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
서울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의 절반가량은 숙소 부족으로 시 외곽에 묵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시설 확충과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이 시급합니다.
유승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심 고궁도 둘러보고, 쇼핑도 하고, 중국인 관광객들은 가까운 서울 시내에 묵기를 바라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서울 시내 호텔 객실 수는 2만 3천여 개로 이들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인터뷰> 중국인 관광객 :"호텔 예약하려고 했는데 숙소를 못 잡아서 결국 게스트하우스에 힘들게 예약을 했어요."
이 때문에 서울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절반가량은 인천과 경기도 지역에 머물고 있는 상황.
이마저도 방을 구하지 못해 한국 여행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인터뷰> 유병기(행사 객실담당) : "그것(숙소) 때문에 유치하지 못하는 손님들 굉장히 많고요. 사실상 한국에 오신다고 해도 불만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식도락을 즐기는 중국인 관광객의 입맛에 맞춘 한국 음식 개발 등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중국인 관광객 : "처음 먹어본 한국 음식이었는데 중국어 설명이 없어서 좀 힘들었어요."
저렴한 단체 관광에서 벗어나 개별 여행을 선호하는 중국 관광객들의 달라진 취향도 주목해야 합니다.
최근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한류 체험 관광상품 개발도 절실합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서울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의 절반가량은 숙소 부족으로 시 외곽에 묵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시설 확충과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이 시급합니다.
유승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심 고궁도 둘러보고, 쇼핑도 하고, 중국인 관광객들은 가까운 서울 시내에 묵기를 바라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서울 시내 호텔 객실 수는 2만 3천여 개로 이들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인터뷰> 중국인 관광객 :"호텔 예약하려고 했는데 숙소를 못 잡아서 결국 게스트하우스에 힘들게 예약을 했어요."
이 때문에 서울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절반가량은 인천과 경기도 지역에 머물고 있는 상황.
이마저도 방을 구하지 못해 한국 여행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인터뷰> 유병기(행사 객실담당) : "그것(숙소) 때문에 유치하지 못하는 손님들 굉장히 많고요. 사실상 한국에 오신다고 해도 불만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식도락을 즐기는 중국인 관광객의 입맛에 맞춘 한국 음식 개발 등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중국인 관광객 : "처음 먹어본 한국 음식이었는데 중국어 설명이 없어서 좀 힘들었어요."
저렴한 단체 관광에서 벗어나 개별 여행을 선호하는 중국 관광객들의 달라진 취향도 주목해야 합니다.
최근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한류 체험 관광상품 개발도 절실합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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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태부족…인프라 콘텐츠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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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01 11:06:09

<앵커 트>
서울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의 절반가량은 숙소 부족으로 시 외곽에 묵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시설 확충과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이 시급합니다.
유승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심 고궁도 둘러보고, 쇼핑도 하고, 중국인 관광객들은 가까운 서울 시내에 묵기를 바라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서울 시내 호텔 객실 수는 2만 3천여 개로 이들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인터뷰> 중국인 관광객 :"호텔 예약하려고 했는데 숙소를 못 잡아서 결국 게스트하우스에 힘들게 예약을 했어요."
이 때문에 서울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절반가량은 인천과 경기도 지역에 머물고 있는 상황.
이마저도 방을 구하지 못해 한국 여행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인터뷰> 유병기(행사 객실담당) : "그것(숙소) 때문에 유치하지 못하는 손님들 굉장히 많고요. 사실상 한국에 오신다고 해도 불만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식도락을 즐기는 중국인 관광객의 입맛에 맞춘 한국 음식 개발 등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중국인 관광객 : "처음 먹어본 한국 음식이었는데 중국어 설명이 없어서 좀 힘들었어요."
저렴한 단체 관광에서 벗어나 개별 여행을 선호하는 중국 관광객들의 달라진 취향도 주목해야 합니다.
최근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한류 체험 관광상품 개발도 절실합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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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영 기자 ryoo11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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