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주당이 올 연말까지 야권 대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쇄신이 먼저라는 당내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지도부가 야권 통합에 명운을 걸었습니다.
최고위원 전원이 추진위원이 돼 연말까지 통합을 완료하겠다며 모든 민주진보진영에 하나가 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손학규(민주당 대표) : "민주진보진영의 인사들에게 새로운 민주진보 통합 신당에의 참여를 제안합니다."
하지만 당장 당내에서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의원총회에서는 "임기를 다한 지도부가 계엄령을 선포했다", "야권통합보다 당 쇄신이 먼저다"는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다음달 전당대회에서 지도부 교체 등 쇄신을 이룬 뒤 통합에 나서자는 주장입니다.
<인터뷰>김부겸(민주당 의원) : "철저한 자기 쇄신과 반성없는 야권통합 주장은 기만이다.."
다른 야권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문재인 이사장이 참여한 '혁신과 통합'은 환영했지만, 민노당 등 진보정당들은 진보진영 통합이 먼저라며 거부했습니다.
<녹취>우위영(민노당 대변인) : "민주당 중심의 무리하고 일방적인 통합 제안에 응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민본21'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에 따른 당 쇄신 방안을 마련해 다음주 청와대와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민주당이 올 연말까지 야권 대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쇄신이 먼저라는 당내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지도부가 야권 통합에 명운을 걸었습니다.
최고위원 전원이 추진위원이 돼 연말까지 통합을 완료하겠다며 모든 민주진보진영에 하나가 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손학규(민주당 대표) : "민주진보진영의 인사들에게 새로운 민주진보 통합 신당에의 참여를 제안합니다."
하지만 당장 당내에서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의원총회에서는 "임기를 다한 지도부가 계엄령을 선포했다", "야권통합보다 당 쇄신이 먼저다"는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다음달 전당대회에서 지도부 교체 등 쇄신을 이룬 뒤 통합에 나서자는 주장입니다.
<인터뷰>김부겸(민주당 의원) : "철저한 자기 쇄신과 반성없는 야권통합 주장은 기만이다.."
다른 야권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문재인 이사장이 참여한 '혁신과 통합'은 환영했지만, 민노당 등 진보정당들은 진보진영 통합이 먼저라며 거부했습니다.
<녹취>우위영(민노당 대변인) : "민주당 중심의 무리하고 일방적인 통합 제안에 응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민본21'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에 따른 당 쇄신 방안을 마련해 다음주 청와대와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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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통합정당 추진”…“쇄신이 먼저”
-
- 입력 2011-11-03 22:06:59
<앵커 멘트>
민주당이 올 연말까지 야권 대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쇄신이 먼저라는 당내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지도부가 야권 통합에 명운을 걸었습니다.
최고위원 전원이 추진위원이 돼 연말까지 통합을 완료하겠다며 모든 민주진보진영에 하나가 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손학규(민주당 대표) : "민주진보진영의 인사들에게 새로운 민주진보 통합 신당에의 참여를 제안합니다."
하지만 당장 당내에서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의원총회에서는 "임기를 다한 지도부가 계엄령을 선포했다", "야권통합보다 당 쇄신이 먼저다"는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다음달 전당대회에서 지도부 교체 등 쇄신을 이룬 뒤 통합에 나서자는 주장입니다.
<인터뷰>김부겸(민주당 의원) : "철저한 자기 쇄신과 반성없는 야권통합 주장은 기만이다.."
다른 야권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문재인 이사장이 참여한 '혁신과 통합'은 환영했지만, 민노당 등 진보정당들은 진보진영 통합이 먼저라며 거부했습니다.
<녹취>우위영(민노당 대변인) : "민주당 중심의 무리하고 일방적인 통합 제안에 응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민본21'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에 따른 당 쇄신 방안을 마련해 다음주 청와대와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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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기자 sa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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