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돌풍 동반 가을비…오후부터 기온 ‘뚝’

입력 2011.10.15 (07:51) 수정 2011.10.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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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이라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텐데 오늘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스런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도 크게 내려가 쌀쌀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전에 중부 서해안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오후에는 중부 내륙으로 비가 점차 확대되겠고, 밤에는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내리는 가을비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채 요란스럽게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에 5에서 30mm, 남부와 강원 영동지방은 5mm 미만입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 오전 한때 중부지방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구름을 뒤따라 북쪽의 찬공기도 내려오고 있어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겠습니다.

예년기온을 최고 5도 정도 밑도는 쌀쌀한 날씨는 다음주 중반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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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락·돌풍 동반 가을비…오후부터 기온 ‘뚝’
    • 입력 2011-10-15 07:51:41
    • 수정2011-10-15 08: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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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이라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텐데 오늘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스런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도 크게 내려가 쌀쌀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전에 중부 서해안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오후에는 중부 내륙으로 비가 점차 확대되겠고, 밤에는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내리는 가을비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채 요란스럽게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에 5에서 30mm, 남부와 강원 영동지방은 5mm 미만입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 오전 한때 중부지방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구름을 뒤따라 북쪽의 찬공기도 내려오고 있어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겠습니다. 예년기온을 최고 5도 정도 밑도는 쌀쌀한 날씨는 다음주 중반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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