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따뜻…주말 전국 가을비

입력 2011.11.04 (09: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 계절이 거꾸로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어제는 광주가 27.1도까지 올라 따뜻하다 못해 덥기까지 했는데요.

오늘까지는 때아닌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도 광주가 25도. 서울이 21도 등 낮기온이 2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날씨는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비는 중부지방의 경우 낮동안 그쳤다가 밤부터 다시 시작돼 일요일인 모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그사이 예상강우량은 가을비치곤 제법 많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도 지방에 10~40,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 20~60, 남해안 많은 곳은 80mm 이상이 되겠습니다.

서해북부해상으로 비구름이 지나면서 현재 백령도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늦게 제주부터 비가 시작돼 밤늦게는 남해안지방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지방은 모레까지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6.8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예년보다 많게는 10도 이상이나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1, 청주와 대전, 부산 23, 전주와 광주 25도로 오늘까지는 따뜻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까지 따뜻…주말 전국 가을비
    • 입력 2011-11-04 09:06:58
    아침뉴스타임
네, 계절이 거꾸로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어제는 광주가 27.1도까지 올라 따뜻하다 못해 덥기까지 했는데요. 오늘까지는 때아닌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도 광주가 25도. 서울이 21도 등 낮기온이 2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날씨는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비는 중부지방의 경우 낮동안 그쳤다가 밤부터 다시 시작돼 일요일인 모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그사이 예상강우량은 가을비치곤 제법 많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도 지방에 10~40,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 20~60, 남해안 많은 곳은 80mm 이상이 되겠습니다. 서해북부해상으로 비구름이 지나면서 현재 백령도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늦게 제주부터 비가 시작돼 밤늦게는 남해안지방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지방은 모레까지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6.8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예년보다 많게는 10도 이상이나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1, 청주와 대전, 부산 23, 전주와 광주 25도로 오늘까지는 따뜻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