시 웃음 찾게 돼 다행이에요~

개그맨을 웃기는 아나운서 전현무 씨!

넘쳐나는 끼로 우리에게 웃음을 전해주다가도 요~렇게 의외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도 했는데요.

또 아나운서 이전 그의 화려한 전적이 밝혀지며 한때 엄친아라 불리기도 했었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현무 씨?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저는 농담 삼아 그렇게 얘기하거든요. 전 엄친아가 맞다. 그냥 엄마 친 아들이다."

너무 겸손한 거 아니에요?

<녹취> 이기광(가수/비스트) : "소문에는 4개 국어를 하신다고?"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어학연수를 안 갔다 왔어요. 외국 분들하고 같이 생활을 했던 건 카투사 복무시절이 전부였는데 그때 영어를 좀 많이 공부해서.. 영어랑, 중국어"

<녹취> 김승우(연기자) : "중국어는 어떻게 배우게 됐어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중국어는 학원에서.. 저는 모든지 국내에서 해결했어요. 그러니까 엄친아는 아니에요. 열심히 살았어요, 저는..."

애써 자신을 낮춰 얘기하는 전현무 씨!

그럼, 나머지 한 개 국어는 어딘가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전 기사가... 사실 여기에서 교정을 해야 하는데 일본어까지 할 줄 안다고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일본어 학원을 끊었어요."

아~ 어쩔 수 없이 4개 국어를 하게 된 거군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요즘 열심히 히나가라 배우고 있어요. "

<녹취> 김승우(연기자) : "만약 기사가 안 났으면 일본어 안 배웠나요?"

그러게요~ 기사가 안 났다면 전현무 씨 어떻게 했을 것 같아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안 배웠죠. 중국어도 버거워죽겠는데"

솔직하죠?? 여러분~ 제 후배예요~

개성적인 보이스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힙합 듀오 리쌍!

이들에게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한 가지 소문이 있죠? 바로 불화설인데요~

<녹취> 김엔젤라(리포터) : "길 씨랑 개리 씨가 정말 사이가 안 좋으냐고. 궁금증 좀 풀어주세요."

바로 말을 잇지 못하는데요? 이 소문이 진짠가요?

<녹취> 개리(가수/리쌍) : "티격태격을 되게 자주 해요 그렇게 티격태격을 자주 하니까 처음 보는 사람들은 '뭐야 얘네 사이가 안 좋네~' 보고 그냥 가는 거예요. 그렇게 소문이 좀 나고..."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쳐 10년을 함께 해 온 리쌍.

<녹취> 개리(가수/리쌍) : "오래 됐으니까 서로 너무 잘 알잖아요. 진짜 눈빛만 봐도 얘가 무슨 생각 하는지 알고..."

진짜요? 눈빛만으로도 통한다구요?

그럼 이참에 그동안 하지 못한 말 영상 편지로 어떠세요?

<녹취> 개리(가수/리쌍) : "아니요~"

알았어요~ 안 시킬 테니까 앞으론 싸우지 마세요!

개그콘서트의 주역! 김준호 씨~

그에겐 예전부터 개그맨들 사이 이어져온 안 좋은 소문이 하나 있다는데요.

<녹취> 유재석 : "예쁜 후배들한테만 잘해주기로 유명하잖아요?"

다른 개그맨들과는 달리 인정할 수 없다는 김준호 씨의 표정!

그러나~

얼마 전이죠? 감수성 코너에 가수 지나 씨가 출연하자 시종일관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나는 괜찮다"

<녹취> 권재관(개그맨) : "어? 웃는다"

<녹취> 이동윤(개그맨) : "좋아하네"

김준호 씨~ 이래도 인정 못하시겠다고요?

그런 그를 위해 후배들이 직접 재연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예쁜 후배 역할의 신봉선 씨!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선배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끝나기도 전에 포옹으로 화답을 하거나,

<녹취> 송준근(개그맨) : "술 한 잔 해야지~"

느끼한 멘트를 날리기도 하는데요!

