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소리축제 개막…공연팀 막바지 구슬땀

입력 2011.09.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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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소리의 향연,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늘 저녁 개막합니다.

공연팀들은 최상의 공연을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쾌하고 이국적인 울림이 고즈넉한 한옥의 정적을 깨웁니다.

전통의상을 입은 무희들이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자 열기는 점점 고조됩니다.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에 인도 라자스탄 지역의 전통 가무악 소개하기 위해 전주를 찾은 해외공연팀입니다.

<인터뷰> 카심 칸 랑가(인도 라자스탄 민속 가무악 단장) : "이 칼베리야 민속 춤과 음악은 인도 북서부 지역 라자스탄에서 행해지는 민속음악입니다. 인도 음악을 소개하기 위해 전주에 왔습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을 앞두고 거리 곳곳에는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과 조형물 설치가 마무리됐고 공연팀들은 막바지 연습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박칼린, 김형석 두 집행위원장이 진두지휘하는 올해 소리축제는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를 주제로 개막공연 등 2백61차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김한(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 : "우리 전통의 소리에다 대중음악을 가미한 다양한 퓨전음악이 있고 어린이를 위한 음악도 있고 여러 종류의 소리가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즐기는 축제가 됐으면"

이미 전체 35개 유료공연의 티켓 예매율이 60%를 넘어서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통 소리와 대중음악, 세계의 소리가 어우러지는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 동안 전주를 소리로 물들이게 됩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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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소리축제 개막…공연팀 막바지 구슬땀
    • 입력 2011-09-30 14:01:37
    뉴스 12
<앵커 멘트> 세계 소리의 향연,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늘 저녁 개막합니다. 공연팀들은 최상의 공연을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쾌하고 이국적인 울림이 고즈넉한 한옥의 정적을 깨웁니다. 전통의상을 입은 무희들이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자 열기는 점점 고조됩니다.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에 인도 라자스탄 지역의 전통 가무악 소개하기 위해 전주를 찾은 해외공연팀입니다. <인터뷰> 카심 칸 랑가(인도 라자스탄 민속 가무악 단장) : "이 칼베리야 민속 춤과 음악은 인도 북서부 지역 라자스탄에서 행해지는 민속음악입니다. 인도 음악을 소개하기 위해 전주에 왔습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을 앞두고 거리 곳곳에는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과 조형물 설치가 마무리됐고 공연팀들은 막바지 연습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박칼린, 김형석 두 집행위원장이 진두지휘하는 올해 소리축제는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를 주제로 개막공연 등 2백61차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김한(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 : "우리 전통의 소리에다 대중음악을 가미한 다양한 퓨전음악이 있고 어린이를 위한 음악도 있고 여러 종류의 소리가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즐기는 축제가 됐으면" 이미 전체 35개 유료공연의 티켓 예매율이 60%를 넘어서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통 소리와 대중음악, 세계의 소리가 어우러지는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 동안 전주를 소리로 물들이게 됩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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