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김장훈, 공황장애 재발로 입원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가수 김장훈 씨가 공황장애 재발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연기자 이광기 씨가 과거 아들을 잃은 아픔을 딛고 새롭게 2세를 가졌다는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독도 홍보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가수 김장훈 씨가 5년만에 재발한 공황 장애로 어제 오전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김장훈 씨 소속사는 김장훈 씨가 그제 행사 도중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해 스케줄을 중단하고 어제 오전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는데요.

김장훈 씨는 최근 신곡 방송 활동과 독도 사진집 출간 가수 싸이 씨와 함께 펼칠 공연 준비 등으로 과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장훈 씨는 어린 시절부터 공황장애를 앓아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 왔는데요.

김장훈 씨는 병원 입원에도 불구하고 다음 주로 예정된 독도 페스티벌 등 독도 관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김장훈 씨와 친분이 두터운 가수 싸이 씨는 인터넷을 통해 김장훈 씨가 어느 때보다 힘들고 아픈 모습이었다면서 팬들에게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