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화창하고 포근한 가을 날씨가 반가운 주말입니다.
짧은 한 철이지만, 곳곳을 물들이는 단풍에 마음도 살짝 들뜨는데요.
굿모닝 지구촌 역시 아름다운 색을 뽐내는 이 곳부터 볼까요?
<리포트>
새빨간 색에서, 노란색, 주황색, 초록색, 파란색 등 처음 보는 별들 같지만, 모두 다 동일한 우리의 태양입니다.
5년동안 진행되는 나사의 태양에너지 관측 프로젝트를 통해 포착된 모습인데요.
자외선이나 엑스레이를 이용해 촬영됐다네요.
신비한 태양의 모습, 경이롭습니다.
85살 스페인 공작 부인 세 번째 결혼
붉은 카페트 위에서 정열적인 플라멩코를 추는 여성.
하객들의 갈채가 쏟아지는데요.
이제 막,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 85살의 스페인의 대귀족 알바 공작부인입니다.
앞서 두 남편과 모두 사별했기 때문일까요?
세 번째 신랑은 25살 연하의 공무원인데요.
결혼에 반대하는 다섯 아들과 딸 하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본인 소유의 명화와 옛 고성, 저택들을 미리 상속했다고 하죠.
하지만 여전히 최소 6억 유로에서 최대 35억 유로, 우리 돈으론 최소 9천억 원 이상의 엄청난 재산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심슨가족’, ‘높은 목소리값’에 종영 위기?
1989년 처음 방영된 이후, 백여 개 나라에서 50여 개 언어로 방송되며 큰 사랑을 받고있는 만화‘심슨 가족'!
그 인기만큼, 성우들의 몸값도 상당하다는데요.
주연급일 경우 시즌당 800만 달러, 95억 원을 받는다는데, 이 때문에 심슨가족이 종영 위기에 놓였습니다.
제작사인 20세기 폭스TV측이 출연료를 45% 삭감하지 않으면 더이상 제작이 어렵다고 주장했다는데요.
23번째 시즌이 진행중인 심슨 가족을 내년에도 계속 볼 수 있을까요?
‘컴퓨터 슛’으로 ‘앵그리 버드’ 따라잡기
골대 모서리에 고이 올려놓은 돼지 인형도, 멀리 건물 창문 앞 인형이나 심지어 동료 머리 위에 얹어놓은 인형도 모두 어김없이 가볍게 맞춥니다.
극도로 정확한 슛으로 유튜브 스타가 된 주립리버럴알츠 대학의 골기퍼가 이번엔 새를 쏴서 돼지를 맞추는 게임인, '앵그리 버드’ 따라잡기에 나섰다는데요.
급기야 주인공 새옷까지 입고 나선 그.
이번엔 다른 동료와 함께 거리와 높이를 모두 뛰어넘은 컴퓨터슛으로 누리꾼들을 열광시키고 있습니다.
유리가 너무 깨끗해서…
출입문을 열고 건물 안으로 들어선 한 남성이 뚜벅뚜벅 걸어 들어오는데, 그대로 유리벽을 들이받고는 고통스러워하며 주저앉습니다.
유리가 너무 깨끗해서였겠죠?!
곧 유리벽이 와장창 무너지면서 놀란 관리인들이 다가오는데, 그나마 크게 다치진 않은 듯해보이네요.
‘자유의 상징’ 된 그리스 ‘시위 개’
무장 경찰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면서 겁없이 짖어대고, 막힌 철문을 뚫으려는 대열 가운데서나 경찰과 대치중인 현장 한복판에서도 최루탄과 물대포를 맞으며 항상 맨 앞을 차지하고 선 이 누렁이 마치 시위대를 수호라도 하는 듯 하죠?!
'소시지'란 이름의 이 개는 사실, 아테네시가 보살피고 있는 2천 마리의 떠돌이개 중 하나라는데요.
'자유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이 개 덕에 경제 위기로 사라질 뻔했던 유기견 관리 프로그램이 계속 유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화창하고 포근한 가을 날씨가 반가운 주말입니다.
