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1월 해적에 납치됐던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을 구출한 우리 해군의 '아덴만 여명 작전'이 어제(27일) 부산 앞바다에서 재연됐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납치된 선박 위를 선회하며 작전 상황을 파악하는 헬기.
저격수들의 철통 같은 엄호 속에 정예 부대원들이 갑판 위로 내립니다.
갑판에서 안전을 확보하는 순간, 최고 시속 100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고속 단정이 접근합니다.
곧이어 특수대원들이 능숙한 솜씨로 배 후미에 사다리를 걸고 은밀히 침투합니다.
3개 조로 나눈 공격팀은 해적들을 제압하고, 조타실과 승무원실을 잇따라 접수합니다.
작전 10여 분만에 임무 완수를 알리는 녹색 신호탄이 바다 위로 치솟습니다.
<인터뷰>정해복(해군 특수전여단 특수임무대대장) : "특수전여단 대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우리 선원들을 구조한 아덴만 여명 작전과 비슷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해상 대테러 진압 작전이었습니다.
최영함에서 훈련을 지켜본 외국 해군 관계자 등은 우리 해군의 신속한 해적 진압작전에 갈채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지난 1월 해적에 납치됐던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을 구출한 우리 해군의 '아덴만 여명 작전'이 어제(27일) 부산 앞바다에서 재연됐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납치된 선박 위를 선회하며 작전 상황을 파악하는 헬기.
저격수들의 철통 같은 엄호 속에 정예 부대원들이 갑판 위로 내립니다.
갑판에서 안전을 확보하는 순간, 최고 시속 100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고속 단정이 접근합니다.
곧이어 특수대원들이 능숙한 솜씨로 배 후미에 사다리를 걸고 은밀히 침투합니다.
3개 조로 나눈 공격팀은 해적들을 제압하고, 조타실과 승무원실을 잇따라 접수합니다.
작전 10여 분만에 임무 완수를 알리는 녹색 신호탄이 바다 위로 치솟습니다.
<인터뷰>정해복(해군 특수전여단 특수임무대대장) : "특수전여단 대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우리 선원들을 구조한 아덴만 여명 작전과 비슷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해상 대테러 진압 작전이었습니다.
최영함에서 훈련을 지켜본 외국 해군 관계자 등은 우리 해군의 신속한 해적 진압작전에 갈채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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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적 소탕 이렇게! ‘아덴만 작전’ 재연
-
- 입력 2011-10-28 07:05:39
<앵커 멘트>
지난 1월 해적에 납치됐던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을 구출한 우리 해군의 '아덴만 여명 작전'이 어제(27일) 부산 앞바다에서 재연됐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납치된 선박 위를 선회하며 작전 상황을 파악하는 헬기.
저격수들의 철통 같은 엄호 속에 정예 부대원들이 갑판 위로 내립니다.
갑판에서 안전을 확보하는 순간, 최고 시속 100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고속 단정이 접근합니다.
곧이어 특수대원들이 능숙한 솜씨로 배 후미에 사다리를 걸고 은밀히 침투합니다.
3개 조로 나눈 공격팀은 해적들을 제압하고, 조타실과 승무원실을 잇따라 접수합니다.
작전 10여 분만에 임무 완수를 알리는 녹색 신호탄이 바다 위로 치솟습니다.
<인터뷰>정해복(해군 특수전여단 특수임무대대장) : "특수전여단 대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우리 선원들을 구조한 아덴만 여명 작전과 비슷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해상 대테러 진압 작전이었습니다.
최영함에서 훈련을 지켜본 외국 해군 관계자 등은 우리 해군의 신속한 해적 진압작전에 갈채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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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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