이어 못 생긴 후배 역할의 박명수 씨~

<녹취> 박명수(개그맨) : "선배님 안녕하세요~"

<녹취> 이승윤(개그맨) : "어~ 그래"

<녹취> 박명수(개그맨) : "식사 하셨어요?"

<녹취> 이승윤(개그맨) : "먹었어"

무서워서 말도 못 붙이겠어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에이, 방송이라고 거짓말 하면.. 솔직하게 얘기해야죠~'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대희씨가 잘 알겠네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못 생긴 후배가 다가오면 때려요!"

김준호 씨~ 예쁜 여자 후배가 그렇게 좋으세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이거 왠지 씁쓸~ 하구만!"

스타와 관련된 별별 소문들 만나봤는데요.

앞으로는 들으면 기분 나쁜 그런 소문 말고요.

행복하고 기분 좋은 소문들만 있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스타의 소문! 진실 혹은 거짓
    • 입력 2011-09-30 08:58:33
    • 수정2011-09-30 10:33:3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아나운서 중 가장 잘생긴 사람은 박태원이다." 라는 소문... 은 없습니다만, 세상엔 참 이런 저런 소문들 많은데요. 스타들에게도 빠질 수 없는 이 소문! 귀 쫑긋~ 하게 만드는 스타들의 소문에 관해 연예수첩이 밝혀드립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언제 어디서든 유쾌함이 넘치는 탁재훈 씨. 2001년, 아리따운 아내와 결혼 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신현준 씨, 부럽지 않으세요? <녹취> 신현준(연기자) : "누가 잘 살아요?" 누구긴 누구에요~ 신현준 씨의 절친 탁재훈 씨죠~ <녹취> 신현준(연기자) : "대외적으로 그렇게 포장이 되어 있어요?" 어머~ 아닌가요? 이어 신현준 씨! 탁재훈 씨 결혼 생활에 대해 폭로 하는데요 <녹취> 신현준(연기자) : "오랫동안 떨어져 있다가 재수 씨랑 아이랑 왔는데" 그런데요? <녹취> 신현준(연기자) : "'여보' 이래야 되는데~" <녹취> 탁재훈(연기자) : "오랜만에 봐서 존댓말 썼어요."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아내에게 존댓말을 할 수가 있죠? <녹취> 탁재훈(연기자) : "애는 분명히 내 애인데 여자가 좀 낯설더라고요." 기러기 부부 생활로 오랜 만에 만난 아내가 낯설었다는 탁재훈 씨~ 그가 다시 웃음을 찾을 수 있었을 때는요? <녹취> 탁재훈(연기자) : "비행기 슈~ 확인하고 그때야 한번 진짜 이렇게 크게 웃었어요. 으하하하하" 에이~ 탁재훈 씨! 장난이시죠? 오해하실 까봐 탁재훈 씨가 마지막 말을 남겼는데요~ <녹취> 탁재훈(연기자) : "이왕 이렇게 소문이 났으면 잘 사는 것으로 해주세요. 좋은 게 좋은 거 아니겠어요?" 어쨌든 다시 웃음 찾게 돼 다행이에요~ 개그맨을 웃기는 아나운서 전현무 씨! 넘쳐나는 끼로 우리에게 웃음을 전해주다가도 요~렇게 의외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도 했는데요. 또 아나운서 이전 그의 화려한 전적이 밝혀지며 한때 엄친아라 불리기도 했었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현무 씨?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저는 농담 삼아 그렇게 얘기하거든요. 전 엄친아가 맞다. 그냥 엄마 친 아들이다." 너무 겸손한 거 아니에요? <녹취> 이기광(가수/비스트) : "소문에는 4개 국어를 하신다고?"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어학연수를 안 갔다 왔어요. 외국 분들하고 같이 생활을 했던 건 카투사 복무시절이 전부였는데 그때 영어를 좀 많이 공부해서.. 영어랑, 중국어" <녹취> 김승우(연기자) : "중국어는 어떻게 배우게 됐어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중국어는 학원에서.. 저는 모든지 국내에서 해결했어요. 