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초유 난투극, 재경기 가능성?
입력 2011.10.20 (22:04)
수정 2011.10.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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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일어난 알사드의 비신사적인 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잉글랜드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일어난 적이 있는데, 당시엔 재경기가 벌어졌습니다.
이번에도 가능할까요?
권재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유례가 없었던 집단 난투극은 알사드의 비신사적 행위에서 비롯됐습니다.
선수들의 부상으로 공을 바깥으로 차내면 되돌려주는 게 축구계의 관례입니다.
97년 윤정환은 김병지에게 공을 넘기다 실수로 골이 들어간 경우도 있었습니다.
미안해하는 윤정환과 당시 부천은 스스로 한 골을 상대팀에 헌납했습니다.
어제도 알사드 수비수 이정수는 동료에게 한 골을 내줘야 한다고 주장하며 스스로 경기장을 물러나기도 했습니다.
1999년 잉글랜드 FA컵에선 아스널이 이같은 상황에서 득점을 올려 승리하자 웽거 감독은 재경기를 자청해 이뤄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선 알사드가 재경기를 요청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인터뷰>알사드 포사티 (감독) : "우리의 추가골 상황을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니앙이 개별적으로 판단해 골을 성공시킨 것 같다."
사태를 최악으로 몰고간 알 사드 선수의 관중 폭행은 더 심각합니다.
잉글랜드축구에선 1995년 칸토나가 관중석의 상대 팬을 발로 차 4개월 출전정지와 벌금 징계를 받았습니다.
관중 난입과 물병 투척 등은 구장 관리 소홀로 수원 구단이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경기 감독관과 심판 보고서, 영상 분석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어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일어난 알사드의 비신사적인 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잉글랜드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일어난 적이 있는데, 당시엔 재경기가 벌어졌습니다.
이번에도 가능할까요?
권재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유례가 없었던 집단 난투극은 알사드의 비신사적 행위에서 비롯됐습니다.
선수들의 부상으로 공을 바깥으로 차내면 되돌려주는 게 축구계의 관례입니다.
97년 윤정환은 김병지에게 공을 넘기다 실수로 골이 들어간 경우도 있었습니다.
미안해하는 윤정환과 당시 부천은 스스로 한 골을 상대팀에 헌납했습니다.
어제도 알사드 수비수 이정수는 동료에게 한 골을 내줘야 한다고 주장하며 스스로 경기장을 물러나기도 했습니다.
1999년 잉글랜드 FA컵에선 아스널이 이같은 상황에서 득점을 올려 승리하자 웽거 감독은 재경기를 자청해 이뤄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선 알사드가 재경기를 요청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인터뷰>알사드 포사티 (감독) : "우리의 추가골 상황을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니앙이 개별적으로 판단해 골을 성공시킨 것 같다."
사태를 최악으로 몰고간 알 사드 선수의 관중 폭행은 더 심각합니다.
잉글랜드축구에선 1995년 칸토나가 관중석의 상대 팬을 발로 차 4개월 출전정지와 벌금 징계를 받았습니다.
관중 난입과 물병 투척 등은 구장 관리 소홀로 수원 구단이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경기 감독관과 심판 보고서, 영상 분석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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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초유 난투극, 재경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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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10-20 22:30:15
<앵커 멘트>
어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일어난 알사드의 비신사적인 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잉글랜드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일어난 적이 있는데, 당시엔 재경기가 벌어졌습니다.
이번에도 가능할까요?
권재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유례가 없었던 집단 난투극은 알사드의 비신사적 행위에서 비롯됐습니다.
선수들의 부상으로 공을 바깥으로 차내면 되돌려주는 게 축구계의 관례입니다.
97년 윤정환은 김병지에게 공을 넘기다 실수로 골이 들어간 경우도 있었습니다.
미안해하는 윤정환과 당시 부천은 스스로 한 골을 상대팀에 헌납했습니다.
어제도 알사드 수비수 이정수는 동료에게 한 골을 내줘야 한다고 주장하며 스스로 경기장을 물러나기도 했습니다.
1999년 잉글랜드 FA컵에선 아스널이 이같은 상황에서 득점을 올려 승리하자 웽거 감독은 재경기를 자청해 이뤄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선 알사드가 재경기를 요청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인터뷰>알사드 포사티 (감독) : "우리의 추가골 상황을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니앙이 개별적으로 판단해 골을 성공시킨 것 같다."
사태를 최악으로 몰고간 알 사드 선수의 관중 폭행은 더 심각합니다.
잉글랜드축구에선 1995년 칸토나가 관중석의 상대 팬을 발로 차 4개월 출전정지와 벌금 징계를 받았습니다.
관중 난입과 물병 투척 등은 구장 관리 소홀로 수원 구단이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경기 감독관과 심판 보고서, 영상 분석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어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일어난 알사드의 비신사적인 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잉글랜드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일어난 적이 있는데, 당시엔 재경기가 벌어졌습니다.
이번에도 가능할까요?
권재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유례가 없었던 집단 난투극은 알사드의 비신사적 행위에서 비롯됐습니다.
선수들의 부상으로 공을 바깥으로 차내면 되돌려주는 게 축구계의 관례입니다.
97년 윤정환은 김병지에게 공을 넘기다 실수로 골이 들어간 경우도 있었습니다.
미안해하는 윤정환과 당시 부천은 스스로 한 골을 상대팀에 헌납했습니다.
어제도 알사드 수비수 이정수는 동료에게 한 골을 내줘야 한다고 주장하며 스스로 경기장을 물러나기도 했습니다.
1999년 잉글랜드 FA컵에선 아스널이 이같은 상황에서 득점을 올려 승리하자 웽거 감독은 재경기를 자청해 이뤄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선 알사드가 재경기를 요청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인터뷰>알사드 포사티 (감독) : "우리의 추가골 상황을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니앙이 개별적으로 판단해 골을 성공시킨 것 같다."
사태를 최악으로 몰고간 알 사드 선수의 관중 폭행은 더 심각합니다.
잉글랜드축구에선 1995년 칸토나가 관중석의 상대 팬을 발로 차 4개월 출전정지와 벌금 징계를 받았습니다.
관중 난입과 물병 투척 등은 구장 관리 소홀로 수원 구단이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경기 감독관과 심판 보고서, 영상 분석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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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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