짧은 한 철이지만, 곳곳을 물들이는 단풍에 마음도 살짝 들뜨는데요.
굿모닝 지구촌 역시 아름다운 색을 뽐내는 이 곳부터 볼까요?
<리포트>
새빨간 색에서, 노란색, 주황색, 초록색, 파란색 등 처음 보는 별들 같지만, 모두 다 동일한 우리의 태양입니다.
5년동안 진행되는 나사의 태양에너지 관측 프로젝트를 통해 포착된 모습인데요.
자외선이나 엑스레이를 이용해 촬영됐다네요.
신비한 태양의 모습, 경이롭습니다.
85살 스페인 공작 부인 세 번째 결혼
붉은 카페트 위에서 정열적인 플라멩코를 추는 여성.
하객들의 갈채가 쏟아지는데요.
이제 막,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 85살의 스페인의 대귀족 알바 공작부인입니다.
앞서 두 남편과 모두 사별했기 때문일까요?
세 번째 신랑은 25살 연하의 공무원인데요.
결혼에 반대하는 다섯 아들과 딸 하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본인 소유의 명화와 옛 고성, 저택들을 미리 상속했다고 하죠.
하지만 여전히 최소 6억 유로에서 최대 35억 유로, 우리 돈으론 최소 9천억 원 이상의 엄청난 재산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심슨가족’, ‘높은 목소리값’에 종영 위기?
1989년 처음 방영된 이후, 백여 개 나라에서 50여 개 언어로 방송되며 큰 사랑을 받고있는 만화‘심슨 가족'!
그 인기만큼, 성우들의 몸값도 상당하다는데요.
주연급일 경우 시즌당 800만 달러, 95억 원을 받는다는데, 이 때문에 심슨가족이 종영 위기에 놓였습니다.
제작사인 20세기 폭스TV측이 출연료를 45% 삭감하지 않으면 더이상 제작이 어렵다고 주장했다는데요.
23번째 시즌이 진행중인 심슨 가족을 내년에도 계속 볼 수 있을까요?
‘컴퓨터 슛’으로 ‘앵그리 버드’ 따라잡기
골대 모서리에 고이 올려놓은 돼지 인형도, 멀리 건물 창문 앞 인형이나 심지어 동료 머리 위에 얹어놓은 인형도 모두 어김없이 가볍게 맞춥니다.
극도로 정확한 슛으로 유튜브 스타가 된 주립리버럴알츠 대학의 골기퍼가 이번엔 새를 쏴서 돼지를 맞추는 게임인, '앵그리 버드’ 따라잡기에 나섰다는데요.
급기야 주인공 새옷까지 입고 나선 그.
이번엔 다른 동료와 함께 거리와 높이를 모두 뛰어넘은 컴퓨터슛으로 누리꾼들을 열광시키고 있습니다.
유리가 너무 깨끗해서…
출입문을 열고 건물 안으로 들어선 한 남성이 뚜벅뚜벅 걸어 들어오는데, 그대로 유리벽을 들이받고는 고통스러워하며 주저앉습니다.
유리가 너무 깨끗해서였겠죠?!
곧 유리벽이 와장창 무너지면서 놀란 관리인들이 다가오는데, 그나마 크게 다치진 않은 듯해보이네요.
‘자유의 상징’ 된 그리스 ‘시위 개’
무장 경찰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면서 겁없이 짖어대고, 막힌 철문을 뚫으려는 대열 가운데서나 경찰과 대치중인 현장 한복판에서도 최루탄과 물대포를 맞으며 항상 맨 앞을 차지하고 선 이 누렁이 마치 시위대를 수호라도 하는 듯 하죠?!
'소시지'란 이름의 이 개는 사실, 아테네시가 보살피고 있는 2천 마리의 떠돌이개 중 하나라는데요.
'자유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이 개 덕에 경제 위기로 사라질 뻔했던 유기견 관리 프로그램이 계속 유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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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 지구촌] 태양의 색깔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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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08 08:05:48

<앵커 멘트>
화창하고 포근한 가을 날씨가 반가운 주말입니다.
