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특수본’ 카리스마 대결

입력 2011.10.27 (09:04) 수정 2011.10.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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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엄태웅 씨!

강렬한 눈빛 하나로 여심을 흔드는 주원 씨!

그리고 ‘대세 김정태’로 불리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정태 씨 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배우가 영화<특수본>에서 연기대결을 펼친다고 합니다!

올 가을 화려한 액션 연기로 돌아온 세 배우와의 만남! 함께 하시죠~

<리포트>

어제 열린 영화 <특수본> 제작보고회현장!

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엄태웅 씨와 올 블랙 정장차림이 멋진 주원 씨에 이어 가을 남자로 변신한 김정태 씨까지~

세 남자가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인터뷰> 엄태웅(연기자): "안녕하세요. 성범 역을 맡은 엄태웅 입니다."

<인터뷰> 주원(연기자): "김호룡 역할을 맡은 주원입니다."

<인터뷰> 김정태(연기자): "김정태입니다. 반갑습니다."

극중 열혈 형사로 등장하는 엄태웅 씨!

뛰고, 때리고, 차 위에 매달리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기 까지~ 보기만 해도 아찔한데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나 무서워 진짜.."

<인터뷰> 엄태웅(연기자): "정말 무서웠어요. 밑에 아무것도 없고 고소공포증이 약간 있어요. 봤는데 정말 찌질해 보이더라고요."

한편, 김정태 씨의 살벌한 눈빛 연기! 어떤 장면을 촬영 중인 거죠?

<인터뷰> 김정태(연기자): "위험한 장면이죠. 상대를 협박하는 ‘좀 조심해라! 조심히 행동해라’ 하는 장면이에요. 이 장면에서 (상대역이)조심을 하지 않아 건너편에 앉아있던 전문 용어로 ‘아작’이 난다고 하죠."

영화<특수본>은 동료경찰이 살해된 후 구성된 특별수사본부 멤버들이 숨겨진 범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펼치는 액션수사극인데요.

주원 씨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죠~

<인터뷰> 주원(연기자): "(첫 영화를 찍은 소감은?) 저는 개인적으로 첫 영화고 처음으로 큰 역할을 맡아 연기해서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선배님들 (연기)하는 거 보면서 많이 보고 배웠어요. <특수본> 찍으면서 얻은게 많은 것 같아요."

그동안 카리스마 넘치고 반항아 냄새가 물씬 나는 연기를 해온 주원 씨!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냉철한 형사역을 맡았는데요~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요?

<인터뷰> 주원(연기자): "잘 모르겠지만 좀 날카로운 모습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여리여리 한게 아니라 강한 눈빛 때문에 그런 역할들이 많이 들어오지 않나.."

주원 씨의 강렬한 눈빛에 주원 씨의 열혈팬이 된 분이 있다죠~

<인터뷰> 엄태웅(연기자): "저는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이 눈빛이"

어떤 점이 마음에 든 거죠?

<인터뷰> 엄태웅(연기자): "만화 같은...만화주인공 같은 눈빛이 있어요. 일본 학원물에 나오는 멋있는 눈빛이 있어요."

<녹취> 손범수(방송인): "엄태웅 씨 눈빛은 부드러운 눈빛이죠?"

<인터뷰> 엄태웅(연기자): "저는 개 같은 눈빛이죠."

세 배우 이외에도 성동일, 정진영 씨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형사로 등장 한다죠!

서로의 배역이 탐나진 않았나요?

<인터뷰> 엄태웅(연기자): "시나리오 받았을 때부터 성범이가 맞겠다고 생각했어요. 호령이도 멋있는데 성범이가 투박하고 그런게 끌렸어요."

<인터뷰> 주원(연기자): "저도 제 역할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촬영하면서도 태웅이형이나 정태형 하시는 거 보면서 ‘저 역할 만일 내가 했으면 저역할 내가 절대 못했겠다.’ 이런 생각하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인터뷰> 김정태(연기자): "저는 딴 걸 안 시킬 것 같아서 전혀 건의사항 없이 제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습니다."

매서운 눈빛 연기는 물론 거친 액션신도 완벽히 소화한 주원 씨!

앗! 그런데 바지 위로 보이는 하얀 것은? 설마...속옷 인가요?

<녹취> 주원(연기자): "내 줄무늬 속옷이 보였어?"

네~ 다 봤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인 주원 씨!

선배 엄태웅 씨가 본 주원 씨의 연기 점수는? 두구두구두구~ 몇 점인가요?

<인터뷰> 엄태웅(연기자): "100점 만점에 100점인 것 같아요 정말 열심히 했고 잘했고 멋있었고 100점으로 주자면 100점 만점인 것 같아요."

주원 씨~ 좋겠어요! 그럼 주원 씨가 본 엄태웅 씨의 점수는?

<인터뷰> 주원(연기자): "형은 300점이고요. 형은 멋있는 사람 같아요. 평소에는 약간 소소하고 털털하고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특수본 촬영 때는 남자가 봐도 멋있는 포스가 느껴지거든요. 보면서 정말 멋있다고 자랑도 하고 다녔어요. 멋있는 형 같아요."

서로 칭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인터뷰> 주원(연기자): "(시청자께...) 연기 잘하시는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작업을 해서 같이 물들어 가면서 열심히 촬영했고요."

<인터뷰> 김정태(연기자): "나름 자부하고 있습니다. 배우들 사이에서는 자부심도 있고.."

<인터뷰> 엄태웅(연기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신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영화<특수본>! 흥행을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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