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저출산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학생 수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이제는 도심지 학교까지 빈 교실이 늘면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성남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도심 한가운데 학교지만, 1학년부터 6학년까지 12학급밖에 되지 않습니다.
학생 수가 크게 줄면서 학급이 5년 전의 절반 수준입니다.
<녹취> 정병호(ㅇㅇ초등학교 교장) : “학생 수가 줄어서, 학교에서 방과 후 특화학습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 때 재학생이 천 명을 넘었던 수원의 한 초등학교.
지금은 학생 수가 80여 명에 불과한 소형학교가 됐습니다.
택지개발로 인구가 늘어, 교실을 확충해야 했던 이 학교는 3년 전부터 다시 학생 수가 줄면서 빈 교실이 늘고 있습니다.
저출산이 계속되면서, 경기도의 초등학교 신입생은 지난 2007년 15만 4천 명에서 올해 12만 2천 명으로, 불과 4년 사이에 3만 명 이상 줄었습니다.
이렇게 학생이 줄다 보니, 학교마다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경대(교사) : “예산이 학생 수를 기준으로 지원되는데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예산과 인력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학생 수가 많이 줄어든 일부 학교는 통폐합이 거론되는 등 존립 기반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저출산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학생 수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이제는 도심지 학교까지 빈 교실이 늘면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성남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도심 한가운데 학교지만, 1학년부터 6학년까지 12학급밖에 되지 않습니다.
학생 수가 크게 줄면서 학급이 5년 전의 절반 수준입니다.
<녹취> 정병호(ㅇㅇ초등학교 교장) : “학생 수가 줄어서, 학교에서 방과 후 특화학습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 때 재학생이 천 명을 넘었던 수원의 한 초등학교.
지금은 학생 수가 80여 명에 불과한 소형학교가 됐습니다.
택지개발로 인구가 늘어, 교실을 확충해야 했던 이 학교는 3년 전부터 다시 학생 수가 줄면서 빈 교실이 늘고 있습니다.
저출산이 계속되면서, 경기도의 초등학교 신입생은 지난 2007년 15만 4천 명에서 올해 12만 2천 명으로, 불과 4년 사이에 3만 명 이상 줄었습니다.
이렇게 학생이 줄다 보니, 학교마다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경대(교사) : “예산이 학생 수를 기준으로 지원되는데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예산과 인력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학생 수가 많이 줄어든 일부 학교는 통폐합이 거론되는 등 존립 기반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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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도 빈 교실’ 줄어드는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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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1 07:27:55

<앵커 멘트>
저출산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학생 수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이제는 도심지 학교까지 빈 교실이 늘면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성남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도심 한가운데 학교지만, 1학년부터 6학년까지 12학급밖에 되지 않습니다.
학생 수가 크게 줄면서 학급이 5년 전의 절반 수준입니다.
<녹취> 정병호(ㅇㅇ초등학교 교장) : “학생 수가 줄어서, 학교에서 방과 후 특화학습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 때 재학생이 천 명을 넘었던 수원의 한 초등학교.
지금은 학생 수가 80여 명에 불과한 소형학교가 됐습니다.
택지개발로 인구가 늘어, 교실을 확충해야 했던 이 학교는 3년 전부터 다시 학생 수가 줄면서 빈 교실이 늘고 있습니다.
저출산이 계속되면서, 경기도의 초등학교 신입생은 지난 2007년 15만 4천 명에서 올해 12만 2천 명으로, 불과 4년 사이에 3만 명 이상 줄었습니다.
이렇게 학생이 줄다 보니, 학교마다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경대(교사) : “예산이 학생 수를 기준으로 지원되는데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예산과 인력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학생 수가 많이 줄어든 일부 학교는 통폐합이 거론되는 등 존립 기반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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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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