짧은 한 철이지만, 곳곳을 물들이는 단풍에 마음도 살짝 들뜨는데요.
굿모닝 지구촌 역시 아름다운 색을 뽐내는 이 곳부터 볼까요?
<리포트>
새빨간 색에서, 노란색, 주황색, 초록색, 파란색 등 처음 보는 별들 같지만, 모두 다 동일한 우리의 태양입니다.
5년동안 진행되는 나사의 태양에너지 관측 프로젝트를 통해 포착된 모습인데요.
자외선이나 엑스레이를 이용해 촬영됐다네요.
신비한 태양의 모습, 경이롭습니다.
85살 스페인 공작 부인 세 번째 결혼
붉은 카페트 위에서 정열적인 플라멩코를 추는 여성.
하객들의 갈채가 쏟아지는데요.
이제 막,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 85살의 스페인의 대귀족 알바 공작부인입니다.
앞서 두 남편과 모두 사별했기 때문일까요?
세 번째 신랑은 25살 연하의 공무원인데요.
결혼에 반대하는 다섯 아들과 딸 하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본인 소유의 명화와 옛 고성, 저택들을 미리 상속했다고 하죠.
하지만 여전히 최소 6억 유로에서 최대 35억 유로, 우리 돈으론 최소 9천억 원 이상의 엄청난 재산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심슨가족’, ‘높은 목소리값’에 종영 위기?
1989년 처음 방영된 이후, 백여 개 나라에서 50여 개 언어로 방송되며 큰 사랑을 받고있는 만화‘심슨 가족'!
그 인기만큼, 성우들의 몸값도 상당하다는데요.
주연급일 경우 시즌당 800만 달러, 95억 원을 받는다는데, 이 때문에 심슨가족이 종영 위기에 놓였습니다.
제작사인 20세기 폭스TV측이 출연료를 45% 삭감하지 않으면 더이상 제작이 어렵다고 주장했다는데요.
23번째 시즌이 진행중인 심슨 가족을 내년에도 계속 볼 수 있을까요?
‘컴퓨터 슛’으로 ‘앵그리 버드’ 따라잡기
골대 모서리에 고이 올려놓은 돼지 인형도, 멀리 건물 창문 앞 인형이나 심지어 동료 머리 위에 얹어놓은 인형도 모두 어김없이 가볍게 맞춥니다.
극도로 정확한 슛으로 유튜브 스타가 된 주립리버럴알츠 대학의 골기퍼가 이번엔 새를 쏴서 돼지를 맞추는 게임인, '앵그리 버드’ 따라잡기에 나섰다는데요.
급기야 주인공 새옷까지 입고 나선 그.
이번엔 다른 동료와 함께 거리와 높이를 모두 뛰어넘은 컴퓨터슛으로 누리꾼들을 열광시키고 있습니다.
유리가 너무 깨끗해서…
출입문을 열고 건물 안으로 들어선 한 남성이 뚜벅뚜벅 걸어 들어오는데, 그대로 유리벽을 들이받고는 고통스러워하며 주저앉습니다.
유리가 너무 깨끗해서였겠죠?!
곧 유리벽이 와장창 무너지면서 놀란 관리인들이 다가오는데, 그나마 크게 다치진 않은 듯해보이네요.
‘자유의 상징’ 된 그리스 ‘시위 개’
무장 경찰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면서 겁없이 짖어대고, 막힌 철문을 뚫으려는 대열 가운데서나 경찰과 대치중인 현장 한복판에서도 최루탄과 물대포를 맞으며 항상 맨 앞을 차지하고 선 이 누렁이 마치 시위대를 수호라도 하는 듯 하죠?!
'소시지'란 이름의 이 개는 사실, 아테네시가 보살피고 있는 2천 마리의 떠돌이개 중 하나라는데요.
'자유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이 개 덕에 경제 위기로 사라질 뻔했던 유기견 관리 프로그램이 계속 유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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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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