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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장남 “아빠, 추워도 참아요!”
입력 2011.10.24 (22:03) 수정 2011.10.24 (22:18) 뉴스 9
<앵커 멘트>
박영석 대장, 오늘도 애타게 기다리는 구조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KBS가 단독 촬영한 실종되기 직전의 마지막 모습과 네팔에 도착한 가족들의 심정을 안나푸르나 남벽 현지에서 심병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 시간 기준 10월 18일 새벽 3시쯤.
안나푸르나 5천 6백 미터에 위치한 임시텐트에서 박 영석 대장 등이 정상 공격을 준비합니다.
등정 루트를 확인하는 등, 실종 되기 직전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박 대장은 등정 성공에 자신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영석 : "저기가 약간 몇백미터 스노우페이스, 설벽이지. 쭈욱 가면 저기 붙어서 올라가면 되고..."
그러나 박 대장은 13시간 후 교신이 끊겼고, 집중수색 닷새째인 오늘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안타까운 시간이 흐르면서 김재수 대장 등 전문 구조대원 5명과 응급치료 요원, 그리고 실종자 가족들도 네팔에 도착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살아만 있어달라는 간절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성우 : "아빠 살아 있을 것으로 믿고요. 추워도 조금만 참아 주세요."
세르파 12명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구조대는 인력과 장비를 보강해 수색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최정예 인력이 투입되는 등 구조대의 수색 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안나푸르나 남벽 베이스캠프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박영석 대장, 오늘도 애타게 기다리는 구조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KBS가 단독 촬영한 실종되기 직전의 마지막 모습과 네팔에 도착한 가족들의 심정을 안나푸르나 남벽 현지에서 심병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 시간 기준 10월 18일 새벽 3시쯤.
안나푸르나 5천 6백 미터에 위치한 임시텐트에서 박 영석 대장 등이 정상 공격을 준비합니다.
등정 루트를 확인하는 등, 실종 되기 직전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박 대장은 등정 성공에 자신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영석 : "저기가 약간 몇백미터 스노우페이스, 설벽이지. 쭈욱 가면 저기 붙어서 올라가면 되고..."
그러나 박 대장은 13시간 후 교신이 끊겼고, 집중수색 닷새째인 오늘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안타까운 시간이 흐르면서 김재수 대장 등 전문 구조대원 5명과 응급치료 요원, 그리고 실종자 가족들도 네팔에 도착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살아만 있어달라는 간절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성우 : "아빠 살아 있을 것으로 믿고요. 추워도 조금만 참아 주세요."
세르파 12명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구조대는 인력과 장비를 보강해 수색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최정예 인력이 투입되는 등 구조대의 수색 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안나푸르나 남벽 베이스캠프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박영석 장남 “아빠, 추워도 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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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4 22:03:55
- 수정2011-10-24 22:18:39

<앵커 멘트>
박영석 대장, 오늘도 애타게 기다리는 구조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KBS가 단독 촬영한 실종되기 직전의 마지막 모습과 네팔에 도착한 가족들의 심정을 안나푸르나 남벽 현지에서 심병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 시간 기준 10월 18일 새벽 3시쯤.
안나푸르나 5천 6백 미터에 위치한 임시텐트에서 박 영석 대장 등이 정상 공격을 준비합니다.
등정 루트를 확인하는 등, 실종 되기 직전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박 대장은 등정 성공에 자신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영석 : "저기가 약간 몇백미터 스노우페이스, 설벽이지. 쭈욱 가면 저기 붙어서 올라가면 되고..."
그러나 박 대장은 13시간 후 교신이 끊겼고, 집중수색 닷새째인 오늘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안타까운 시간이 흐르면서 김재수 대장 등 전문 구조대원 5명과 응급치료 요원, 그리고 실종자 가족들도 네팔에 도착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살아만 있어달라는 간절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성우 : "아빠 살아 있을 것으로 믿고요. 추워도 조금만 참아 주세요."
세르파 12명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구조대는 인력과 장비를 보강해 수색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최정예 인력이 투입되는 등 구조대의 수색 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안나푸르나 남벽 베이스캠프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박영석 대장, 오늘도 애타게 기다리는 구조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KBS가 단독 촬영한 실종되기 직전의 마지막 모습과 네팔에 도착한 가족들의 심정을 안나푸르나 남벽 현지에서 심병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 시간 기준 10월 18일 새벽 3시쯤.
안나푸르나 5천 6백 미터에 위치한 임시텐트에서 박 영석 대장 등이 정상 공격을 준비합니다.
등정 루트를 확인하는 등, 실종 되기 직전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박 대장은 등정 성공에 자신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영석 : "저기가 약간 몇백미터 스노우페이스, 설벽이지. 쭈욱 가면 저기 붙어서 올라가면 되고..."
그러나 박 대장은 13시간 후 교신이 끊겼고, 집중수색 닷새째인 오늘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안타까운 시간이 흐르면서 김재수 대장 등 전문 구조대원 5명과 응급치료 요원, 그리고 실종자 가족들도 네팔에 도착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살아만 있어달라는 간절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성우 : "아빠 살아 있을 것으로 믿고요. 추워도 조금만 참아 주세요."
세르파 12명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구조대는 인력과 장비를 보강해 수색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최정예 인력이 투입되는 등 구조대의 수색 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안나푸르나 남벽 베이스캠프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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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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