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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산림 훼손 심각, 40여년 만에 43% 감소
입력 2011.09.30 (22:0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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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식량난이 심각한 북한에선 산꼭대기까지 밭으로 개간하느라 녹색빛을 찾기가 힘듭니다.

40년 전과 비교하면 산림이 40%나 줄었는데요.

국제적 협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끝없이 펼쳐진 산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조각조각 깎여나가 있습니다.

나무를 베어낸 뒤 산꼭대기까지 계단식으로 개간했기 때문입니다.

잘려나간 나무들은 칡 넝쿨로 엮은 뒤 거대한 뗏목처럼 만들어 운반됩니다.

대규모 벌채는 위성영상에서도 나타납니다.

12년 전, 주로 서쪽의 해안선과 대도시를 따라 허연 산림 황폐지가 나타납니다.

특히 평양 부근 대동강 주변, 최근 들어 황폐화는 더욱 심해져, 녹색 빛을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인터뷰>이승호(박사/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정보과) : "경사가 급한 산 꼭대기까지 개간 산지가 확대된 것이 최근에 과거에 비해 달라진 (점입니다.)"

북한의 산림은 해마다 서울면적의 2배 정도 사라지고 있어, 지금은 40여 년 전보다 43%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터뷰> 김용환(박사/아름다운 금수강산 만들기협회) : "산림황폐화는 기후변화도 영향을 미치는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에 직, 간접적 인 기후변화 가져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다음달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에 참석해,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北 산림 훼손 심각, 40여년 만에 43% 감소
    • 입력 2011-09-30 22:04:40
    뉴스 9
<앵커 멘트>

식량난이 심각한 북한에선 산꼭대기까지 밭으로 개간하느라 녹색빛을 찾기가 힘듭니다.

40년 전과 비교하면 산림이 40%나 줄었는데요.

국제적 협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끝없이 펼쳐진 산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조각조각 깎여나가 있습니다.

나무를 베어낸 뒤 산꼭대기까지 계단식으로 개간했기 때문입니다.

잘려나간 나무들은 칡 넝쿨로 엮은 뒤 거대한 뗏목처럼 만들어 운반됩니다.

대규모 벌채는 위성영상에서도 나타납니다.

12년 전, 주로 서쪽의 해안선과 대도시를 따라 허연 산림 황폐지가 나타납니다.

특히 평양 부근 대동강 주변, 최근 들어 황폐화는 더욱 심해져, 녹색 빛을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인터뷰>이승호(박사/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정보과) : "경사가 급한 산 꼭대기까지 개간 산지가 확대된 것이 최근에 과거에 비해 달라진 (점입니다.)"

북한의 산림은 해마다 서울면적의 2배 정도 사라지고 있어, 지금은 40여 년 전보다 43%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터뷰> 김용환(박사/아름다운 금수강산 만들기협회) : "산림황폐화는 기후변화도 영향을 미치는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에 직, 간접적 인 기후변화 가져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다음달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에 참석해,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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