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성 부른 유소년 축구 축제 현장

입력 2011.10.10 (22:07) 수정 2011.10.11 (10: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유소년축구를 흔히 성인 축구의 뿌리라고 하죠.

40개국 유소년 선수들이 경연을 펼친 다논 네이션스컵이 스페인에서 열렸는데, 유소년 축구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 한 번 느끼게 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심병일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 세계 축구 꿈나무들이 한마당 축구 경연을 펼칩니다.

한 글로벌 기업이 주최하는 유소년 축구 대회.

40개국에서 온 12세 이하 선수들은 치열한 경쟁과 함께 우정도 나눕니다.

<인터뷰>문병철(광주광역시 송정서초등학교): "한국 대표로 와서 부담도 되고, 다른 선수들은 어떤 재능이 있는지 알게 되고..."

<인터뷰>안드레스(캐나다): "정말 재미 있습니다. 어려운 팀도 상대해 보고 전세계 선수들을 만나게 돼 좋습니다."

올해로 12번째인 이 대회는 유럽 스카우트들이 주목할 정도입니다.

지난해엔 우리나라의 이승우가 공격수 상을 받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아트 사커의 전설, 지네딘 지단도 경기장을 방문해 유망주들에게 꿈을 심어줬습니다.

<인터뷰>지단(다논 유소년 축구 홍보대사): "일단 학교를 잘 다니고 경기장에서 열정을 가지고 축구를 해야 합니다."

광주 송정서초등학교가 대표로 나선 우리나라는 16위에 머물렀습니다.

브라질은 정상에 오르며 삼바축구가 왜 성인무대에서도 강팀인가를 보여줬습니다.

한 나라 축구 발전의 중요한 토대인 유소년 축구, 전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될 성 부른 유소년 축구 축제 현장
    • 입력 2011-10-10 22:07:09
    • 수정2011-10-11 10:58:32
    뉴스 9
<앵커 멘트> 유소년축구를 흔히 성인 축구의 뿌리라고 하죠. 40개국 유소년 선수들이 경연을 펼친 다논 네이션스컵이 스페인에서 열렸는데, 유소년 축구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 한 번 느끼게 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심병일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 세계 축구 꿈나무들이 한마당 축구 경연을 펼칩니다. 한 글로벌 기업이 주최하는 유소년 축구 대회. 40개국에서 온 12세 이하 선수들은 치열한 경쟁과 함께 우정도 나눕니다. <인터뷰>문병철(광주광역시 송정서초등학교): "한국 대표로 와서 부담도 되고, 다른 선수들은 어떤 재능이 있는지 알게 되고..." <인터뷰>안드레스(캐나다): "정말 재미 있습니다. 어려운 팀도 상대해 보고 전세계 선수들을 만나게 돼 좋습니다." 올해로 12번째인 이 대회는 유럽 스카우트들이 주목할 정도입니다. 지난해엔 우리나라의 이승우가 공격수 상을 받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아트 사커의 전설, 지네딘 지단도 경기장을 방문해 유망주들에게 꿈을 심어줬습니다. <인터뷰>지단(다논 유소년 축구 홍보대사): "일단 학교를 잘 다니고 경기장에서 열정을 가지고 축구를 해야 합니다." 광주 송정서초등학교가 대표로 나선 우리나라는 16위에 머물렀습니다. 브라질은 정상에 오르며 삼바축구가 왜 성인무대에서도 강팀인가를 보여줬습니다. 한 나라 축구 발전의 중요한 토대인 유소년 축구, 전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