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중생이 남자 중학생 10여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중학교입니다.
지난 23일 이 학교는 1학년 A양이, 또래 남학생 10여 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가해학생은 휴대전화로 A양의 동영상을 찍은 뒤 친구들에게 보내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동네 주민(음성변조) : "안됐잖아요. 너무 억울하기도 하고. 딸 가진 엄마들이 진짜 너무 화가 나는 거에요."
피해 여학생은 큰 충격을 입고 입원해 치료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해학생들은 단순한 장난이었을 뿐 성폭행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도 가해 학생들에게 대해 아직까지 이렇다 할 징계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해당 학교 교감 :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은 사실이구요. 가해자는 우리가 파악한 사실을 바탕으로 규정에 따라 선도 처분하겠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학생이 안정을 찾는 대로 진술을 받은 뒤 가해 학생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여중생이 남자 중학생 10여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중학교입니다.
지난 23일 이 학교는 1학년 A양이, 또래 남학생 10여 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가해학생은 휴대전화로 A양의 동영상을 찍은 뒤 친구들에게 보내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동네 주민(음성변조) : "안됐잖아요. 너무 억울하기도 하고. 딸 가진 엄마들이 진짜 너무 화가 나는 거에요."
피해 여학생은 큰 충격을 입고 입원해 치료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해학생들은 단순한 장난이었을 뿐 성폭행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도 가해 학생들에게 대해 아직까지 이렇다 할 징계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해당 학교 교감 :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은 사실이구요. 가해자는 우리가 파악한 사실을 바탕으로 규정에 따라 선도 처분하겠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학생이 안정을 찾는 대로 진술을 받은 뒤 가해 학생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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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10여 명, 동료 여학생 집단 성폭행?
-
- 입력 2011-09-30 22:04:39
<앵커 멘트>
여중생이 남자 중학생 10여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중학교입니다.
지난 23일 이 학교는 1학년 A양이, 또래 남학생 10여 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가해학생은 휴대전화로 A양의 동영상을 찍은 뒤 친구들에게 보내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동네 주민(음성변조) : "안됐잖아요. 너무 억울하기도 하고. 딸 가진 엄마들이 진짜 너무 화가 나는 거에요."
피해 여학생은 큰 충격을 입고 입원해 치료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해학생들은 단순한 장난이었을 뿐 성폭행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도 가해 학생들에게 대해 아직까지 이렇다 할 징계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해당 학교 교감 :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은 사실이구요. 가해자는 우리가 파악한 사실을 바탕으로 규정에 따라 선도 처분하겠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학생이 안정을 찾는 대로 진술을 받은 뒤 가해 학생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여중생이 남자 중학생 10여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중학교입니다.
지난 23일 이 학교는 1학년 A양이, 또래 남학생 10여 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가해학생은 휴대전화로 A양의 동영상을 찍은 뒤 친구들에게 보내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동네 주민(음성변조) : "안됐잖아요. 너무 억울하기도 하고. 딸 가진 엄마들이 진짜 너무 화가 나는 거에요."
피해 여학생은 큰 충격을 입고 입원해 치료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해학생들은 단순한 장난이었을 뿐 성폭행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도 가해 학생들에게 대해 아직까지 이렇다 할 징계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해당 학교 교감 :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은 사실이구요. 가해자는 우리가 파악한 사실을 바탕으로 규정에 따라 선도 처분하겠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학생이 안정을 찾는 대로 진술을 받은 뒤 가해 학생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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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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