그러니까 엄친아는 아니에요. 열심히 살았어요, 저는..." 애써 자신을 낮춰 얘기하는 전현무 씨! 그럼, 나머지 한 개 국어는 어딘가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전 기사가... 사실 여기에서 교정을 해야 하는데 일본어까지 할 줄 안다고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일본어 학원을 끊었어요." 아~ 어쩔 수 없이 4개 국어를 하게 된 거군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요즘 열심히 히나가라 배우고 있어요. " <녹취> 김승우(연기자) : "만약 기사가 안 났으면 일본어 안 배웠나요?" 그러게요~ 기사가 안 났다면 전현무 씨 어떻게 했을 것 같아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안 배웠죠. 중국어도 버거워죽겠는데" 솔직하죠?? 여러분~ 제 후배예요~ 개성적인 보이스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힙합 듀오 리쌍! 이들에게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한 가지 소문이 있죠? 바로 불화설인데요~ <녹취> 김엔젤라(리포터) : "길 씨랑 개리 씨가 정말 사이가 안 좋으냐고. 궁금증 좀 풀어주세요." 바로 말을 잇지 못하는데요? 이 소문이 진짠가요? <녹취> 개리(가수/리쌍) : "티격태격을 되게 자주 해요 그렇게 티격태격을 자주 하니까 처음 보는 사람들은 '뭐야 얘네 사이가 안 좋네~' 보고 그냥 가는 거예요. 그렇게 소문이 좀 나고..."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쳐 10년을 함께 해 온 리쌍. <녹취> 개리(가수/리쌍) : "오래 됐으니까 서로 너무 잘 알잖아요. 진짜 눈빛만 봐도 얘가 무슨 생각 하는지 알고..." 진짜요? 눈빛만으로도 통한다구요? 그럼 이참에 그동안 하지 못한 말 영상 편지로 어떠세요? <녹취> 개리(가수/리쌍) : "아니요~" 알았어요~ 안 시킬 테니까 앞으론 싸우지 마세요! 개그콘서트의 주역! 김준호 씨~ 그에겐 예전부터 개그맨들 사이 이어져온 안 좋은 소문이 하나 있다는데요. <녹취> 유재석 : "예쁜 후배들한테만 잘해주기로 유명하잖아요?" 다른 개그맨들과는 달리 인정할 수 없다는 김준호 씨의 표정! 그러나~ 얼마 전이죠? 감수성 코너에 가수 지나 씨가 출연하자 시종일관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나는 괜찮다" <녹취> 권재관(개그맨) : "어? 웃는다" <녹취> 이동윤(개그맨) : "좋아하네" 김준호 씨~ 이래도 인정 못하시겠다고요? 그런 그를 위해 후배들이 직접 재연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예쁜 후배 역할의 신봉선 씨!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선배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끝나기도 전에 포옹으로 화답을 하거나, <녹취> 송준근(개그맨) : "술 한 잔 해야지~" 느끼한 멘트를 날리기도 하는데요! 이어 못 생긴 후배 역할의 박명수 씨~ <녹취> 박명수(개그맨) : "선배님 안녕하세요~" <녹취> 이승윤(개그맨) : "어~ 그래" <녹취> 박명수(개그맨) : "식사 하셨어요?" <녹취> 이승윤(개그맨) : "먹었어" 무서워서 말도 못 붙이겠어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에이, 방송이라고 거짓말 하면.. 솔직하게 얘기해야죠~'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대희씨가 잘 알겠네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못 생긴 후배가 다가오면 때려요!" 김준호 씨~ 예쁜 여자 후배가 그렇게 좋으세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이거 왠지 씁쓸~ 하구만!" 스타와 관련된 별별 소문들 만나봤는데요. 앞으로는 들으면 기분 나쁜 그런 소문 말고요. 행복하고 기분 좋은 소문들만 있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