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주상용 펄펄…문성민 공백 없다

입력 2011.10.26 (22:07) 수정 2011.10.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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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전통의 명가, 현대캐피탈이 LIG손해보험을 꺾고 개막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주상용이 주포 문성민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웠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 주상용의 스파이크가 LIG코트에 연신 꽂힙니다.

위치를 가리지 않고 기회가 오면 반드시 살려냅니다.

주포 문성민을 대신해 올 시즌엔 레프트 공격수로 변신한 주상용은 기본인 수비에서도 만점 역할을 해냈습니다.

주상용은 문성민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우며 팀의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주상용(현대캐피탈) : "레프트로 바뀐게 얼마 안 되어서 아직은 부족해 보이겠지만 올 시즌 확실하게 레프트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싶다."

올 시즌 새로 영입된 외국인 공격수 수니아스는 29점을 올리며 실력을 뽐냈고, 센터진은 가로막기 13대 3으로 변함없는 높이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현대 하종화 감독은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인터뷰>하종화(현대캐피탈 감독) : "기분이야 당연히 좋다. 앞으로 더 잘하겠다."

LIG는 페피치와 이경수 등 강력한 공격진을 앞세웠지만 여전히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완패의 쓴맛을 봤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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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주상용 펄펄…문성민 공백 없다
    • 입력 2011-10-26 22:07:02
    • 수정2011-10-26 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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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전통의 명가, 현대캐피탈이 LIG손해보험을 꺾고 개막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주상용이 주포 문성민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웠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 주상용의 스파이크가 LIG코트에 연신 꽂힙니다. 위치를 가리지 않고 기회가 오면 반드시 살려냅니다. 주포 문성민을 대신해 올 시즌엔 레프트 공격수로 변신한 주상용은 기본인 수비에서도 만점 역할을 해냈습니다. 주상용은 문성민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우며 팀의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주상용(현대캐피탈) : "레프트로 바뀐게 얼마 안 되어서 아직은 부족해 보이겠지만 올 시즌 확실하게 레프트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싶다." 올 시즌 새로 영입된 외국인 공격수 수니아스는 29점을 올리며 실력을 뽐냈고, 센터진은 가로막기 13대 3으로 변함없는 높이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현대 하종화 감독은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인터뷰>하종화(현대캐피탈 감독) : "기분이야 당연히 좋다. 앞으로 더 잘하겠다." LIG는 페피치와 이경수 등 강력한 공격진을 앞세웠지만 여전히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완패의 쓴맛을 봤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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