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취향이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이제는 남과 비슷한 식상한 접근방법으론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곳곳에서는 창의적인 뒤집기 이른바 역발상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라면을 끓였더니 국물이 빨간색이 아닌 흰색입니다.
그런데도 매운 맛이 납니다.
지난 8월 출시 이후 품절이 잇따르면서 공장이 쉴새 없이 돌아갑니다.
하루 10만 개만 만들어도 대박 상품으로 통하는데, 이 라면은 하루 45만 개가 생산됩니다.
<인터뷰>최용민(라면생산업체 차장) : "하얀 국물은 얼큰하지 않을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막상 국물을 먹어보니 깊은 국물 맛엣 칼칼한 맛이 더해진다는 거죠"
41층짜리 건물에 들어선 이 호텔.
기존 호텔과 달리 로비가 맨 꼭대기 41층입니다.
최고의 전경을 모든 투숙객들에게 선사하면서 예약률이 90퍼센트를 웃돌고 있습니다.
<인터뷰>스미에 호시나(일본인 관광객) : "일본에는 (로비가) 위에 있는데가 없어요. 한국에 와서 처음이에요."
이 회사는 최근 사무실을 카페처럼 바꿨습니다.
부서에 상관없이 앉고 싶은 자리에서 일하면 됩니다.
임원실도 없애 바로 옆에 상사가 있다보니 하루 이상 걸리던 결재가 몇 시간이면 끝나는 등 업무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인터뷰>김경신(생활용품 업체 직원) : "협업하는 부서 분들과 따로 시간 약속 잡거나 이러지 않고 바로 바로 물어볼 수 있고"
고정 관념을 깬 '역발상'이 성공을 부르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취향이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이제는 남과 비슷한 식상한 접근방법으론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곳곳에서는 창의적인 뒤집기 이른바 역발상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라면을 끓였더니 국물이 빨간색이 아닌 흰색입니다.
그런데도 매운 맛이 납니다.
지난 8월 출시 이후 품절이 잇따르면서 공장이 쉴새 없이 돌아갑니다.
하루 10만 개만 만들어도 대박 상품으로 통하는데, 이 라면은 하루 45만 개가 생산됩니다.
<인터뷰>최용민(라면생산업체 차장) : "하얀 국물은 얼큰하지 않을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막상 국물을 먹어보니 깊은 국물 맛엣 칼칼한 맛이 더해진다는 거죠"
41층짜리 건물에 들어선 이 호텔.
기존 호텔과 달리 로비가 맨 꼭대기 41층입니다.
최고의 전경을 모든 투숙객들에게 선사하면서 예약률이 90퍼센트를 웃돌고 있습니다.
<인터뷰>스미에 호시나(일본인 관광객) : "일본에는 (로비가) 위에 있는데가 없어요. 한국에 와서 처음이에요."
이 회사는 최근 사무실을 카페처럼 바꿨습니다.
부서에 상관없이 앉고 싶은 자리에서 일하면 됩니다.
임원실도 없애 바로 옆에 상사가 있다보니 하루 이상 걸리던 결재가 몇 시간이면 끝나는 등 업무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인터뷰>김경신(생활용품 업체 직원) : "협업하는 부서 분들과 따로 시간 약속 잡거나 이러지 않고 바로 바로 물어볼 수 있고"
고정 관념을 깬 '역발상'이 성공을 부르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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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 관념 깬 ‘역발상 마케팅’ 매출 효자
-
- 입력 2011-10-03 22:06:52
<앵커 멘트>
취향이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이제는 남과 비슷한 식상한 접근방법으론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곳곳에서는 창의적인 뒤집기 이른바 역발상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라면을 끓였더니 국물이 빨간색이 아닌 흰색입니다.
그런데도 매운 맛이 납니다.
지난 8월 출시 이후 품절이 잇따르면서 공장이 쉴새 없이 돌아갑니다.
하루 10만 개만 만들어도 대박 상품으로 통하는데, 이 라면은 하루 45만 개가 생산됩니다.
<인터뷰>최용민(라면생산업체 차장) : "하얀 국물은 얼큰하지 않을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막상 국물을 먹어보니 깊은 국물 맛엣 칼칼한 맛이 더해진다는 거죠"
41층짜리 건물에 들어선 이 호텔.
기존 호텔과 달리 로비가 맨 꼭대기 41층입니다.
최고의 전경을 모든 투숙객들에게 선사하면서 예약률이 90퍼센트를 웃돌고 있습니다.
<인터뷰>스미에 호시나(일본인 관광객) : "일본에는 (로비가) 위에 있는데가 없어요. 한국에 와서 처음이에요."
이 회사는 최근 사무실을 카페처럼 바꿨습니다.
부서에 상관없이 앉고 싶은 자리에서 일하면 됩니다.
임원실도 없애 바로 옆에 상사가 있다보니 하루 이상 걸리던 결재가 몇 시간이면 끝나는 등 업무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인터뷰>김경신(생활용품 업체 직원) : "협업하는 부서 분들과 따로 시간 약속 잡거나 이러지 않고 바로 바로 물어볼 수 있고"
고정 관념을 깬 '역발상'이 성공을 부르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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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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