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단 1명’ 프로농구, 변화 예고

입력 2011.10.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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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시범 경기가 공식 개막된 가운데, 첫 경기부터 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외국인 선수가 팀당 1명으로 제한되면서, 지난해완 전혀 다른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직적인 패스를 바탕으로 외곽에서 정확한 3점슛을 성공시킵니다.



과감하게 골밑을 돌파하면서,박진감 넘친 플레이가 이어집니다.



외국인 선수가 팀당 1명으로 줄면서,국내 선수들의 적극적인 공격이 눈에 띄입니다.



오리온스와 동부의 시범 경기 개막전에서 이같은 모습은 두드러졌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의 화려한 덩크슛은 줄었지만,팀 플레이를 통한 조직적인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추일승(오리온스 감독) : "외국인이 줄면서 팀 플레이가 더욱 중요해졌다."



거물 신인으로 기대를 모으는 최진수는 6득점에 리바운드 6개를 기록하며 국내 무대 데뷔전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최진수(오리온스/6득점, 6리바운드) : "공격 보다는 수비와 리바운드 위주로 하도록 노력했다."



오리온스는 동부를 75대 71로 물리치고,올시즌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습니다.



프로농구 10개구단은 이번주 금요일까지 팀당 2경기씩 시범 경기를 치르면서,정규리그 개막을 준비하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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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인 단 1명’ 프로농구, 변화 예고
    • 입력 2011-10-03 22:07:04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시범 경기가 공식 개막된 가운데, 첫 경기부터 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외국인 선수가 팀당 1명으로 제한되면서, 지난해완 전혀 다른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직적인 패스를 바탕으로 외곽에서 정확한 3점슛을 성공시킵니다.

과감하게 골밑을 돌파하면서,박진감 넘친 플레이가 이어집니다.

외국인 선수가 팀당 1명으로 줄면서,국내 선수들의 적극적인 공격이 눈에 띄입니다.

오리온스와 동부의 시범 경기 개막전에서 이같은 모습은 두드러졌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의 화려한 덩크슛은 줄었지만,팀 플레이를 통한 조직적인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추일승(오리온스 감독) : "외국인이 줄면서 팀 플레이가 더욱 중요해졌다."

거물 신인으로 기대를 모으는 최진수는 6득점에 리바운드 6개를 기록하며 국내 무대 데뷔전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최진수(오리온스/6득점, 6리바운드) : "공격 보다는 수비와 리바운드 위주로 하도록 노력했다."

오리온스는 동부를 75대 71로 물리치고,올시즌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습니다.

프로농구 10개구단은 이번주 금요일까지 팀당 2경기씩 시범 경기를 치르면서,정규리그 개막을 준비하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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