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국 최대 규모의 감 주산지인 충북 영동군에서는 요즘 만 그루가 넘는 감나무 가로수의 감이 익어가며 주홍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이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천 둔치가 주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가로수마다 주렁주렁 열린 감이 가을의 바람과 햇살을 받으며,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연인들은 가을빛 추억을 만들고, 사진 작가들은 놓칠 수 없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인터뷰>이경애(영동군 영동읍) : "기분 좋죠. 빨갛게 익어가는 걸 보면. 도로변 나무가 다 감나무거든요."
읍내 번화가에도 연붉은 감이 넉넉한 가을을 알립니다.
익어가는 감을 보며 잠시 잊고 살았던 계절을 실감합니다.
<인터뷰>박종순(영동군 영동읍) : "이제 계절이 성큼 가을로 다가섰구나. 생각이 들고요. 영동은 가로수가 특징인데, 참 예쁘고요."
충북 영동군은 감나무 주산지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70년대부터 감나무 가로수를 심기 시작해 지금은 만 2천여 그루에 이릅니다.
한해 수확량도 50여 톤에 이릅니다.
수확한 감은 마을 주민과 함께 나눠 더욱 의미를 더합니다.
<인터뷰>정구식(영동군 산림경영과) : "이웃 주민들끼리 나눠 먹거나 단체에서 (관리)했을 경우에는 불우 이웃돕기로 쓰이고 있습니다. "
감나무 가로수의 가을 정취는,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감 주산지인 충북 영동군에서는 요즘 만 그루가 넘는 감나무 가로수의 감이 익어가며 주홍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이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천 둔치가 주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가로수마다 주렁주렁 열린 감이 가을의 바람과 햇살을 받으며,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연인들은 가을빛 추억을 만들고, 사진 작가들은 놓칠 수 없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인터뷰>이경애(영동군 영동읍) : "기분 좋죠. 빨갛게 익어가는 걸 보면. 도로변 나무가 다 감나무거든요."
읍내 번화가에도 연붉은 감이 넉넉한 가을을 알립니다.
익어가는 감을 보며 잠시 잊고 살았던 계절을 실감합니다.
<인터뷰>박종순(영동군 영동읍) : "이제 계절이 성큼 가을로 다가섰구나. 생각이 들고요. 영동은 가로수가 특징인데, 참 예쁘고요."
충북 영동군은 감나무 주산지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70년대부터 감나무 가로수를 심기 시작해 지금은 만 2천여 그루에 이릅니다.
한해 수확량도 50여 톤에 이릅니다.
수확한 감은 마을 주민과 함께 나눠 더욱 의미를 더합니다.
<인터뷰>정구식(영동군 산림경영과) : "이웃 주민들끼리 나눠 먹거나 단체에서 (관리)했을 경우에는 불우 이웃돕기로 쓰이고 있습니다. "
감나무 가로수의 가을 정취는,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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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여 그루 감나무 가로수, 가을 정취 ‘물씬’
-
- 입력 2011-10-22 07:59:48
<앵커 멘트>
전국 최대 규모의 감 주산지인 충북 영동군에서는 요즘 만 그루가 넘는 감나무 가로수의 감이 익어가며 주홍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이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천 둔치가 주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가로수마다 주렁주렁 열린 감이 가을의 바람과 햇살을 받으며,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연인들은 가을빛 추억을 만들고, 사진 작가들은 놓칠 수 없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인터뷰>이경애(영동군 영동읍) : "기분 좋죠. 빨갛게 익어가는 걸 보면. 도로변 나무가 다 감나무거든요."
읍내 번화가에도 연붉은 감이 넉넉한 가을을 알립니다.
익어가는 감을 보며 잠시 잊고 살았던 계절을 실감합니다.
<인터뷰>박종순(영동군 영동읍) : "이제 계절이 성큼 가을로 다가섰구나. 생각이 들고요. 영동은 가로수가 특징인데, 참 예쁘고요."
충북 영동군은 감나무 주산지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70년대부터 감나무 가로수를 심기 시작해 지금은 만 2천여 그루에 이릅니다.
한해 수확량도 50여 톤에 이릅니다.
수확한 감은 마을 주민과 함께 나눠 더욱 의미를 더합니다.
<인터뷰>정구식(영동군 산림경영과) : "이웃 주민들끼리 나눠 먹거나 단체에서 (관리)했을 경우에는 불우 이웃돕기로 쓰이고 있습니다. "
감나무 가로수의 가을 정취는,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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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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