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논란을 빚고 있는 사저 문제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인종 경호처장은 사저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아침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사저 문제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지시했다고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저 문제로 본의 아니게 많은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게 돼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대통령실장을 중심으로 빠른 시간 내에 전면 재검토해 결론을 내리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사저 문제가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보면 된다면서 현재로선 이 대통령이 퇴임후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저 문제와 관련해 김인종 경호처장이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사저 부지 매입을 청와대 경호처와 총무기획관실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인종 처장에 대한 책임론이 여당 안팎에서 제기돼 왔습니다.
이 대통령의 사저 문제 전면 재검토 지시에 대해 한나라당은 청와대가 당의 요청을 전면 수용했고, 민심을 바로 보고 있다는 증거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청와대의 꼬리 자르기라며, 대통령의 직접 사과를 요구하고, 사저 부지 구입에 청와대 예산 지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논란을 빚고 있는 사저 문제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인종 경호처장은 사저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아침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사저 문제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지시했다고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저 문제로 본의 아니게 많은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게 돼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대통령실장을 중심으로 빠른 시간 내에 전면 재검토해 결론을 내리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사저 문제가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보면 된다면서 현재로선 이 대통령이 퇴임후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저 문제와 관련해 김인종 경호처장이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사저 부지 매입을 청와대 경호처와 총무기획관실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인종 처장에 대한 책임론이 여당 안팎에서 제기돼 왔습니다.
이 대통령의 사저 문제 전면 재검토 지시에 대해 한나라당은 청와대가 당의 요청을 전면 수용했고, 민심을 바로 보고 있다는 증거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청와대의 꼬리 자르기라며, 대통령의 직접 사과를 요구하고, 사저 부지 구입에 청와대 예산 지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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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내곡동 사저’ 재검토”…경호처장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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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7 19:37:03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논란을 빚고 있는 사저 문제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인종 경호처장은 사저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아침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사저 문제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지시했다고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저 문제로 본의 아니게 많은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게 돼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대통령실장을 중심으로 빠른 시간 내에 전면 재검토해 결론을 내리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사저 문제가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보면 된다면서 현재로선 이 대통령이 퇴임후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저 문제와 관련해 김인종 경호처장이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사저 부지 매입을 청와대 경호처와 총무기획관실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인종 처장에 대한 책임론이 여당 안팎에서 제기돼 왔습니다.
이 대통령의 사저 문제 전면 재검토 지시에 대해 한나라당은 청와대가 당의 요청을 전면 수용했고, 민심을 바로 보고 있다는 증거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청와대의 꼬리 자르기라며, 대통령의 직접 사과를 요구하고, 사저 부지 구입에 청와대 예산 지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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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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